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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태양광 설치 지원 정책 추진

"월 20만 원 이상 나오던 여름철 전기요금이 태양광 덕분에 4만 5천 원 정도로 대폭 줄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태양광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하면 좋겠어요." 지난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고양시민의 말이다. 경기도는 작년 4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기업·도민·산업 4가지 분야별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으로, 도는 2030년까지 10만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면서 태양광 설치 사업에 참여한 도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업별로 도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 미니태양광 보급, 주택 태양광 사업 등 '태양광 발전소' 지원 경기도는 올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와 '미니태양광 사업' 등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통해 가중되는 전기료에 대한 도민의 부담을 줄였다. 그중에서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 참여 가구 가운데 1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확인한 결과, 올해 7~8월의 전기요금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5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에너지 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인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도는 정부 예산 대폭 삭감으로 사업축소가 우려됐던 주택 태양광 사업에 올해 도비 200% 증액한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오히려 사업을 확대하고, 전년 2,534가구 대비 지원 대상을 6% 늘린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 5월 경기도가 주관한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모집에는 1천267가구 모집에 2천300여 가구가 당일접수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니태양광 사업' 또한 도민 RE100 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베란다나 경비실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내 집을 작은 발전소로 만드는 것이다. 미니태양광은 크기가 작아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 절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와 교육, 휴대폰 무료 충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경기도는 '미니태양광 사업'에 전년 대비 예산을 20% 증액하고, 11월 기준 651가구에 477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미니태양광 사업'은 도비 40%, 시군 40~50%의 보조금 지원과 일부 자부담으로 이뤄지며, 870W 미니태양광 설치 시 설치비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파주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6월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7~8월 전기요금을 3만 원 이상 절약했다고 말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청소년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패널을 건물 그늘막 위에 설치하고 생산되는 전기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에너지 교육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 취약지역의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확대 '경기 RE100 자립마을' 조성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 태양광과 공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세대는 3kW 태양광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월평균 약 7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매월 20만 원 내외의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0가구 이상의 행정리 마을이며, 시군 보조금을 포함해 설치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는 취약지역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년 예산 대비 26% 증액된 도비 41억 원을 편성하고, 82개의 자립마을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동일 마을 거주' 10가구 이상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인접 마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현재 도내 RE100 자립마을 수는 326개이며, 자립마을에서 발생하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는 총 28,425kW에 달한다. ■ 재생에너지 발생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주택용 태양광 지원사업 외에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공공부지 활용 조합형 햇빛발전소 설치도 추진 중이다.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은 도민 투자를 통해 공공용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일종의 상생 모델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되며, 이를 통해 얻은 이익 중 일부는 공공용지 임대료로 내고, 나머지는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눠 갖는다. 도는 올해 2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일부 공간을 시작으로 총 5개 공공기관에 햇빛발전소를 준공했으며, 추가로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등 2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지점은 총 49곳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도민 규모는 약 2만3천 명에 달한다.

2024-12-08 09:5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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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경기도 행정시스템 AI 서비스 발굴 방안을 설명하고, 정책 목표 등록 시스템 개발, 데이터 메타 정보시스템 연계 활성화, AI 활성화 조례, AI 통합 개발 지원 조직이 필요하다며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처음 AI국을 신설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 도민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후속 연구용역을 위하여 국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정책 방향성 및 인공지능 도입과 활용 방안을 조금 더 구체화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처음 인터넷이 나왔을 때 활용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마찬가지로 고령자 등 일반 시민들이 AI기술의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급과 이용 편의를 위한 교육 부분도 고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정책개발을 광범위하게 하기보다는 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방안을 위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다. 행정에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큰 만큼, AI국이 총괄하여 데이터 수집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경기도 여러 행정 시스템 중 안전분야 AI개발 목표 사례 등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제시해 주길 바라며 경기도 행정의 대부분이 디지털로 전환되지 못한 부분과 법제상 불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만큼, 데이터별로 한계치까지 가능한 범위 및 방안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남은 연구용역 기간 동안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하여 향후 내실 있는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하였으며, 오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더민주,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 서현옥(더민주, 평택3)·김상곤(국민의힘, 평택1)·김철현(국민의힘, 안양2)·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및 경기도청 담당 부서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2024-12-08 09:5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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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TEP사업단, ‘2024 GTEP 청년무역대상’ 장려상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4 GTEP 청년무역대상' 이커머스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커머스 부문 15팀과 창업 부문 3팀, 특화지역 부문 5팀 등 총 23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 '2-COMEUS' 팀(팀장 박재영, 서동민, 이다인, 이채빈, 조유빈, 최원석, 홍지수)은 서로 다른 언어를 전공하는 팀원들의 역량을 활용해 동남아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를 통해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해외 판매를 진행했다. 한국외대 2-COMEUS 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전공언어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마케팅을 실행하고,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바이어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목표 매출액 또한 달성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아마존, 쇼피, 큐텐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가올 2025년 19기 학생들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8 09:52: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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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편입 경쟁률 27.01대1…27일 필기고사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78명 모집에 총 1만2912명이 지원해 최종 27.