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문화·예술의 향기를 입다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무대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단발성으로 그치는 이벤트가 아닌, 4차례의 정기공연과 가을축제 기간에 맞춘 기획공연까지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정기공연은 다가오는 6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필암서원에 배향된 조선시대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생을 인(仁), 의(義), 예(禮), 지(智)로 구분한 스토리텔링과 퓨전국악 콘서트가 조화를 이룬다. 오후 4시 필암서원 내 마당에서 막을 연다. 6일 정기공연은 그 첫 시간인 '인(仁)'으로, 하서 선생과 정을 나눈 퇴계 이황, 고봉 기대승 등의 인물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된다. 리마이더스가 선보이는 전자가야금과 거문고 연주가 감동을 더한다. 이후의 정기공연은 8월 20일(오후 4시), 9월 19일(오전 11시), 11월 12일(오후 2시) 같은 장소인 필암서원 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희그룹 연화, 아쟁 선율이 인상적인 아마씨, 퓨전국악밴드 삼지창, 김은숙 가야금 병창, 음악그룹 나무 등의 출연진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기획공연도 이목을 끈다. 10월 10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앞 공원에서 열리는 '묵죽도의 정, 예술이 되다'에서는 인종 임금이 하서 김인후에게 하사한 묵죽도를 주제로 상황극과 인문학 강좌, 공연이 마련된다. 탈춤과 국악공연은 천하제일탈공작소, 팔도보부상이 각각 맡았다. 강연에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장성군은 묵죽도와 필암서원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스크래치 페이퍼, 슈링클스 체험과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를 열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재미와 감동을 넘어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2022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장성군의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활용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와 군비 포함 1억 500만 원이다.

2022-08-02 15:22:4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통폐합 움직임 속 강남 지점에서도 '점포효율화' 이어져

국내 증권사들의 지점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영업지역으로 꼽히는 강남 지역에서도 통폐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들의 국내지점수는 올 1분기 기준 823곳이다. 앞선 지난해말 기준으로도 824개였으나 1분기만에 한 곳이 감소했다. 증권사의 지점 축소는 이미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6년말까지만 하더라도 1070개에 이르렀지만, 이후 ▲2017년 1013개 ▲2018년 968개 ▲2019년 899개 ▲2020년 849개 등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중이 커지면서, 지점의 통폐합을 통한 한 지점내에서도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는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러한 지점 통폐합 현상은 증권사들의 영업 요충지로 꼽혀온 강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중순부터 교대역WM센터와 강냄대로WM센터를 통합한 강남금융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영업한 뒤 통합지점인 강남역 근처 새로운 영업점을 오는 16일 오픈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지난달에는 신사WM센터를 압구정WM센터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 상권 내에서 증권사의 지점 통폐합은 타증권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압구정PB센터와 청담영업소의 통합을 통한 확장 개점을 진행했다. 더불어 올 초부터 강남대로2PB센터와 강남대로1PB센터의 통합을 결정했다. 신영증권에서도 지난 3월 반포지점과 압구정지점을 대치센터로 통합한 바 있다. 한편 이러한 통폐합 움직임과는 달리 판교 지역에서는 증권사들이 점포 신규 진출 및 영업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판교WM센터를 '판교 비즈 플러스 금융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개인고객 대상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비스, 기업대상 자산운용, 자금조달 컨설팅,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WM직원뿐 아니라 법인RM(전담역)·연금 컨설팅RM이 점포에 상주하면서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초 본사 연금부문을 판교로 이전하고, 영&리치를 위한 자산운용특화점포 투자센터 판교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도 초고액자산가, 일반 고객, 법인 고객 등을 모두 포괄하는 복합영업점포 판교금융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신흥 법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미 몇 년전부터 판교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한 영업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5:20:4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글로벌 날개 달았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글로벌 코로나 환경에서도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연수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학과장 석미란)는 올해 해외취업과 연수를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 24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보낸다. 싱가포르와 일본에 취업 11명, 캐나다와 호주에 글로벌현장학습 9명, 미국 어학연수 4명이다. 현지 교육비와 체재비는 교육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캐나다 6명, 호주 3명이 파견되는 글로벌현장학습은 현지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 후 전공과 연계된 현지 취업처에서 8주간 인턴십을 진행하는 총 16주간 프로그램이다. 미국 어학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4명의 학생들은 구미대의 자매대학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웨스트대학(University of the West)에 4주간의 일정으로 지난 7월에 출국했다. 