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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 밟은 한은, 연내 더 올린다?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 밟은 것은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됐지만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광범위해졌기 때문이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향후 1년간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쳤다. ◆인플레·미 금리인상 등 대비 한은이 13일 '빅스텝'을 밟으면서 기준금리는 연 2.25%로 높아졌다. 한은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바 있다.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린 것은 2007년 7월과 8월에 이어 14년 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은이 빅스텝에 나선 것도 지난 1999년 기준금리를 도입한 이후 최초다. 3연속 금리인상도 처음이다.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시장에도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은은 그간 빅스텝을 단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상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 현상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도 금리인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한은은 취약 계층의 이자부담 등을 우려하면서도 고인플레이션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1년 전보다 6.0% 올랐다. 전월 5.4%보다는 0.6%p 확대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를 기록했다. 3월(4.1%)과 4월(4.8%) 4%대에 이어 5월 5.4%까지 오르더니 지난달에는 6.0%까지 치솟은 것이다.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여타 품목도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6%를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한은에서는 올해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 전망치인 4.5%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모두 4%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근원인플레이션 역시 상당 기간 4% 이상의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인플레이션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낸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시 소비자물가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물가안정 선제적 대응"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금통위는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물가의 정점은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로 보인다. 하지만 워낙 불확실성이 크다"라며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게 되더라도 그 정점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올해 남은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오는 8월 25일, 10월 14일, 11월 24일 총 세 차례다. 남은 세 차례의 기준금리 결정에서 향후 금통위가 최소 두 번 이상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향후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히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에서 내다보는 연말 기준금리는 2.75~3.00% 수준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말 기준금리가 최대 3.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총재는 "시장에서 보는 연말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고 있다. 그보다 더 많은, 높은 기준금리를 예상한다는 것은 고물가 상승률이 고착됐다는 가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3 13:58: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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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삼장수 가문 재조명 위한 학술대회 개최

양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 삼장수 가문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변방의 잦은 약탈과 침략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조선 전기, 국란 극복과 국토 수호에 힘쓴 이징석·이징옥·이징규 삼형제의 역사적 위상뿐만 아니라 인물사적 가치를 되짚어보고, 삼장수 유적 정비 계획의 타당성 검토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김미영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징석 묘 석물의 특징과 유산적 가치'란 주제를 통해 이징석 장군묘의 입지 유형 분석과 석물의 특징을 분석하고, 특히 경남 지역에서 문석인·묘표·장명 등 3종의 세트 구성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 점을 토대로 이징석 장군묘역의 탁월한 문화 유산적 가치를 논증할 예정이다. 이어 '조선 초기 삼장수 가문의 활동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할 변광석 전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는 이때까지 주목받지 못한 이징석, 이징규 형제의 군사 활동과 후대의 평가 등을 '양산이씨세보'와 '조선왕조실록'뿐만 아니라 지리지나 지방지 등 문헌자료를 망라해 이들의 활동을 발표한다.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는'조선 초기 군사정책의 시행과 이징옥의 활동'이란 주제를 통해 조선 전기 북방 안정책으로 추진된 4군 6진 개척 과정에서 장수 이징옥이 제시한 여러 대책을 살펴보고, 조선 초기 군사정책에서 차지하는 이징옥의 업적과 위상을 평가한다. 최종훈 평화엔지니어링 부장은 '삼장수 마을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서 효(孝), 충(忠), 지(智)를 중심으로 삼장수 마을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 방향을 정립하고 휴식 및 체험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기본 계획을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는 장동표 부산대 역사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영옥 동아대 교수 ▲우정임 부산대 교수 ▲송지환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장 ▲백진재 양산시 학예연구사 등이 나서 양산 삼장수 가문의 역사적 재평가와 삼장수 유적 정비 계획 등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조선 전기 군사적·외교적 업적이 탁월함에도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지지 못한 양산 삼장수 가문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앞으로 삼장수 가운데 한 명인 이징석 장군묘역 역시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3 13:5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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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현 세종대 교수, 한-중 산학연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는 지난 7월 1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저감 식량 생산 농업에 핵심적인 화학비료 저투입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 및 그 실용화를 위한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3팀, 중국 2팀의 연구진은 특히 기후변화 관련 스트레스에 강한 형질을 갖는 '스마트한' 품종, 염분 피해에 식물이 반응하는 메커니즘과 그 중요 유전자, 그리고 병원체에 의해 유도되는 내염성 메커니즘 연구 등을 소개했다. 이번 과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형과제로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부터, 중국 측은 2022년 6월부터 약 3년간 약 26억6300만원을 지원받아 수행되는데, 진중현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한국 측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중국 측은 난징농업대학교, 중국농업과학원과 친환경 미생물 사업화를 진행 중인 기업 V랜드가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간 인재교류 및 교육 등을 부산대학교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 교수는 "한국,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기후변화가 식량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과 문제점에 있어서 유사성이 크므로 공동연구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은 쌀 수출 등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도 고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한·중산학연대형공동연구사업과 부산대학교 4단계 BK21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3 13:5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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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2022 자원봉사 시범마을 행사 개최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13일 입암면 노달리에서"영양군 자원봉사 시범마을 제9호"행사를 개최했다. 입암면 노달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암면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실버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등 16개 단체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마을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 짜장면 만들기, 장수사진 촬영, 윷가락 및 윷판제작, 우체통 및 열쇠보관함 제작, 이·미용 봉사활동 등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의 재능이 기부됐다. 이재형 노달리이장은"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영양군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활동을 늘려 영양군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쁜 와중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22-07-13 13:54: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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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NBA키즈, 2분기 실적 호조세…"전년比 125% 매출↑"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125%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NBA키즈는 지난 5월에 어린이날이 있었고 피크닉이 늘어나 2분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고르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에 돌입하며 늘어난 야외 활동, 가족 나들이 등을 통한 아동복 매출 증가 등의 영향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NBA키즈 2분기 주력 상품인 캠퍼셔츠 셋업 및 원피스는 출시 직후부터 약 80% 수준에 달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NBA키즈의 활동적인 분위기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2주 만에 재주문을 진행했다.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타이다잉 반팔 시리즈 역시 2분기에 재주문 행진을 이어갔다. 한세엠케이는 상반기 성장세에 탄력을 받아 올 하반기에는 NBA키즈 매출 전년 대비 150%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을을 앞두고 신학기 룩 및 캠퍼 라인을 확대하고 베스트 셀러인 올라운더 점퍼, 시리얼 다운 등 아우터류의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간절기 아이템, 겨울 아우터류 등 FW 시즌 상품 생산 물량은 각각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NBA키즈는 아동 스트리트룩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MZ세대 부모들에게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유아동복의 강자 한세드림과의 합병 이후 한세엠케이의 실적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118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 중인 중국 시장에서도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키즈 브랜드로서의 도약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NBA키즈 관계자는 "NBA키즈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유의미한 실적을 올린 만큼, 하반기 역시 성장세를 이어나가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한세드림과의 합병을 통해 아동복 사업 분야의 노하우와 역량을 더하게 돼 향후 키즈 의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3 13:5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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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ESG 일환....‘대항해시대 오리진’ WWF 기부이벤트 개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이 자연보전 기금 조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WWF는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그랜드 오픈 사전예약을 기념해 WWF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과 함께 모금한 최대 3,000만 원의 기부금은 더욱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WWF 플라스틱 감축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지난 12일부터 그랜드 오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 및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두 번의 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올해 3분기, 모바일(AOS, iOS)과 PC(FLOOR)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 및 사전예약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13 13:52: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