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만화 주인공 되기 위해 K컵 가슴성형

중국 여대생이 만화 주인공처럼 되고 싶어 K컵 가슴 성형을 했다. 만화에 빠져있는 여대생 더우더우(가명)는 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풍만한 가슴과 가느다란 허리를 꿈꿔왔다. 그는 결국 지난해 광저우의 성형외과에서 가슴에 260g짜리 보형물을 넣는 수술을 했다. 하지만 몇 달 뒤 그는 더 큰 가슴을 갖고 싶어 다시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속옷 모델을 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던 중 한 성형외과에서 무료로 가슴성형을 받을 수 있는 가슴모델을 신청했다. 가슴모델로 선발되기 위해 매일 남는 시간에 헬스로 체형을 만들고 무용을 배웠다. 그는 '노력을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신조로 꿈을 향해 나아갔고 결국 가슴모델로 선발됐다. 더우더우는 260g의 보형물 대신 500g의 보형물을 삽입했다. K컵이 된 그는 어디를 가든 자연스레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가슴확대수술과 허리 지방흡입을 통해 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몸을 갖게 됐다"고 만족했다. 그는 "나에게 천박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용감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본능에 따라 꿈을 좇은 것뿐이다"며 "일상생활에서도 카메라 앞에서도 더 자신감을 갖게 됐고 많은 만화축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꿈을 이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23 10:00:20 조선미 기자
법원 "반대민원 이유로 홍대 기숙사 신축 불허는 위법"

홍익대학교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마포구 성미산 부근에 기숙사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은 학교법인 홍익학원이 서울 마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홍대가 주민 민원해소라는 건축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건축법이나 관계법령에 정해진 사유가 아니다"며 "민원 해소를 위한 세부 계획이 부족하다는 점이 중대한 공익상 위해로 이어진다고 볼만한 자료도 없으므로 이는 건축허가 불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마포구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불허가 사유로 들고 있지만, 법령상 제한이 아닌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사정에 의해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홍대는 재학생들을 위해 마포구 성산동 40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기숙사를 짓기로 하고 2012년 구청으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 기숙사 신축 부지인 성미산 인근 주민들은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홍대 기숙사 건축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주민들과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지난해 4월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주민 다수가 반발하고 주민감사까지 청구됐는데도 이해할만한 수준의 민원 해소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해 8월 건축허가가 불허되자 소송을 냈다.

2014-09-23 09:52:27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아이폰6플러스 암시장서 10배 거래 대박···첫 주말 판매 1000만대 신기록

'잡스의 고집'을 꺾고 화면을 대폭 키운 새로운 아이폰이 대박을 터뜨렸다. CNN은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1000만대를 넘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신제품의 판매량이 첫 사흘간 1000만대 이상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대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2007년 첫 출시부터 8년간 연속으로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시판 첫 주말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번 판매 기록은 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제외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 5s와 5c를 냈을 때는 중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했으나 올해는 1·2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22일 베이징의 암시장에서는 아이폰 6 플러스와 아이폰 6의 거래 시세가 각각 1400달러(약 146만원), 2400 달러(약 251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1차 출시국 발매일인 19일에는 중국 암시장에서 아이폰 6 플러스가 3100 달러(약 324만원)에 팔린 적도 있다. 이같은 중국 암시장 거래 가격은 미국 이동통신사 2년 약정시 구입 가격의 7∼10배에 해당한다. 애플은 오는 26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등 2차 출시국 22개국에서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애플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라의 수는 올해 연말까지 115개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14-09-23 09:01:5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