올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학생은 11명이며 2학기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프로그램인 K-Move 사업에 최소 10명 이상이 해외취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K-Move사업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4명의 학생이 참여해 69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해외취업률이 무려 93%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서비스산업 분야와 직결되는 이 학과의 특성으로 구미대의 '해외취업중점학과'로 지정됐다. 석미란 학과장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해외진출이 조금 주춤했지만 글로벌 눈높이의 어학과 직무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우리 학생들에게는 해외취업의 여건과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고 있다"며 "항공과 공항, 호텔과 카지노 등 지구촌 곳곳에 더 많은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2 15:15: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Global X Japan, 커버드콜 ETF 동경거래소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일본(Global X Japan)이 29일 동경증권거래소에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는 닛케이평균지수(닛케이225)의 편입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매월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지수의 변동성에서 발생한 옵션 프리미엄을 획득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기초지수는 '닛케이225'다. 닛케이225는 토픽스(TOPIX) 지수와 함께 일본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 일본 대표 IT/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뱅크(SoftBank),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 등 22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인컴형 상품이다. 지수 상승기의 수익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옵션을 매도하여 프리미엄을 획득하는 투자전략을 활용해 주식시장 동향이 불투명한 횡보기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락기에는 옵션 프리미엄을 재투자하여 지수 하락폭을 줄이는 등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낼 수 있다. 글로벌엑스 일본 관계자는 "커버드콜 전략은 인컴형의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다 최근 변동성 높은 시장환경 및 엔저 현상으로 환차익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Global X Nikkei 225 Covered Call ETF'가 일본 및 글로벌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2 15:14:5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지능정보 SW아카데미’ 현판식 개최...매년 15억 정부지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지능정보 SW아카데미'가 오는 7월 29일 현판식을 갖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려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모한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캠퍼스 SW아카데미' 유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고려대학교 지능정보 SW아카데미'라는 교육브랜드로 인공지능 혁신기업인 티쓰리큐와 한국경제신문사(한경아카데미)와 함께 SW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2025년까지 매년 15억(1차년도 7억 50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SW 심화교육, 인공지능, 딥러닝, 실무 프로젝트 등 총 640시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SW 전문인력 3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액 무료교육 지원과 매월 소정의 교육활동비가 지원되며 수료 후 전원 인공지능 혁신 전문기업에 채용 추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지능정보 SW 아카데미'의 총괄 책임을 맡은 김현철 교수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우수 교수진과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기업이 가진 지능정보 소프트웨어 실전 개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해 역량이 검증된 경쟁력 있는 SW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지능정보 아카데미는 8월 10일까지 1차 교육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지능정보 SW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2 15:14:0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휴면카드 4분기 연속 상승...체리피커 양산?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란 신용카드를 만든 이후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다. 휴면카드가 증가하면 카드사의 매몰 비용이 증가한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휴면카드는 1428만4000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 증가는 4분기 연속이다. ▲2021년 3분기 1198만3000장 ▲2021년 4분기 1284만8000장(7.21%↑) ▲2022년 1분기 1373만6000장(6.91%↑) ▲2022년 2분기 1428만4000장(3.98%↑) 이다. 분기별 평균 76만7000장(6.03%)씩 상승했다. 매일 8500여장의 휴면카드가 발생하는 셈이다. 2분기 각 회사별 휴면카드의 수는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카드) 중 ▲KB국민카드(174만5000장)가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카드(163만5000장) ▲신한카드(163만3000장) ▲현대카드(157만8000장) ▲삼성카드(135만9000장) ▲우리카드(125만8000장) ▲하나카드(111만2000장) 순이다. 각 카드사별 휴면카드의 수는 지난 1분기 롯데카드가 174만3000장으로 가장 많았다. 휴면카드의 경우 카드 발행량과 함께 증가한다. 때문에 전체 발행 카드 대비 휴면카드 비율이 중요하다. 7개 전업 카드사의 휴면카드 비중은 ▲하나카드(13.99%) ▲롯데카드(13.74%) ▲우리카드(12.77%) ▲KB국민카드(10.9%) ▲현대카드(9.16%) ▲삼성카드(8.74%) ▲신한카드(7.93%) 순이다. 전업 카드사 이외에는 NH농협카드(183만8000장)가 가장 많은 휴면카드를 보유했다. 휴면카드 비중 또한 15.72%로 나타났다. 전업 카드사와 견주어도 비중이 높다. 