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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시민 참여 활발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이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기기 위치, 사용 가능 여부, 포인트 적립 내역, 환급 신청 등이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영천시는 올해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8대를 운영 중이다. 월평균 약 1.5톤의 투명페트병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월 4,000회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을 통해 연간 약 4,522kg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나무 68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재활용품 교환사업,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 다양한 재활용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5-05-12 09:22: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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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민물가마우지로 황폐해진 수성못 둥지섬 생태복원 추진

대구 수성구는 민물가마우지의 집단 서식으로 생태계 교란이 심각했던 수성못 둥지섬에 대해, '수성못 둥지섬 생태복원 5개년 계획' 1차 연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못 둥지섬은 도심 속 철새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았으나, 최근 몇 년간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가 집단 서식하면서 강산성의 배설물로 수목이 고사하고 섬 전역이 오염되는 등 생태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 수성구는 이에 대응해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둥지 제거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목 세척 △고압 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설치 △조류 기피제 및 초음파 퇴치기 도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2024년 초 산란기를 맞은 약 600여 마리의 민물가마우지가 다시 섬을 점유해 60여 개의 둥지를 만들며, 섬은 다시금 배설물과 악취로 뒤덮였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2024년부터 생태복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나섰다. 번식기 이전에 △둥지 60여 개 제거 △독수리 등 천적 모형 50여 개 설치 △고사목 제거 및 토양 정화 △오염 수목 세척 등을 진행했다. 이어 3월에는 섬의 식생환경에 적합하고 생명력이 강한 수종을 새로 식재해 토양 회복과 생태 개선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민물가마우지의 재정착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수성못 둥지섬은 점차 생태 균형을 회복 중이다. 민물가마우지의 피해를 견딘 기존 수목과 새롭게 심은 나무들이 푸른 기운을 되찾고 있으며, 수성못 일대에는 왜가리, 청둥오리, 물닭, 까치, 비둘기 등 다양한 조류가 함께 서식하며 자연 생태계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4년은 민물가마우지의 집단 서식으로 황폐화됐던 둥지섬을 복원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앞으로는 둥지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순한 인공섬이 아닌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9:21: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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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오월은 우리들 세상’ 축제 개최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한샘청동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월은 우리들 세상'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권역별 어린이 중심 가족 행사로, 5월 한 달간 지역 내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권역별 분산 운영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비석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고무신 던지기 등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해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는 물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9:21: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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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YES! 키즈존’ 1회차 성황…이틀간 2만 명 방문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YES! 키즈존' 1회차 행사에 약 2만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YES! 키즈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형 문화행사로,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키 워터파크'의 물총놀이존과 '달성BIG5' 에어바운스존 등 주요 놀이시설은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춰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형 체험공간 '이글루 쉼터'에서는 VR을 활용한 가상 탐험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했다. 중앙 광장과 메인 무대에서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형 인형극 '걸리버 여행' ▷벌룬쇼 ▷매직쇼 ▷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 시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한 무대는 중앙 광장을 가득 메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운영 측면에서도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페인팅 ▷꼬마어부체험 ▷MBTI 향수 만들기 ▷책갈피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일부 인기 체험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동선 관리가 이뤄졌다. 또한 모바일 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문의 응대와 행사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관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최재훈 이사장은 "많은 가족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고 활기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부모님들의 만족스러운 표정 속에서 달성문화재단이 지향하는 가족 중심 문화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 '2025 YES! 키즈존'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달성문화재단(053-668-4245)으로 하면 된다.

2025-05-12 08:41: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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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국가 민간 발주 철도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

경기도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도건설 공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 조치해 현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 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8:19: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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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道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경남도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5년 경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나 지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직접 제안하고, 개선 방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 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부서와 전문가 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건을 선정하며 오는 8월쯤도지사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은 관련부서 협의 또는 중앙 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최방남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 개혁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2 08:19: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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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 환경개선 추진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 △시설 인프라 정비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소에 2,000만 원을 들여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상점가의 노후 간판을 500만 원을 들여 교체하고, 외동시장에는 3,000만 원을 투입해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2,500만 원의 예산으로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8:19:36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