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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실시…공직사회 청렴문화 다짐

대구시 군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 2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준수,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청렴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장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청렴 인식의 차이를 짚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직사회 내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유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세대 공감형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은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2: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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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조성…생활예절부터 성년례까지 체험 가능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문화교육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남동구 호구포로에 위치한 2층 건물로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체험실이, 2층에는 강의실과 전통문화 서적 열람 공간이 마련됐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설은 기존 남동구 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전통문화 기반 확충에 주력했다. 교육관 운영은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남동문화원이 맡는다. 남동문화원은 지역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일상적 체험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개관 이후 첫 행사로는 오는 10일 '전통성년례'가 열린다. 성년을 맞은 청년들이 전통의식을 체험하며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공동체적 문화의식을 확장해가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3 05:52: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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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시 최초 ‘새내기 도약휴가’ 도입…저연차 공무원 정착 지원

대구시 달성군이 대구시와 산하 구·군 가운데 최초로,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하며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9년 6,663명에서 2023년 13,566명으로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낮은 보수와 과도한 민원 대응 등으로 인해 공직사회를 떠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전체 공무원 1,212명 가운데 273명(약 23%)이 해당 기간에 속한 저연차 공무원으로, 이들의 조직 정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해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연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대구시 및 구·군 중 처음 시행되는 사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연차가 낮은 직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공직사회가 매력적이고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3 05:52: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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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채꽃 축제 준비 기반 시설 조성 완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가오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67,6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마쳤으며, 축제 기간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정비에도 특히 공을 들여, 제1주차장은 주차구획 도색과 임산부 전용 주차 8면을 확보한 데 이어 제2주차장 또한 완비했으며,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소 환경을 정비, 양평 방향 출구에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구장과 고덕토평대교 하부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사용 협의를 마치고 통로를 우선 시공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확충 및 정비도 이루어졌다. 노후된 원두막과 퍼걸러를 철거하고 정자형 원두막 3개소와 신형 퍼걸러 2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라인 광장 주변 노후 벤치 20개소를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했다. 화장실도 기존 8개소에 이동식 화장실 5대를 추가 임차하여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5종 3만 3천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폴 플랜트 화분 87개를 제작·설치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잔디광장은 잔디 보호 기간 운영을 종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시계탑 수리와 도색, 종합안내도 수정 및 안내판(5개소) 교체, 야외 운동기구 안전 조치·수리 등 시설물 전반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포토존 1개소를 신규설치했으며 그네벤치 등 목조 시설물 도색, 예초작업, 가지치기, 야간 조명 보수 등 공원 전반의 환경을 정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종 점검과 개선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6번 출구부터 행사장까지 13개소에 방향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잔디광장에서 유채꽃밭까지 현수막 25개소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안내를 강화하여 관람객들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이어지는 3일간 근무자 251명을 배치하여 시설물 관리, 화장실 환경 미화, 주차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3 05:52: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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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 추경 통해 국비 366억 원 추가확보...긴축 속 현안사업 동력 확보

인천시가 정부의 긴축 편성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 366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었다. 확보된 예산은 재해 대응부터 교통 인프라 개선까지 다방면에 쓰일 예정이다. 정부가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안만을 반영해 최소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추경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6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이룬 추가 성과로, 앞서 확보한 5조 8,697억 원의 정부 예산에 이어 인천시의 재정 전략이 다시 한 번 통했다는 평가다.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된 주요 예산은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에는 ▲2025 APEC 국제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송도 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 원 ▲인천 1, 2호선 통합무선망(LTE-R) 구축 47억 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 300억 원이 포함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경우 전국 총 4,000억 원 중 인천시 몫으로 추정되는 금액이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접근을 병행했다.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월부터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비 발굴 보고회를 열어 추경 반영 대상 사업을 엄선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설득 작업을 본격화하며 총 8차례에 걸쳐 관계부처와 국회의원실을 직접 찾아 설명과 건의를 이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와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라며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3 05:51: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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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도 국토정보 혁신 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토지정보과 유승묵 주무관이 지적업무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업무분야 31건의 연구과제 중 8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도 항공 정사영상 및 과거시점 연속지적도 제작 ▲QGIS 중첩분석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수치도화시스템 및 점군(PointCloud) 활용 ▲QGIS 기반 3D 지적도면 제작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제다.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과제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 단위의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적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뿐 아니라 일반 행정에도 공간정보를 접목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반의 지적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1: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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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경기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 용인의 명예 높일 것으로 기대”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특례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성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남자높이뛰기 최정상 우상혁 선수는 올해 열린 세차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선수였던 박세리 감독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자리에 'SERI PAK with 용인'을 5월 13일 정식 개관한다"며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우수한 선수를 적극 영입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시는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은 오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17일 폐회식까지 약 3일 동안 각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5-05-03 05:51: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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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균형개발 6대 핵심사업 진행상황 발표...도시공간 개조 청사진

인천시는 5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활성화부터 도시숲 조성까지 인천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구성할 6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도시 간 단절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꾀하는 이번 계획은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접어든다. 이종신 도시균형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간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며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시점"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과제는 '원도심 역세권 중심의 거점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총 11개 역세권을 활성화구역으로 설정하고 시민공원역과 작전역 등 4개 구역을 선도사업지로 지정했다. 상반기 중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하반기부터 실무협의체 운영과 타당성 검토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작전역은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지정돼 향후 국가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본격화된다. 총 15.3㎞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올해 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시행주체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2025년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타당성 평가와 설계단계에 착수하고, 2026년부터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교통체증 해소뿐 아니라 도심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고속도로 기능을 탈피해 사람 중심의 도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으로 미추홀구에서 서구를 잇는 10.45㎞ 구간에 대해 지하차도와 녹지를 조성하고 도로 위 상부 공간을 공공활용 구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일부 구간은 공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전체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도 발표했다. 인천시는 연수,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면서, 제도 변화에 따른 법적 기준과 실행방안을 반영한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다. 아울러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숲 사업'도 확대된다.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 등지에 도시바람길숲과 기후대응형 도시숲이 조성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자녀안심숲이 조성된다. 총 6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시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는 산림청 평가에서 부평구와 미추홀구의 가로수길이 우수 관리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이는 '공원 조성사업'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계양구와 부평구에는 맨발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고 중구·동구·미추홀구의 노후공원은 놀이시설과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전체 예산은 약 24억 원이며, 상반기 중 보조금 교부를 마치고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이다. 이 국장은 "지금부터의 도시정책은 물리적 개발을 넘어 사람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3 05:50: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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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도시공사로 통합 완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이 통합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통합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상권활성화재단의 핵심 기능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 지하상가 운영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이원화된 업무 중복을 해소하고,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에 따라 도시공사 사장 직속으로 '상권진흥센터'가 신설되며, 기존 4개 팀 체제였던 재단 조직은 ▲상권활성화팀 ▲지하도상가팀 등 2개 팀으로 재편된다. 특히, 지하도상가와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도시공사의 시설 관리 경험과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행복로 보행친화 특화거리 조성 및 랜드마크형 점포 구축' 사업은 앞으로 도시공사가 주관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높아지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특화사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조직 축소가 아닌, 기능 중복 해소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조직 통합 이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단계적융합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0: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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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세입분야 3관왕 달성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앞서 수상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을 포함해 세입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 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성과도 거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 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연간 6,000만 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신규 세입 확보와 이자 수입 증대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관리 등 세입 행정의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용인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재정 자립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3 05:50:3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