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창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설명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40여명과 김향란 군의원, 김규태 농업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지침에 따라 비자진행 절차 및 표준근로계약서, 고용 농가 준수 사항, 숙소 필수 구비 사항 등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사항을 최남미 농정담당주사가 안내하고 질의답변으로 진행했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거창군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상반기 평가에 만족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용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향란 군의원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잘 정착이 돼 현재 농촌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가조면의 한 딸기 농가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잘 됐고, 고령에 일손까지 부족해 답답했는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군은 하반기에 54농가 183명의 법무부 배정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8~12월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07-13 14:22: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이라크 항만운영사업 참여 K-컨소시엄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대우건설, SM상선 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운영사업 참여를 위한 K-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항에 50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는 '알포항 그랜드포트(Grand Port)' 계획 중 1단계로 대우건설이 개발하고 있는 2만3천TEU급 5개 선석의 운영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라크 정부는 과도한 석유의존도 탈피 및 산업 다변화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알포항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BPA 등은 최근 이라크 측이 알포항 터미널 운영 참여 제안을 요청함에 따라 K-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공동 참여사 간 협약를 체결했다. 이라크 교통부장관과 이라크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3월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및 BPA와 알포항 개발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협회 산하 해외항만개발 협력지원센터도 이라크 항만운영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컨소시엄은 연내에 알포항 터미널 운영사업 참여 제안서를 이라크 측에 제출하고, 본격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소시엄의 알포항 터미널 운영 참여가 성사되면 이를 통해 국내 중공업, 항만운영 시스템, 항만인프라 등 연관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가 처음으로 민관 공동으로 참여를 모색하는 터미널 운영사업이라 기대가 크며, 글로벌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해 알포항이 세계 12대 허브항만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7-13 14:21:5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립도서관, 다문화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성료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문화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흥겨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다문화를 이해·존중하는 가치관을 확립시키고자 마련했다. 7~9세 아이들과 부모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공연 전 풍선으로 뚝딱뚝딱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벌룬쇼를 통해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알라딘이 마법사에게서 공주와 성을 되찾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손인형과 탈인형을 접목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들과 어우러져 연주하는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님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공연을 진행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공연은 재미와 교육을 모두 담아 더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7-13 14:21:3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농심, 완도 다시마 40년간 1만 6천여 톤 구매

1982년 출시된 농심 너구리와 완도 다시마의 특별한 인연이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농심은 올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되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위판에서 총 450톤의 다시마를 구매할 계획이다. 연 평균 구매량 400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 카구리 출시와 함께 각종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너구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등 올해 라면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다시마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이 좋지 못하고 각종 비용이 증가해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 높아졌지만, 농심은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의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킴은 물론, 완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꾸준한 완도 다시마 구매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승의 상무는 "다시마 작황에 관계없이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하는 덕분에 완도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너구리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다시마의 양은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 40년간 누적 구매량은 1만 6000 톤을 넘어섰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60~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21: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x공차, 빨대로 마시는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와 손잡고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클래식 밀크티 젤리'와 '자몽블랙티 젤리' 두 종류로 공차의 스테디셀러 음료 메뉴를 젤리 형태로 재탄생시킨 미니어처 컵 디저트이다. 비닐 필름을 뜯지 않고 제품에 동봉된 굵은 빨대를 꽂아서 먹을 수 있어 취식 편의성이 높다. 특허 받은 CJ만의 '더블 레이어 기술'을 접목, 젤리 층을 분리해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층부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하층부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의 음료맛 젤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 쫀득한 느낌의 화이트·브라운 펄과 톡톡 씹히는 나타드 코코를 함께 담아 씹는 식감을 더 살렸다.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내에 추가로 '망고요구르트 젤리'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제품 구매 후 본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구매 인증 글을 남기고 GS25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워커힐 풀파티 VIP석 입장권과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MZ세대 취향의 신선하고 재밌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쁘띠첼은 2000년 국내 최초로 과일젤리를 출시하며 탄생한 디저트 브랜드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떠먹는 형태의 '요거젤리', 음료 형태로 마시는 '워터젤리' 등을 출시하며 다양한 맛과 형태로 진화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4:16: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합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 홍보

합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만7374건, 23억원을 과세해 오는 15일까지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송달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이장회의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과세하고,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과세하며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 1/2씩 과세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5%로 한시적 하향 조정됐고,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적용되는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과표구간별 재산세율이 0.05%p씩 인하)에 따라 납세자 세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산세는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 또는 카드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수현 합천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서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13 14:11: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천장 뚫은 달러…인플레·경기침체 체감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한 체감이 극에 달하면서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13년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어 달러 강세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장중 1316원대를 넘어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4월 30일(1325원) 이후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긴축(금리인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원화값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라 달러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8% 올라 5월 상승폭(8.6%)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0년7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로 인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한 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시사했고 일각에서는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리는 '점보스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롬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고통이 수반될 수 있지만 물가 잡기에 실패하는 것이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공격적 금리인상을 강조했다. 문제는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원화 가치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 하락한다. 현재는 원화 가치가 추락하면서 한국 경제에 환율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와 직결되는 무역사업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할 때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유리하지만 수입할 때는 들여오는 물품 가격이 올라 적자를 보게 된다. 실제로 상반기 무역 적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쌓인 무역 적자는 159억달러(약 20조8600억원)에 달한다. 또한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1% 오를 때마다 물가 상승률은 0.06%포인트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환율 상승이 국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이날 기준금리를 연 2.25%로 0.5%포인트 인상하면서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을 막고, 원·달러 환율차이를 줄이려는 행보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신용증감 현황을 보여주는 '크레딧 임펄스'에 연동된 수출 성장세 둔화를 가정하면 원·달러 환율은 1350~1370원에 도달할 것"이라며 "ISM 제조업 지수가 과거 저점에 도달하면 1350원까지 상승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07-13 14:09:2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 볼링팀, 대회 수상·표창패 수여 ‘겹경사’

울산시 울주군청 볼링팀 선수단이 천안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한 데 이어 음주운전 사고 예방 공로로 표창패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청 볼링팀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2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해 단체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울주군 볼링팀은 지난 8일 강희원·오진원 선수가 남자 2인조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1일 마스터즈 경기에서 황동욱 선수가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12일 열린 남자 5인조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종합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볼링팀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 기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오는 15일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선수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쯤 대회 경기 후 숙소로 귀가하던 중 천안 성정동 한 도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서행하는 수상한 차량을 목격, 다 같이 힘을 합쳐 멈춰 세운 뒤 경찰 등에 신고해 사고를 막았다. 울주군청 볼링팀 조성용 감독은 "일부 선수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으나 경기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 이번 대회 참여를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선행을 펼친 다음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2-07-13 14:02: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도로공사 부경본부, 가상자산 압류로 체납통행료 징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체납된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액 또는 상습적인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건에 대해 통행료를 지불할 때까지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중지시키는 점에서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가상자산 압류와 동시에 체납자들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체납통행료를 납부할 경우 압류는 즉시 해제된다고 고객들에게 설명해 체납통행료 지불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시범운영을 통해 고액 체납자 24명의 가상자산 5100만원을 압류했고, 이들에게서 체납통행료 2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들 가운데는 1년 3개월간 406회에 걸쳐 900만원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운전자도 있었으며, 11명은 가상자산 압류 즉시 미납통행료를 바로 납부하기도 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세금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에 착안한 것으로, 체납자 가상자산 조회를 위해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가상자산을 압류만 하고 있지만, 상습적인 고액 체납의 경우 체납자 보유자산을 매각하여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2-07-13 14:00: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