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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추억 살찌우는 페스티벌 인기!

최근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형 페스티벌이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이벤트는 물론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런 페스티벌은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족의 추억과 정을 쌓아 올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오감으로 즐기는 도로 위의 난장, '하이서울 페스티벌' 먼저 도시 속의 자유로운 거리예술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길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5일까지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주요 도심지역에서 열린다. 7개국 54개 거리예술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청계광장 일대에서 벌어지는 '길동이를 이겨라!'에서는 축제 자원활동가를 상대로 ▲땅따먹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모바일·온라인게임과 보드게임 등 어린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에 물들다,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 오는 11일 '책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 '서울 와우 북페스티벌'은 TV와 컴퓨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활자를 읽는 매력을 선사한다. 5일까지 홍대 거리 일대에서 '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는 와우 어린이 책놀이터, 팝업북 체험, 북아트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북캐스터의 책 읽기, 몽골 인형극, 영어 동화 낭독 등이 이어져 아이들이 한층 더 책 읽기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리랑을 통한 전통음악과 친해지기,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이와 함께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스티벌도 빠뜨릴 수 없다. '2014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 북측광장과 경희궁·국악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개막식부터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과 연희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시민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조각나무 2014개로 이뤄진 대형 한글 조형물 '2014개의 아리랑'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12일에는 전문 예술인과 경연을 통해 참여한 일반인들로 이뤄진 1600여 명 규모의 대형 퍼레이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게다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아이랑 아리랑', 박스아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한다.

2014-10-02 09:29:1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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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서울서 축제 즐기세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연휴기간 서울 도심에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2일 서울시에 의하면 개천절 연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불꽃축제와 페스티벌, 한류콘서트 등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지난 1일 개막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이 개천절 연휴 마지막인 5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청계광장,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개막공연 '나비! 돌아오다'를 시작으로 총 268회에 걸쳐 국내외 예술단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또 해외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영국, 일본, 미국, 호주 6개국 9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시민 오픈 스테이지'는 어르신, 청소년, 성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45개 시민예술동아리가 참여한다. 폐막일인 5일에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울시청 앞까지 양방향 전차로 교통이 통제된다. 차 없는 세종대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뛰고 춤추는 거대한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개천절 당일에는 광화문에서 대한문 앞까지 '대한민국 생일축하 거리퍼레이드'가 열린다. 개천 거리 퍼레이드는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는 말들이 퍼레이드를 펼친다. 오후 1∼5시까지 서초구청 앞을 출발해 양재역을 지나 강남역을 거쳐 다시 서초구청 앞으로 돌아오는 '개마(開馬) 축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취타대를 비롯해 경찰 기마대, 대형마차, 유소년승마단, 연예인승마단 등 말 40여 필과 500여명이 참여한다. 서초구청에서는 말들의 무병·번식을 비는 마조제가 재연되고, 기마무예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시작된 강남페스티벌은 5일까지 이어진다. 3일에는 제12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오전 8시부터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에서 열린다. 5일에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그룹 JYJ의 단독 콘서트 등 한류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연휴기간 행사의 백미는 불꽃축제다.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중국·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총 11만여 발의 불꽃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불꽃축제에 참가하는 각 국 대표들은 자신들이 선정한 주제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는 국내 최초로 한강 위 바지선에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해 '타워불꽃쇼'를 연출한다. 원효대교 교량을 쏟아지는 '나이아가라불꽃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2014-10-02 09:04:1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