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필리핀 태풍 '람마순' 루손 섬 상륙…30만명 대피

필리핀 태풍 '람마순' 루손 섬 상륙…30만명 대피 올해 제9호 태풍 '람마순(Rammasun)'이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루손 섬에 상륙, 곳곳에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비콜반도 해안지역 23곳에 폭풍해일 경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 산사태와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필리핀 언론은 람마순이 이날 저녁(현지시간) 비콜반도 남단의 소르소곤 주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중심부 최대 순간 풍속이 160㎞인 람마순은 시속 19㎞로 북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태풍으로 소르소곤 등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알바이와 카마리네스 등 인접지역에서도 정전이 잇따랐다. 카탄두아네스 주에서는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어민 3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르소곤, 알바이 등 비콜반도 6개 주에서는 약 30만명이 산사태와 해일을 우려해 인근 공공 대피소 등지로 피신했다. 이에 앞서 비콜반도 일대의 주요 관공서는 이날 오후부터 일제히 문을 닫았으며, 학교에도 16일까지 이틀간의 휴교령이 내려졌다.  또 국내선 항공편 30편, 국제선 4편도 운항 취소됐고 인근 해역에는 선박 운항과 조업도 전면 금지됐다. 람마순은 16일 오전 수도 마닐라와 주변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4-07-16 09:28:07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광역버스 입석금지…일부구간 정체 출근길 체증 심각우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16일부터 금지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대책으로 총 62개 노선에 222대의 버스를 증차했다. 늘어난 버스로 오전 출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성남과 강남을 오가던 8131번과 1121번 등 8개 노선이 폐선되면서 버스 65대의 운행이 중단된다. 파주와 합정역을 오가던 2200번 노선 버스 5대도 감차되는 등 7개 노선에서 버스 20대가 축소 운행된다. 폐선·감차 조치로 줄어드는 버스를 제외하고 나면 실제 증가한 버스는 137대다. 서울시는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9401번 버스가 14대 증차되는 등 총 5개 노선에서 29대의 버스가 증차된다고 밝혔다. 증차된 9401번은 노선 경로가 비슷한 9401B번의 폐선으로 충원된 버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 관할 광역버스 중 증차된 버스는 15대에 불과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광역버스 입석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원은 평균 1만5000여명이다. 좌석버스 정원이 43명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로 탈 수 있는 승객 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증차된 버스가 출근시간대 서울시내로 몰리면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입석금지 조치로 늦은 시간까지 차량이 몰리면 서울 도심 일부구간의 정체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2014-07-16 09:11:3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뉴욕증시] 옐런 금리인상 발언에 나스닥·S&P '하락' 다우지수는 상승 '혼조'

뉴욕증시는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03%) 상승한 1만7060.68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2포인트(0.19%) 하락한 1973.2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54%) 하락한 4416.3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기대를 뛰어넘는 회복세를 이어갈 경우 조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경기 회복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면서 당분간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부양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또 일부 자산의 거품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소셜미디어 종목과 바이오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올랐다고 지적,나스닥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앞서 개장전에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6%에는 못 미쳤다. 5월 기업 재고는 전달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발표돼 기업들이 앞으로 소비 확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 지난주 웰스파고 은행과 전날 씨티그룹에 이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다우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2014-07-16 07:24:20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