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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대학교수도 '임금'받으며 노조 활동 가능

공·사립 유초중등 교사와 대학 교수들도 임금을 받으며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8일 교원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전원 찬성으로 교원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타임오프는 노조 활동을 유급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2년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타임오프 한도를 정할 수 있게 됐지만, 노사정 대화가 중단되면서 논의도 진척이 없었다. 교원 노조는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 고등(대학) 교원의 특성과 조합원 규모에 따라 9개 구간으로 나눠 타임오프가 적용된다. 조합원 99명 이하는 연 최대 800시간 이내, 조합원 3만 명 이상은 연 최대 2만5000시간 이내 등이다. 다만, 타임오프의 연간 사용가능 인원은 풀타임 인원의 2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예외적으로 조합원 수 99명 이하는 최대 2명, 100명~999명 이하는 최대 3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초중등교원은 학사 일정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타임오프를 사용할 때 1000시간 단위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이날 정해진 타임오프 한도는 경사노위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에 통보하고, 장관이 고시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2024-10-28 13:33: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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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올 수능 11만명 응시...226개교에 시험장 운영

내달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울 11개 시험지구, 226교의 시험장에 시험장이 꾸려진다. 이날 총 11만734명의 수험생이 서울에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25학년도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서울에서만 226개 학교에 4218개 시험실이 마련된다. 서울 응시자는 총 11만734명으로, 이중 53.6%에 해당하는 5만9325명이 재학생이고, 졸업생은 4만7547명(42.9%)이 시험을 치른다. 검정고시 등 출신자는 총 3862명이다. 서울 전체 응시자 52.2%인 5만7841명은 남성, 47.8%인 5만2893명은 여성이다. 시험실 감독관 등 시험 관계요원 수는 1만9290명이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개 학교에 마련된다. 지난해 이어 소년수형자 12명은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유인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에 반복해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며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도 강화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올해부터 시험 관계요원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28 12:0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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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AI 챗봇 ‘SUBot’ 론칭…‘AI 통합 플랫폼’ 구축한다

삼육대학교가 인공지능(AI) 챗봇 'SUBot(수봇)'을 개발해 론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주 개발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의 자체적인 기술로 완성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오는 2026까지 AI 튜터 기능 등을 담아 'AI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삼육대에 따르면, SUBot은 삼육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학 공식 캐릭터 '수야' 이미지를 클릭 혹은 터치하면 된다. 대학 요람, 규정집, 전화번호 등 홈페이지 데이터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로 처리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24시간 맞춤형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육대는 SUBot 개발 과정에서 여러 AI 모델을 검토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적절한 개발 방법론을 선택하는 것이 주요 이슈였다. 라마(LLama 3), 제미니(Gemini),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AI 모델을 평가했으며, 성능, 정확성, 안정성, 신뢰성, 확장성, 유연성, 사용자 경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OpenAI의 챗GPT API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SUBot 개발은 기획처 AI대학혁신센터 주도로 이뤄졌다. 외주 개발이 아닌, 대학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동석 AI대학혁신센터장은 "AI 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외주 개발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이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SUBot 개발을 통해 우리 대학은 AI 기술에 대한 실용적 관점에서의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향후 다양한 AI 프로젝트에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육대는 이번 SUBot 개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AI 튜터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튜터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단계로, 내년 1학기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SUBot과 AI 튜터 등을 아우르는 'AI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해종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자체 기술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개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8 11:5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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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3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윤인대 차관보를 초청해 '대학생 직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신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선배 공직자가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진로·취업준비·직무역량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취업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인대 차관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험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소개하고 공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련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윤 차관보는 "정부는 미래세대의 편에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청취한 청년들의 고민과 제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최근 정부에서 청년 취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쉬었음 청년' 규모 및 첫 취업 소요기간 증가 등 노동시장 진입이 점차 늦어지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6만명)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8 11:3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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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주거 지원 사업 15주년 맞아 '당사자 교류회' 연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 주거 서비스 사업 15주년을 맞아 이달 29일 오후 2시 마포구 소재 상장회사회관에서 당사자 교류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거 서비스 이용자의 자립 생활 소감을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와 당사자가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장애인 주거 서비스는 지역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입주자 개별 맞춤형 지원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해 올해 9월까지 자립생활주택 65곳에서 408명에게 지역 사회 경험과 자립 생활 적응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립생활주택은 거주 시설에서 퇴소한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훈련과 체험의 공간이다.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최대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원주택은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공공임대주택과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원주택 275호(공동생활공간 포함)에 장애인 263명이 거주 중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1:08: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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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향한 올빼미 활동 확대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북파주학부모연합회,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리고 성구매자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중', '성구매는 범죄입니다'와 같은 팻말을 들고 성매매 방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는 학교와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성구매자들의 출입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는 분명한 불법 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청소년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하반기 올빼미 활동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하여 캠페인을 강화할 계획이며, 성매매 피해자의 구조와 자활 지원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10-28 11:00: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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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RAD KOREA WEEK 2024’ 성료

고양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RAD KOREA WEEK 2024'가 7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된 RAD KOREA WEEK는 '기술로 그리는 미래(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등 7개 전문 전시가 함께 개최되어 국내 첨단기술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시를 포함한 다수의 기관과 (주)엑스포앤유, (주)다이, (주)첨단 등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져, 1,000여 개의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가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며 한국 첨단 기술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열린 수출 상담회와 기술 포럼을 통해 한국 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수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향후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일반 대중도 행사에 참여해 로봇·AI 기반 장치, 첨단 드론, 대화형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러한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체감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RAD KOREA WEEK 2024는 한국의 첨단기술 분야에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박람회의 기준을 세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RAD KOREA WEEK가 세계적인 첨단기술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1:00: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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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내외 인증받은 수질 검사로 시민 안심… 매월 300건 수질 검사 강화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국내외로 인증받은 철저한 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엄격히 관리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공신력 갖춘 수질검사… 시민 신뢰 높인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공인 수질검사기관으로, 2008년부터 공인 지위를 유지해 왔다. 전국 수도사업자 중 17개 지자체만이 보유한 이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입증해 왔으며, 최근에는 3년마다 진행되는 환경부의 현장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또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내외로 수질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3단계 정밀 검사와 매월 300건의 수질 점검으로 완벽 관리 고양시는 매월 300여 건의 수질검사를 3단계로 나누어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매달 수도꼭지, 정수장, 지하수 등 다양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유해 물질, 미생물 등 50여 가지 항목을 정밀 검사하며,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에 나선다. 이 모든 과정은 먹는 물 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이루어져,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한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수돗물안심확인제 운영 고양시는 수질 검사 결과를 매월 공개하고,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원수 수질, 생산 과정, 상수도 현황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특히,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운영, 시민이 직접 수돗물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간단한 검사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시민과의 신뢰 속에서 수돗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0:5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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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수분장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시행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토요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초학습지원(고학년)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으로 특수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특수분장사의 직업과 진로 전망을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특수분장사가 되어 다양한 분장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특수분장사의 직업적 매력에 대한 인식변화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모, 초5)은 "상처나 화상 분장을 만들 때는 실제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하였으며 마치 실제 상처처럼 느껴졌고 특수분장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0-28 10:58:2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