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스웨덴, 구조요청 여성을 '시끄럽다'고 쫓아낸 아파트

아파트를 임대해 거주하던 22세의 스웨덴 여성이 황당한 일로 거주지에서 추방당하게 됐다. 베스테로스의 아파트에 살던 그녀는 지난해 여름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녀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남자친구의 변덕스럽고 억압적인 성격 탓에 폭력에 시달리며 살았다고 지역 신문 VLT를 통해 호소했다. 이 여성은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하지도 못했고 심지어 집에서 TV조차 마음대로 시청하지 못했다. 그녀는 결국 소란을 피우게 됐고 "살기 위해 소리질렀다. 나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도자기 등 손에 집히는 이것저것을 집어 던졌다. 내가 무얼 했었겠느냐? 바닥에 쓰러져 침묵하고 있어야 했을까? 그렇게 했으면 나는 오늘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여성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지주 업체 부쉐난에서는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 대신 경고문 두 장을 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살고 있는 집에서 소란이 반복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 신고가 계속되자 회사 측은 이 여성을 아파트에서 퇴거 조치했다. 한편 스웨덴 주거 임대 문제 처리 위원회 휘레스넴덴은 거주 여성과 지주 업체 부쉐난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 마델레인 코넬리우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6 12:00:35 김동재 기자
기사사진
스웨덴 햄버거 체인 막스(Max), 메일 한통으로 보이코트 당할 위기

현대적이고 인간적이며 자연 친화적 윤리 경영으로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던 스웨덴 햄버거 체인 막스(Max)가 대중에게 유출된 내부 이메일 한 통으로 그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위기에 놓였다. 막스 경영진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열리는 선거에서 보수 진영을 선택하라고 간접적인 압박을 가했던 것. 막스의 회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는 베리포쉬(Bergfors) 형제가 막스 직원들에게 보내는 내부 편지에서 "올해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여당(사민당과 좌파당)이 정권을 잡으면, 식당 세금과 젊은이들에게 지불하는 고용 세금을 높이려 할 것이다. 이는 우리와 이 산업(패스트푸드산업)에 완전히 재앙이 될 것이며, 우리가 성장하는데 커다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적었다. 이 메일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직원들의 선거 자유권을 침해하는 막스를 향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보이코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막스 불매 운동을 주장하는 한 SNS 유저는 "그들의 어리석은 짓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보이코트는 막스에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니클라스 투네 울로프손(Niklas Turner Olovzon) 브랜드 전문가는 특히 "직원들에게 '어떻게 선거해라' 압박을 가하는 것은 구시대적이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기성세대가 그랬던 것보다 이러한 고용주의 압력에 더욱 민감하다. 피고용인들에게 더 큰 자유를 부여하면서, 스스로 경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게 해주는 것이 현재의 흐름이다"라며 막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어린 직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대적이고, 인간적이며, 자연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써 경쟁력 있는 업체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이메일 사건에서 보인 고용주의 압력 행사는 이 같은 기업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예니 휄드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6 11:43:45 김동재 기자
기사사진
모스크바 천문관 1.5t 초대형 운석 전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천문관에 초대형 운석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운석은 모두 12개다. 이 가운데는 지난해 첼랴빈스크주 체바르쿨 호수에 '운석우'와 함께 떨어진 운석 파편들과 마가단스카야주에 떨어진 무게 1.5t짜리 초대형 운석도 포함돼 있다. 파이나 루블료바 모스크바 천문관 부장은 "첼랴빈스크에 운석이 떨어진 직후부터 우리 천문관에 운석을 전시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상당수 모스크바 시민들은 수도인 모스크바에 특별한 운석이 전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블료바는 "모스크바까지 운석을 운반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며 "대형 트럭을 여러대 동원해 첼랴빈스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운석을 옮긴 후 특수 제작된 초대형 크레인을 통해 천문관에 전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석은 1층에 전시돼 있는데, 2층에 운석을 전시할 경우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건물이 붕괴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체바르쿨 호수에서 발견된 운석은 모스크바 천문관 이외에도 데도프스키 우주역사 박물관 등에 분할 전시돼 있다. 이번에 전시된 운석들은 최소 1년 이상 모스크바 천문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루블료바는 "많은 사람들이 희귀한 운석들을 관람하길 바란다"며 "우리 목표는 전시된 운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주 현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우주 관측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과 중대성을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운석이 떨어지는 상황과 관련,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구경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지 말고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바닥에 엎드린 뒤 신속히 정부 기관에 운석 낙하에 대해 알려야 한다"며 "시민 제보가 우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1-26 11:34:12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SKT, KT 상대 상호접속료 소송 2R 승…3R 상고심은?

SK텔레콤이 KT와의 상호접속료를 둘러싼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2012년 9월 1심에서 패소해 137억여원을 물어내야 할 처지가 됐던 SK텔레콤은 이제 거꾸로 KT에 346억여원을 받는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1심에서 승소한 KT가 당연히 상고할 것으로 보여 법정공방 3라운드가 기대된다. 서울고법 민사31부는 26일 SK텔레콤이 KT를 상대로 낸 약정금 등 청구소송에서 "KT가 SK텔레콤에 34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상호접속서비스란 서비스 유형이 다른 통신사업자 간에 통신설비를 물리적, 전기적,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SK텔레콤은 KT가 상호접속료를 일부 누락하거나 우회 접속해 접속료를 적게 냈다며 2010년 KT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에 KT는 SK텔레콤이 정보제공 요청에 응하지 않아 제때 접속방식을 바꾸지 못했다며 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반소를 냈다. 재판부는 "KT가 2004년 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통화량에 대한 일부 접속료를 누락해 적게 지급한 점이 인정된다"며 "미지급한 접속통화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SK텔레콤이 정보제공 요청에 응하지 않아 2009년 9월 이후에도 접속방식을 바꾸지 못했다는 KT의 주장을 인용해 "SK텔레콤이 2009년 9월 이후의 접속료까지 추가로 달라고 하는 것은 신의칙에 반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SK텔레콤이 KT의 정보제공 요청을 거절한 데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지만 KT가 물어내야 할 접속통화료가 더 많아 금액을 상계하고 나면 KT가 SK텔레콤에 346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2014-01-26 11:10:4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