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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ESG경영 행보…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보령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충정로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자연생태계 보전 선도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보령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모색해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 자리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현장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호장비 8품목 1300여 개를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보령은 보호장비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의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단과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은 국내 기록 생물종의 42%, 멸종위기종 67%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소저장량이 3.5억톤에 이를 만큼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탄소흡수원이다. 보령은 국립공원공단과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생태건강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동안 보령은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ESG경영 비전을 설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혈액투석액 폐용기를 장난감, 화장품 용기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했으며, 복막투석액 '페리퓨어'의 고무 재질 부자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부자재로 변경하기도 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기업이 이윤추구 추구를 넘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회사 내 자체적인 노력 뿐 아니라, 대외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8 13:2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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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딸·아들 등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더 이상 안 속는다"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기통신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18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는 전화번호 일부분만이 표시되는 점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의 연간 피해 규모는 지난해 기준 7744억원에 달하고 있고, 최근에는 발신자명을 실제 번호와 달리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에 저장한 아내·딸·지인 등의 이름으로 표시되도록 해 이를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런 범죄는 일부 휴대폰에서 발신번호의 뒷부분 8자리만 같으면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이 표시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딸'로 저장된 번호가 앞자리와 상관없이 뒷자리 8자리만 같으면 해외발신으로 걸려온 번호라도 '딸'이라고 표시되는 것이다. 특히, 노인 등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계층의 경우 번호를 의심하지 않고 받으면서 쉽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전기통신사업자 및 이동통신단말장치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자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 부여 ▲이동통신단말장치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자는 국제전화 식별번호를 포함한 전화번호 전체가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며 국민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도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져 국제전화 식별번호가 명확하게 표시된다면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범죄는 적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개정안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8-18 12:47: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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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스마트폰 1대로 2개 전화번호 이용 가능한 e심 서비스 9월 출시...e심으로 비용 절감 5000원

이동통신 3사가 9월 1일부터 스마트 한 대로 전화번호 2개를 사용할 수 있는 e심(eSIM) 서비스에 돌입한다. e심은 기존 유심(USIM)과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사용자가 통신사의 프로파일(통신사 네트워크 접속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가입자 식별모듈로, 기존 7700~8800원을 하는 유심 구매비용에 비해 저렴한 2750원에 출시돼 최소 5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LG유플러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심의 특징 및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e심 서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플립·폴드4에서부터 가능하며, 아이폰은 e심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XS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 알뜰폰에서도 9월 1일부터 e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개통하는 셀프개통은 전산 개발 등 준비가 필요하므로 실제 사용 시점은 사업자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심과 e심은 모두 가입자의 정부와 통화기록,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가입자 식별모듈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스마트폰을 교체할 경우, 유심은 물리적으로 교체가 필요하지만 e심은 MMS나 이메일을 통해 통신사로부터 전달받은 QR코드를 스캔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사용할 수 있다. e심은 이미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미국에서는 2018년 10월부터 가장 먼저 e심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e심의 구매 비용은 다운로드시 비용이 발생하며 외주 업체가 e심의 프로파일을 내려받는 서버를 운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 유심을 끼워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데,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이용하는 듀얼심 모드가 가능하다. e심과 유심으로 각각 다른 통신사나 알뜰폰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명의자가 다를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단, 요금은 2개의 요금제를 선택해 비용을 내야 해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하지만 2개의 전화번호가 필요한 경우, 휴대폰 2대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듀얼심의 장점에 대해 "한 고객의 명의로 2개의 전화번호가 발급되므로 스마트폰을 용도에 맞게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며 "통신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통신료를 절약할 수 있다. 특정 사업자의 망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통신만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지원금은 스마트폰 구매시 제공되는 혜택으로 유심이나 e심 하나의 번호로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e심도 유심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무-무선 결합할인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듀얼메신저' 기능을 지원해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동일한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을 2개 내려받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듀얼 메신저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메신저 앱은 하나만 설치가 가능하다. e심에 저장된 프로파일은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옵션 메뉴에서 임의로 삭제할 수 있어 삭제에 유의해야 한다. 실수로 삭제시 프로파일을 재다운로드받아야 하는데, 재다운로드시 시과금 여부는 검토가 진행 중이다. 듀얼심 사용시 e심과 유심의 고유 식별번호 충돌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과 e심에는 각각의 IMEI(국제 휴대전화 식별번호)가 부여되는 구조로 충돌 가능성은 없다"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e심은 기술적으로 SIM 정보 탈취 및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2-08-18 12:21: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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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 내달 1일 본격 시작