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가 15명 모집에 총 60명이 지원해 4대 1로 가장 낮았으며, 일반편입은 403명 모집에 1만871명이 지원해 경쟁률 26.98대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981명이 지원해 경쟁률 33.02대1로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86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리학과가 61.5대 1, 사학과가 60.2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사학과가 75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철학과가 62대 1, 지리학과가 6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건국대는 2025 편입학 모집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순으로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동점자의 경우 인문계/예체능계는 필기고사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며, 자연계는 필기고사 수학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2024년 12월 27일 실시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오전 10시, 자연계는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른다. 1단계 합격자는 2025년 1월 7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1월 9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를 제출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 제출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제출이 모두 불가하며 기한 내 2단계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2단계 응시 자격을 상실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8 09:3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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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 ‘2024 글로벌 데모데이K’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캠퍼스타운이 서울 동부권 캠퍼스타운과 함께 지난달 12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글로벌 데모데이K'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글로벌 데모데이K'는 세종대를 포함한 동북권 캠퍼스타운(광운대·건국대·한양대)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눠 각각 캠퍼스 토크쇼, 글로벌 데모데이K가 진행됐다. 캠퍼스 토크쇼에서는 타일러 라쉬와 '한글과자'를 공동 창업하고 니댄 컨설팅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니디 아그르왈의 글로벌 창업 특강과,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한국 전통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광진구갑 이정헌 국회의원,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서울시 27개 대학의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중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창업기업 대표들이 영어로 IR 피칭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기업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과 판매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대 국제학부 김태래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관련 정보뿐만아니라 여러 명사의 특강, 그리고 네트워킹 형성 기회까지 얻게 돼 정말 기뻤고, 불안함이 많이 해소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8 09:3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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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 총장들, RISE사업 지역혁신 전략 논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6일 2024년도 인천총장포럼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지역에 캠퍼스를 둔 11개 대학의 회원교 총장,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총괄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인천총장포럼 회원교는 인천시와 제물포 르네상스, 글로벌 Top 10 CITY 인천 프로젝트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산업 혁신기술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원·신도심 산·관·학·연 협력 등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RISE 추진 경과를 공유하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혁신전략을 세우기 위한 논의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김헌영 중앙RISE위원회 위원장이 'RISE 추진전략과 대학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헌영 위원장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 대해 분석하면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RISE의 추진 전략·방안과 RISE를 통한 대학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인천총장포럼에 참석한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인천형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지속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총장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수평적·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회원대학을 중심으로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8 09:3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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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1월 조직개편… “학생·학교 안전 관리 강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생과 학교 중심의 효율적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협력·소통 ▲포용·안전 ▲효율·집중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1실 3국 26과·담당관'체제는 유지하되, 부서 간 중복업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 중심 개편으로 추진됐다. 개편되는 부서는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학생맞춤지원담당관(前 참여협력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前 대외협력담당관) ▲창의미래교육과(前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학생역량·혁신교육과(前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민주시민교육과(前 민주시민생활교육과)로 총 7개 부서이다. '학생맞춤지원담당관'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업무가 개편된다. 이에 따라 기존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서 담당했던 ▲대안교육·학교밖청소년 ▲다문화·탈북학생 등의 업무를 이관받아 담당하게 된다. '교육협력담당관'은 국회와 시의회는 물론, 학부모와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학생역량·혁신교육과'는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에서 담당했던 '혁신교육'업무를 이관받아 '기초학력'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을 한층 더 발전·심화시키고,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창의미래교육과'는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 창의와 협력의 미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민주시민교육과'는 실·국 부서 내 혼재된 학생자치, 역사, 통일, 독도, 세계시민 교육 등을 일원화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 등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관' 내 '학교업무개선팀'이 신설된다. 통학로 안전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중요성을 반영해 '안전총괄담당관'내 '학교안전'과 '통학안전관리'전담팀을 신설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또한, 부서장의 적정 통솔범위와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창의미래교육과는 7팀에서 6팀으로, 민주시민교육과는 8팀에서 6팀으로 개편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새롭게 신설되는 '학교업무개선팀'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와의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안전팀'과 '통학·안전관리팀'을 중심으로 학교안전 사고와 통학로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8 09:2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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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올해의 우수디자인 전시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16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0점,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가로등, 공원등, 벤치, 파고라, 보행자용펜스 등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48개 제품 중 16개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지원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의 최종 성과물 7개 제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에 선정된 'Under Life(지하차도 침수 대비 구조물)' 등 우수작품 10점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 등에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공공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디자인 등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24년도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은 신한대, 한양대, 디토브랜드, 디자인미창, 4개 기관이 진행했다. 수탁기관인 비저블엑스가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 디자인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 적용한 결과물 등 총 5점을 전시한다.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경기 누리집 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12-08 09:20:5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