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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민주주의 퇴행 위기 벗어나…위대한 국민의 승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해방 이후 수많은 시민과 학생의 희생 속에서 전진해 온 민주주의가 45년 전으로 퇴행할 위기에서 벗어났다"라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여의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 집회에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모습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켜봤다. 가결 직후 정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켜봤다"라며 "서울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는 지난 11일 동안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깊이 인식한 시민의 힘을 매 순간 확인했다"라며 "교실에서 민주시민을 길러낸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를 신뢰하는 학부모님들의 노력이 그 바탕에 있었다"고 평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과 청소년들이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에 깊이 새긴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육감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서울교육 역시 큰 불안과 상처를 겪었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심리적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14 17:1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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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예천 벤치마킹 견학실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예천군에 위치한 가공사업장 덕유당과 초산정을 방문해 가공 창업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일정으로 덕유당을 방문한 연구회원들은 덧재한과의 창업 스토리와 농촌형 가공사업장의 필수 지식을 배우는 강연을 들었다. 이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한식 디저트 스타일링 체험이 진행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디저트 제작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초산정을 방문한 연구회원들은 자연 발효 식초 제조 과정과 사업 운영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았다. 초산정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곡물, 과일, 생강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항아리를 땅속에 묻어 최소 3년간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식초를 생산하며 제품 용기 또한 현대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울진군 가공사업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견학 및 교육은 농촌형 가공사업장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하고,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가공사업 운영 아이디어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농식품 가공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2-14 16:21: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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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12명의 부서장으로 이루어진 실무단과 5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25개 전략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에 제안된 31개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선정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제시된 2025년도 전략사업으로는 ▲아동친화공간 및 환경조성을 위한 9개 사업 ▲안전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9개 사업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을 위한 8개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가정연계 강화 5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에 따른 아동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이 수립된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25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4 16:19:5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