230개 유통채널, 6000여개 소상공인·中企 제품 참여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내달 1일 활짝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인 온라인몰 등 230개 유통채널에 약 6000개사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참여해 최대 8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지난해 진행한 총 18일보다 기간은 짧지만 추석이 이어지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국내·해외까지 연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1180억원(일평균 66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잡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기업, 벤처기업 등 민간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호텔·리조트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출시,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동행축제 PB(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 등은 민간 주도로 진행한다. 지역특산물, 지역명소, 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가 개최된다. 상생소비복권(총 12억원·3500명), 백년가게 등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전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온누리상품권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70만→100만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가 열린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10% 할인을 받는다. 백화점(8개사), 대형마트(12개사), 면세점(10개사), 주요 공공판매망(KTX 서울역, 부산역, 소담상회 등)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올해 동행축제는 가격할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생소비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이날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8-18 12: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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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외금융자산 2.1조달러…증권투자 감소 '전환'

올 2분기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가 및 미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조1235억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58억달러 감소했다.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감소세이며 사상 최대 수준이다. 대외금융자산은 국내 투자자가 산 주식·채권·파생상품 등을 포함한 해외 금융자산을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거주자의 증권투자는 글로벌 주가 하락, 미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 하락 등 비거래요인(-850억달러)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형태별로는 직접투자가 채무상품직접투자(-27억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말 대비 8억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글로벌 주가 하락 및 미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684억달러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보여주는 대외금융부채는 같은 기간 1조3794억 달러로 전분기 말에 비해 1139억달러 축소됐다. 국내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 비거래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대외채권과 대외채무는 각각 1조482억달러, 6620억달러다. 대외채권은 준비자산 및 부채성증권을 중심으로 317억달러 줄어든 반면 대외채무는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는 '대외금융자산', '대외금융부채'에서 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지분·주식(펀드포함)·파생금융상품을 뺀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규모가 확정된 대외 자산과 부채를 말한다. 대외건전성 지표인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1.9%로 전분기 말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대외채무 대비 단기왜채 비중은 27.8%로 전분기 말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2022-08-18 12: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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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규정 개선나서

경기 수원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기업 "관련 규정, 중소기업에 지나치게 가혹" 토로 朴 "기업에 이중 규제 작용 고려…병무청과 협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이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규정 개선에 나선다. 발목이 삐끗하는 등 가벼운 부상 1건만 발생해도 같은 업종 산업재해율보다 높으면 중소기업이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8일 오후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경기지방중기청 김한식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성희 부이사장,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8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재해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업종별 산업재해율과 비교하는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관련 규정이 중소기업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기업 대표는 "현행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위한 산업재해율 산정 기준이 재해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단순 염좌 등 경미한 산업재해가 1건만 발생하더라도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경우가 발생한다"며 "관련 규정에서 사망사고나 중대재해로 인한 산업재해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산업재해율까지 반영하는 것은 과도한 이중 규제로, 이를 개선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실제로 산업기능요원의 관리규정은 최근 1년간 산업재해율이 같은 업종의 규모별 평균 산업재해율보다 높은 업체를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30~49인 중소기업은 재해율이 0.53%, 50~99인 기업은 재해율이 0.48%라는 점이다. 업종에 따라 직원 1~2명이 가벼운 타박상만 입어도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는 셈이다. 박 옴부즈만은 "산업기능요원의 안전한 복무 여건 마련을 위한 규정의 본래 취지를 감안하더라도 상해의 종류나 휴업 일수 등 산업재해의 경중을 반영하지 않은 산업재해율 산정이 기업에게 이중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부처인 병무청과 협의해 규제개선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해외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재개 등 수출 확대 지원 ▲외국인근로자 비자 발급기준 및 쿼터제 완화 ▲자동차 연결장치 강도시험 기준 수립 ▲신의료기술 평가 절차 간소화 ▲매출 성장세에 따른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한도 상향 ▲안전·환경 분야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지원 ▲정책자금 비대면 약정 확대 등 다양한 규제와 현장 애로를 건의했다.

