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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벽 대신 색색 꽃' 브라질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사업 호평

브라질리아 남서부에 거주하는 엘리아나 모레이라(36세) 씨는 오늘도 버스를 기다리던 중 옆에 활짝 피어있는 꽃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녀의 옆을 보니 정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안타깝게도 실제 꽃은 아니다. 그러나 삭막했던 정류장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된 이용객들은 하나 같이 만족하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모레이라 씨는 "저 밑에 국화가 그려진 정류장은 더 예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회색 도시의 버스 정류장에 꽃을 피우게 만든 사람은 바로 크루제이루(Cruzeiro) 시의 행정관인 자우두 보르지스로 그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갈만한 형편이 되지 못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예술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다"라고 말했다. 시에는 총 20여 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이 중 16개 정류장은 이미 색색의 예술품으로 탈바꿈했다. 행정관 보르지스에 따르면 사실 과거에 유성 페인트로 정류장 환경을 조성했으나 온도와 습도로 인해 쉽게 오염되곤 했다. 그래서 그는 시내 곳곳의 화단 사진을 찍어 인쇄한 뒤 정류장 벽면에 붙이기로 결정한 것. 결론적으로 단색의 페인트 보다 화려한 꽃들을 더 마음에 들어 하는 시민들로 인해 이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시내 곳곳에 난무하고 있는 무단 그래피티로 인해 작품이 손상될 것을 우려해 경찰에 더 확실한 순찰을 요구하는 등 자신들의 '작품'을 보존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7-14 18:28:44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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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초복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내 몸에 대한 '으으으리' 지킨다!

가장 덥다는 삼복의 시작, 초복(7월 18일)이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각종 보양식을 먹으며 허한 몸을 다독여야 한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내 몸에 대한 의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원기 회복은 물론 잃은 입맛까지 살려 먼저 서울 팔래스호텔은 스톤플레이트에서 원기 회복에 으뜸인 '황실 불로 삼계탕'과 '황실 삼계탕'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주 월요일에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시니어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건강한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보양 한식 4가지를 마련했다. ▲민어 매운탕 ▲메기구이와 감자수제비 매운탕 ▲해초면과 닭볶음 요리 ▲보양 삼계탕 등이며 더위에 잃은 입맛을 살려줄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전복 인삼 삼계탕'과 함께 계절죽·효종갱·곤약 냉채 등으로 구성된 '반상요리'를 준비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 레스토랑 슌미에서는 '민어탕 정식'과 여름 별미 '산마소바 및 물회'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민어&장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츠칼튼 서울은 중식당 취홍에서 '산삼 배양근 불도장'과 '한방 불도장'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맥반석 훈제오리와 부추겉절이, 꽃게&대구요리 등이 제공되는 '리프레슈먼트 프로모션'을,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핫 섬머 푸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에서는 부족한 기력을 보충해주는 '고법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2014-07-14 17:36:37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