휴면카드 증가는 카드사의 매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카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투입하는 모집, 개발, 플레이트 비용 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면카드 증가의 주 원인으로는 카드사의 현금성 마케팅이 '체리피커(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를 생산한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손쉽게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만큼 현금성 혜택은 체리피커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며 "카드사 또한 기존 고객의 혜택을 늘리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휴면카드를 없앨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카드사들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현금성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네이버 페이를 통해 신용카드를 만들면 최대 20만원까지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입 조건 또한 6개월 이내 자사 카드를 만들었거나 이용한 내역만 없으면 된다. 국내 9개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농협)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번에 4개 이상의 카드를 만들면 1년 주기로 반복해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매몰 비용 증가는 회사에 손해로 다가오지만 과거 모집인에게 사용한 비용을 고객들에게 나눠준 것이다"라며 "어떤 제도든 악용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2022-08-02 15:12:05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본회의 민생 입법 통과 '유류세 탄력세율 50% 확대'

여야가 2일 본회의를 열고 유류세 탄력세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는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과 근로자 식비 비과세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은 재석 248명, 찬성 197명, 반대 16명, 기권 35명으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은 재석 247명, 찬성 209명, 반대 10명, 기권 28명으로, 소득세법 개정안은 재석 245명, 찬성 24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처리됐다. 두 가지 법안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구성된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의에서 논의됐고 전날(1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유류세를 구성하는 개별소비세와 교통세의 인하폭이 늘어나면서 최대 인하 범위는 기존 37%에서 55%로 확대된다. 고유가에 직면한 대한민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유가가 폭등하자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류세를 20% 인하했으나 효과가 유가 오름세로 상쇄되자 지난 5월 1일 유류세 인하 폭을 역대 최대 수준인 30%로 확대했다. 이후 좀처럼 기름값이 잡히지 않자, 정부는 7월 1일부터 유류세를 법정 인하 최대 폭인 37%로 인하했다. 추후 정부가 유류세를 최대 폭인 55%까지 인하한다면 보통휘발유 기준, 리터 당 148원이 추가로 내려갈 수 있다. 다만, 최근 유가가 안정된 상황 세수 감소를 고려하면 정부가 유류세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유가통계를 제공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주간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올해 6월 5주차에 2137.6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유류세가 37%로 최대 폭으로 인하된 7월 한 달 동안은 내림세를 기록해 7월 4주차에 1937.71원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식비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점심값 1만원' 시대에 직면한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줄 전망이다. 소득세법은 비과세소득으로 근로소득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식사나 식사대를 비과세 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20만원으로 늘리는 것이다. 식비 비과세 한도는 지난 2004년 10만원으로 책정된 이후, 한 번도 상향되지 않았다. 근로자들은 한 달에 20~25일 가량 근무하는데, 월 10만원의 식비는 한끼 평균 4500~5000원 정도이고, 월 20만으로 식비가 인상된다면 한끼에 약 9000~1만원으로 올라 식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물가 상승률은 올해 5.5%(1월), 6.2%(2월), 6.6%(3월), 6.6%(4월), 7.4%(5월), 8.0%(6월)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 6월 외식 물가 상승률 8.0%는 1992년 10월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다만, 비과세 한도 상향을 놓고 기존 임금에서 식대를 늘려 근로자의 세금 절감 효과를 유도하려는 사용자 측과 종전 임금은 유지한 채 추가 식대 지급으로 실질임금 상향을 원하는 근로자 측이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유류세 탄력세율 확대에 대해 고유가에 직면한 서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고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는 역진적인 정책이라며 본회의 토론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2022-08-02 15:10:3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 대환대출 진행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월 29일부터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제2회 추경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이번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NCB 744점 이하)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진행(예산 소진 시까지)한다. 2022년 5월 31일 이전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연 7% 이상, 대부업체는 불가)을 받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급체납 업체, 금융기관 등 대출금 연체 업체, 신용정보등록 업체, 휴·폐업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대환대상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한도 안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5.5~7.0% 구간 안에서 차등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이 체결된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국 1274개 지점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은행 콜센터 ▲중소기업통합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8-02 15:10: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