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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앞두고 슬로건 공모전 개최

부산대학교가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위상과 발전상,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제작하기 위한 '2026 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1일부터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내년 5월 15일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공식 기념사업으로, 8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다. 부산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개교 80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대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5월 15일 지역민의 헌금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이다.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해 왔다. 공모전에서는 80년 역사와 전통의 부산대 위상과 발전상, 그리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응원과 도약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를 2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슬로건 작품의 의미 설명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부산대 학생·교직원·동문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부산대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 작품은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산대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선작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총 80편을 선정해 각 2만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내년 개교 80주년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국민 모두가 부산대의 역사와 비전, 위상과 발전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19:4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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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주범의원,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은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및 실명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된다"며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에 앞장선다면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신생아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안저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000명당 약 3명에서 5명은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시신경 이상, 망막출혈 등의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선택검사'로 분류되어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국가는 신생아의 시력 보호를 위해 망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책임이 있음에도 현재 검진은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황달 검사 등에 그치고 있다"며, "태어난 직후 단 한 번의 적절한 검진만 이뤄졌더라면 시력을 지킬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들이,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 속에서 희생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한 지출은 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미래 건강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면서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고위험 산모의 자녀 우선 지원 △시민 대상 안저검사 필요성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2025-05-01 19:48:5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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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상담 역량 연수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5월 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Wee프로젝트 업무 협의회 및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Wee센터의 지원 방안을 포함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지침,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및 개별 상담 지원 계획 등이 안내됐다.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상담 운영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일대학교 송위덕 상담전담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생 문제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는 이론적 접근에 더해 실제 학교 사례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상담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슈퍼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별 대처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 현장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Wee센터와 각급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1 19:48: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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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 윤공단서 윤흥신공 향사 개최

사하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다대포 윤공단에서 제433주기 다대첨사 윤흥신공 향사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윤공단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다대로 우측, 다대포항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끝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순절한 다대첨사 윤흥신공과 함께 순국한 다대 사민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역사적 장소다. 사하구는 매년 음력 4월 14일 이곳에서 윤흥신공 향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라 수년간 약식으로 진행했던 향사를 전통 방식에 따라 정상적으로 재현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사하구는 윤흥신공의 숭고한 충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더 엄숙하게 향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향사는 기존 예법을 존중하면서도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례 의식을 한글로 진행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해 전국 문중 관계자, 각급 기관장,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흥신공뿐만 아니라 함께 순국한 그의 동생 윤흥제공과 다대 사민들의 넋도 함께 기린다. 이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구국을 위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1 19:47: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