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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단순히 배우지 말고 케어받자…러닝글로벌 '케어서비스' 도입

단순한 가르침(Teach)을 넘어 케어(Care)라는 개념으로 출발한 전화영어가 화제를 낳고 있다. 러닝글로벌(대표 김성훈)이 올해부터 론칭한 전화영어 '러닝케어'는 케어마인드를 가진 강사와 스텝이 주축이 돼 케어서비스를 도입한 새로운 스카이프 전화영어 브랜드다. 그간 국내 전화영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비슷한 수업내용과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강사의 수준이 저하되고 시간때우기식 수업이 문제가 되며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러닝케어는 'Your Learning is Our Care'라는 슬로건처럼 전화영어 수업 곳곳에 케어서비스를 구현했다. 일단 충분한 대화시간을 전제로 원어민 교사가 학습자와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10분 내외의 간략한 수업은 앞뒤 인사말만 나누어도 수업시간의 절반은 지나가고, 형식적인 수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소 수업시간을 25분으로 정해 제대로 케어 받을 수 있는 수업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회당 충분한 수업시간이 보장돼 주 2∼3회 정도로도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러닝케어 강사들은 수업시간이 다 되어도 바로 떠나지 않는다. 충분히 시간 여유를 갖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케어 서비스로서 신뢰있는 수업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스텝도 회원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기념일 축하 서비스와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제공한다. 러닝케어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중인데, 여기에도 케어(Care)의 컨셉이 들어가 있다. 2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인 유기견 프로모션을 예로 들면, 유기견 관련 커뮤너티를 통해 가입한 회원이 있으면 이 회원 이름으로 유기견 단체에 매월 7.5Kg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는 기부행사이다. 이는 한 마리의 유기견의 한 달치 식량을 제공하는 의미를 가지며, 동물을 케어하는 성격을 나타낸 행사이다. 러닝케어를 경험해 본 직장인 한동희씨는 "외국계 기업을 다니며 전화영어를 꾸준히 해왔지만 러닝케어 강사들은 다른 것 같다" 며 "오래된 미국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친절하고 다정해 영어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러닝케어를 론칭한 러닝글로벌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서비스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케어서비스를 전화영어에 도입한 전화영어 '러닝케어'를 발판으로 향후 중국어 등의 제 2외국어로도 원격 외국어 교육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한류지역에 대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도 기획중에 있다.

2014-02-10 17:01:4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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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이난성 "나체 해수욕 금지" 찬반 논란 후끈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해수욕장 '나체족'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10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하이난성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하면서 풍기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며 "단속에 걸릴 경우 구류처분을 내리고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난 당국이 이 같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이유는 최근 싼야시에서 중국인 나체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 춘제(설) 연휴 기간 싼야 해변에서 외국인 남자 관광객들이 나체로 수영하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뒤 많은 중국인들이 따라서 나체 수영을 시작했다. 싼야시 남부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다둥하이 해변의 경우 2002년부터 나체 수영객이 등장, 최근에는 그 수가 500명에 육박했다. 이들 나체족은 대부분 중국 각지에서 온 중장년 남성들이다. 고질적인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 사람도 있고, 싼야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지만 주변 청소년과 관광객들은 이들의 노출이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뤄바오밍 하이난성 당 서기는 9일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이런(나체로 수영이나 일광욕을 하는) 행위는 중국의 전통적인 풍속을 해치는 것"이라며 관계 기관에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그러나 당국의 나체족 단속에 대한 여론은 엇갈린다. 상당수 누리꾼은 "단속하는 게 마땅하다"며 당국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풍속이 뭐냐. 개인의 자유를 통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이난성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는 백사장과 야자수가 유명한 관광도시다.

2014-02-10 16:44:5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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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천국' 中둥관 유명호텔서 버젓이 불법 성매매

'남성의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 광둥성 둥관시의 불법 성매매 실태가 또 도마에 올랐다. 10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최근 둥관 내 상당수 호텔들은 무대 위에 여성을 세워 두고 고객이 여성을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제공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여성들의 몸에는 숫자가 붙어있다. 이 숫자는 해당 여성의 '가격'이다. 8은 800위안(약 14만 원), 9는 900위안(약 16만 원)이다. 고객이 여성을 선택한 후 객실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객은 불만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한 호텔 직원은 "우리 호텔은 숙박업소가 아니라 성매매 장소일 뿐"이라고 밝혔다. 둥관에서는 유흥업소는 물론 '도시의 얼굴'로 불리는 4성급, 5성급 호텔에서도 버젓이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다. 타이즈(太子)호텔 사우나센터에서는 스트립쇼가 공공연히 열린다. 신스제(新世界)호텔은 객실에서 포르노 동영상을 방영하고, 고객들의 침대 머리맡에는 50여 가지 성매매 서비스가 적힌 리스트를 놓아 둔다. 시내 곳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경찰 단속의 손길은 제대로 미치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이 느슨한 단속 때문에 많은 타지 사람들이 성매매를 위해 둥관을 찾는다. 둥관이 남성 천국이자 성매매 천국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고위 공무원들이 둥관의 성매매를 방임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역 보호주의를 벗고 관련 사실을 철저히 조사해 둥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10 15:18:2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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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닷새째 '눈폭탄'…진부령 최고 118㎝

강원 동해안 지역에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 1m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교통이 끊겨 산간마을이 사실상 고립되고, 농업 시설물이 무너져내리는 등 주민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까지 미시령·진부령 118㎝, 강릉 102㎝, 고성 간성 87.5㎝, 삼척 80㎝, 동해 76㎝, 속초 70㎝, 대관령 68㎝, 평창 11㎝ 등의 적설을 기록했다. 지난 9일 3t 무게의 눈이 한꺼번에 쏟아져 도로가 엉망이 된 강원 미시령 요금소∼용대삼거리 구간은 밤샘 제설작업으로 10일 오전 개통됐다. 삼척시 미로면∼하장면을 잇는 댓재 구간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56번 지방도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대관령 옛길)도 월동 장구 장착 차량만 제한적으로 통행할 수 있다. 7일부터 차질을 빚는 강릉과 속초, 동해, 삼척, 고성 등 6개 시·군의 30개 노선 시내버스 운행도 닷새째 단축 운행됐다. 시내버스 단축 운행으로 강릉과 고성 등 2개 시·군 산간지역 14개 마을 397여 가구 주민 1164명의 발길이 묶였다. 비닐하우스 등이 폭설로 무너지며 강원지역 농업시설물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은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초·중·고 207곳 가운데 80%인 166개 학교에 대해 10일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경북 지역 역시 8∼9일 내린 눈으로 포항·영양·봉화 등 5개 시·군의 92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와 동해안 지역 각 시·군은 고속도로와 국·지방도 등에 1380여 명의 제설 인력과 85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들 지역 대부분은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기상청은 곳에 따라 11일 오전까지 1∼5㎝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014-02-10 15:07:3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