2022-08-1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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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연금의 3개 시장별 정책적, 전략적 접근 필요”

사적연금의 3개 시장별 정책적,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8일 '장수하는 고령사회, 준비와 협력(Ⅱ)'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사적연금 보장성 강화와 보험산업의 역할'이란 보고서를 내놨다. 보험연구원은 고령인구 급증과 공적연금제도 보장성 약화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사적연금의 보장성 강화를 요구했다. 또 이를 위해 사적연금을 취급하는 대표산업인 보험산업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사적연금시장은 수요자 특성과 공급자 경쟁 특성을 고려할 때 세제적격 연금시장(연금저축 및 개인형 IRP), 세제비적격 연금시장(일반연금 및 변액연금), 퇴직연금시장(DB형, DC형, 기업형 IRP)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는 세법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세제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상품으로 보험을 포함한 모든 금융업종을 취급한다. 세제혜택 니즈가 높은 개인이 가입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만이 제공하고 있는 일반연금과 변액연금은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으로 추가적인 노후소득을 마련하려는 개인이 가입하는 연금상품이다. 퇴직연금이 도입된 사업장의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퇴직연금의 형태에는 적립금 운용의 책임을 고용주가 부담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형)과 근로자가 부담하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 또는 기업형 IRP로 구성한다. 보험산업은 모든 형태의 연금상품을 취급함에도 불구하고 보험산업의 연금 보험료 규모는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금융업종 간 연금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산업은 세제적격 연금시장에서 세제혜택 축소와 금융업종 간 경쟁 등 수요 측면에서, 세제비적격 연금시장에서 수수료 압박, 새로운 회계기준 및 자본규제, 경직된 상품구조와 같은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 약화를 경험하고 있다. 퇴직연금시장에서는 보험회사가 강점을 지닌 DB형 퇴직연금이 은행 점유율이 높은 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되고 있다. 수익률 제고 명목의 투자형 상품 확대 노력 등 주로 제도적 요인과 금융업종 간 경쟁요인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보고서는 세제적격 연금시장에서 세액공제의 소득공제 환원, 세제비적격 연금시장에서 저축성보험과 구분해 연금상품을 별도 관리하고 수수료 구조를 다양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퇴직연금시장에서 연금수령 기간을 20년 이상 또는 종신연금 선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마련을 검토할 필요도 높아진 상황이다. 세제적격 연금시장에서 이율보장(저축)형 및 실적배당형(투자형) 상품의 균형, 세제비적격 연금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리스크 분산효과를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수익률 개선 노력, 퇴직연금시장에서의 경우 수익성 및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보험연구원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사적연금시장에서 보험회사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3개 연금시장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회사 내에 설치,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보험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투자형 연금상품 확대에는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며, 판매 측면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면서 종합 컨설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18 12:00: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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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라인업 공개…K-POP 이끄는 글로벌 대세 총출동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에 오른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총 4팀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미니 6집 '스릴링'으로 하프 밀리어셀러 등극, 올해 상반기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성료 등 거침없는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7집 'BE AWARE (비 어웨어)'는 발매 직후 국내 차트 상위권 진입 및 해외 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ITZY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체크메이트'를 통해 탁월한 콘셉트와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았다. 앨범 초동 판매량은 47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2만 장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8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고 오는 10월 미주 8개 도시 공연을 확정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 발매 이틀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통산 13주 차트인, 스포티파이(Spotify)'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71만 회 돌파 등 기록 대행진을 펼치며 위상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기반으로 '초대형 신인'에 등극했다. 첫 번째 싱글 '일레븐'으로 음악 방송 13관왕,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음악 방송 10관왕에 오르며 통산 23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22일에는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발매하며 흥행 3연타를 예고하고 있다. 비주얼,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고루 갖추며 언제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온 네 팀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라는 슬로건과 함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1차 라인업 공개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2-08-18 11:51: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