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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파주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

경기교통공사는 22일, 파주시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교통공사와 파주시가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하여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사에서 추진중인 혁신적인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모델을 발굴한다면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파주시가 모빌리티 혁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경기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파주시가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첨단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한 지난 8월 정부 주도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UTK)' 사업모델 워킹그룹에 참여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파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10-22 15: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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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추진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KTX광명역 철도부지를 복합 개발한다. 시는 22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합개발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2만 6천㎡ 규모의 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다.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개발에 대한 개발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50%씩 분담해 공동 시행하고,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는 사업 관련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시와 공사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인구가 밀집하고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광명시가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5:2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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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일본 대표단 방문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일본 니가타현 쯔난마치(진남정) 대표단이 여주시의 초청으로 축제에 참석하며,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쯔난마치 방문단은 그동안 여주 도자기 축제를 주로 방문해 왔으나, 교류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쯔난마치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 농산물인 쌀을 비롯해 여주시의 우수 농산물과 비교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 지역의 농업적 공통점을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확인했다. 공식 만찬에서 쯔난마치 대표단은 여주시와의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에서 생산된 쌀과 고구마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극찬하며, 여주의 농산물과 전통 나루터 문화를 알리는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모인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쯔난마치의 농산물과 문화를 소개하며 여주시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쯔난마치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여주시와 쯔난마치 간의 협력 관계는 문화와 농업을 넘어 청소년 교류, 축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4-10-22 15:2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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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형 앵커기업 3社 간담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부산형 앵커기업 3사를 만나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퀀텀점프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사업'을 기획해 이번 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선정된 3개 기업은 기술 앵커기업 화신볼트산업, 글로벌 앵커기업 제일일렉트릭, 일자리 앵커기업 유니테크노다. '앵커기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대표기업으로 산업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앵커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은 자사 성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전후방 지역 협력 기업과의 동반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앵커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이유다. 화신볼트산업은 1964년 설립해 올해 창립 60년이 된 산업용 특수 볼트 제작 전문 기업이다. 일반 볼트부터 조선, 발전소 스팀 가스터빈, 원자력, 잠수함 분야, 해저 플랫폼 시추 작업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고 있으며 항공 분야도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명동지구로 공장 이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1955년에 설립해 창립 70년이 된 장수 기업이며 PCBA, 스마트 배선기구, 차단기, 스마트 케어 시스템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수출 주요 고객인 미국의 이튼(Eaton)사와 30년간 거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누적 매출이 1조 2000억원 정도로 예측된다. 또 앞으로 스마트 브레이커 신규 제품으로 2025년 이후 매년 200억원 정도의 추가 수출이 발생해 기존 제품 포함 매년 1천억원 수출이 예상된다. 유니테크노는 1993년도에 설립해 창립 30년이 넘었고, 자동차 부품, ESS 부품 등을 생산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11월경 미음단지에 추가 신규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며 9월말 기준 올해 신규 인력을 23명 채용했다. 14일에는 멕시코 공장 착공식을 가지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의 북미 시장 본격적으로 공급을 예고했다. 부산시 산업정책과 박재홍 과장은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함께 지역 제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앵커기업을 주축으로 지역 제조 기업에서도 유니콘 기업, 매뉴콘이 나올 수 있도록 기업 지원 방식의 전환과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5:2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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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시민 대상 지역 기업 인식 및 의견 조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 ESG 경영의 확산으로 기업 이미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호감 수준은 전국 평균 기업 호감도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지역 기업에 대한 호감도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시민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기업에 대한 부산시민 인식 및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역 기업에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49.8%에 달했으며 비호감 응답은 9.9%에 불과했다. 이는 지역 기업에 대한 우호적 정서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상반기 대한상의가 진행한 조사에서 전 국민의 기업 호감 비율이 18.5%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부산시민들의 기업 호감도는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역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이용과 취업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가격 품질에 큰 차이가 없다면 지역 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91.1%로 나타났으며, 본인 또는 자녀의 지역 기업 취업을 긍정적으로 고려한다는 비율도 78.2%로 높았다. 이는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오랜 업력의 향토 기업들이 쌓아올린 이미지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이 평가한 지역 기업의 지역 사회 역할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로 나타났다. 반면 신산업 및 첨단 기술 산업 발전에 대한 역할 부분은 아쉽다는 평가인데,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발전 사업에 비해 파워 반도체 등 최근 육성 중인 신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가시적 성과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역 기업이 경제적 측면에서 역할을 가장 확대해 주기 바라는 부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5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업 성장(16.8%), 신산업 진출 등 사업 고도화(11.3%), 적극적으로적 R&D를 통한 기술개발(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가치 측면에선 근로자 복지 향상이 46.2%로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기업문화 개선(17.4%),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동참(16.6%),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8.7%), 소비자 만족 극대화 및 권익보호(6.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기업 지원의 가장 효과적인 정책 방향으로는 정책자금을 비롯한 재정 지원(24.7%), 인재 확보 지원(22.1%)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 경제 특성상 고착화된 자금난과 우수 인력난이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결과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부산경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다른 시도에 비해 기업이미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업 성장을 돕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이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0-22 15:12: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