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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머스크의 테슬라 1조5000억원 절약 화제

엘런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네바다주로부터 13억 달러(1조50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수혜 대상이다. 이곳은 테슬라와 일본 파나소닉이 약 50억 달러(5조2000억원)를 합작 투자해 세울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이다. 네바다는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이 공장을 유치했다. 13일 네바다주에 따르면 브라이언 샌도벌 주지사는 전날 밤 주의회 의사당에서 기가팩토리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을 주는 법안 4건에 서명하고 이를 공포했다. 공포된 법에 따르면 테슬라는 많게는 11억 달러(1조4000억원) 규모의 세금 감면을 받는다. 앞으로 최대 10년간 재산세나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으며 최대 20년간 지방 판매세나 사용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1억9500만 달러(2023억원) 규모의 세액 공제를 받는다. 하지만 테슬라가 10년 내에 네바다에서 35억 달러(3조6000억원)를 쓰지 않으면 받은 혜택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반납해야 한다. 대신 테슬라는 직원 중 절반 이상을 네바다 주민으로 채용해야 한다. 이는 60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공장 일자리와 3000명 규모의 건설 일자리에 각각 적용된다. 네바다주는 기가팩토리가 일자리 2만개를 늘리고 앞으로 20년간 1000억 달러(104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9-13 10:19: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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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예약주문 대박···배송 받으려면 10월초까지 기다려야

혁신이 없다는 일부 혹평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예약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량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애플의 신제품 출시 초판 판매량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CNBC는 12일(현지시간)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작된 예약판매에서 대화면으로 무장한 6 플러스를 원하는 주문이 쇄도해 배송을 받으려면 몇주간의 기다림을 견뎌야 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6 플러스 배송이 10월 초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공지할 정도다. 4대 통신사를 거쳐 아이폰 6 플러스를 주문한 사람들의 대기 시간은 더욱 길다. AT&T는 최대 11월 2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고, 스프린트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배송까지 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 역시 배송 시기를 10월 중순 이후로 예상했다. CNBC가 취합한 4대 통신사의 아이폰 6 플러스의 배송 시기는 용량(16∼128기가), 모델(실버·골드·그레이)에 상관없이 시판 후 최소 3∼4주로 일치했다. 이에 반해 기존 화면 4인치에서 4.7인치로 약간 커진 아이폰 6에 대한 주문은 상대적으로 적어 대조를 이뤘다. 통신사에 따라 약간씩 달랐으나 아이폰 6을 예약한 소비자들은 제품 출시일인 19일 곧바로 배송받거나 늦어도 출시일로부터 열흘 내 신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6중에서는 16기가 전 모델과 128기가 골드·그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6 플러스의 인기에 대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IQ의 분석가인 스콧 케슬러는 "소비자들이 아이폰 6을 기존 애플 스마트폰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으로 보지만 아이폰 6 플러스를 보다 참신하고 색달라서 특별한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4-09-13 06:54:5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