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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30일 ‘AI 영어교육과 언어심리’ 특강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원장 성은경)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학 CUFS20에서 '제58차 콜로퀴엄 및 25-1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혁신적 트렌드 및 학습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콜로퀴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신정아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AI 영어교육과 언어심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정아 교수는 인간이 모국어와 외국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심리언어학·인지과학 연구를 소개하고, 심리언어학적 방법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다룰 계획이다. 콜로퀴엄은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 및 학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영어와 영어교육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날 콜로퀴엄이 마무리된 후에는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2025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열리는 입학설명회에서는 ▲대학원 소개 ▲대학원 입학지원 절차 ▲대학원 커리큘럼 ▲장학 혜택 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 입학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이어 '재학생과의 심층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역시 TESOL대학원 입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온라인 사전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12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TESOL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으로 온라인 석사과정을 마치면 TESOL석사학위와 TESOL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10:0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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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초청 취업 특강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신과함께:죄와벌(2017)','신과함께:인과연(2018)', '더문(2023)' 등을 제작한 김용화 감독을 초청해 기업 임원 릴레이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임원 릴레이 취업 특강은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용화 감독은 이번 릴레이 특강 3회차에 함께하며 영화 산업 구조와 동향, 취업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용화 감독은 27년간의 영화 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제작 과정, 산업 트렌드, 오디션 팁 등 취업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의 특성과 영화계에서의 성장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희재 학생(서비스디자인공학과 22학번)은 "김용화 감독님의 조언 덕분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자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라며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한 깊은 이해도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채영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영화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진로종합시스템 선샤인(SunShine)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3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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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주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 장학기금 1억원 기탁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박철주 경영학과 교수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필립 프런티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학과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이름인 '필립'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박 교수는 "'필립'을 '반드시 필(必)', '설 립(立)'으로 고쳐 쓰는 걸 좋아한다"라며 "청년들의 꿈이 갈수록 쪼그라드는 현실에서 큰 꿈을 세우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장학기금은 경영학과에 기탁됐지만, 수혜 대상은 전체 학과 재학생이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이 아닌 '꿈과 비전의 크기'다. 박 교수가 말하는 꿈의 크기란 "예수님의 선한 모본을 따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창조적, 자주적, 역동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박 교수의 장학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됐다. 모교인 삼육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외부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 박 교수는 "당시 어린 대학생이던 저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사건 중 하나였다"라며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조금 넉넉해졌고, 아르바이트 대신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조기졸업도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박 교수는 학부 졸업 후 일본 게이오대에서 석박사과정을 밟으며 '일본 문부성 장학금' '아츠미 장학금' '노무라증권 장학금' 등의 지원으로 유학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 박 교수는 "특히 아츠미 장학금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았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장학재단 임원들이 2년마다 한국을 방문해 당시 장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끝으로 장학금을 받게 될 후배들에게 "대학은 험한 바다를 항해할 배를 만드는 조선소와 같다"라며 "4년 동안 자신만의 멋진 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33: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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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인디게임 공모전 2연속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지스타(G-STAR) 2024'에서 크리에이터스 보이스(Creators'Voice)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알파팀의'리볼트 오브 알파'는 인간들을 배반한 마지막 안드로이드 '오메가'를 막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인 '알파'의 모험을 다룬 하이퍼 FPS 게임으로, 상을 받기가 다소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AI 시대에 생각할 만한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 및 연출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크리에이터스 보이스를 수상한 스네이크이글팀의'킬 더 위치(KILL THE WITCH)'는 야구배트를 들고 모든 것을 쳐부수는 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코어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크리에이터스 보이스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두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 팀장인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오유석 학생은 현재 '스네이크이글'이름으로 창업을 했고, 게임 크루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인디 게임 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스네이크이글'의 이름으로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공모전들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로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뿐 아니라, 이 경험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크루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했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학교 학사형 크루(CREW)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27: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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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2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의 후원 아래 올해 7회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하대 학생,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을 찾아 이웃 주민에게 직접 연탄 4000여장을 전해줬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주관한 인하랑 대표 문종현(소비자학과) 학생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인하랑은 매 학기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연 2회 벽화 봉사를 진행했으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역 아동들을 위한 '순국선열의 날 한국문화제'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학생들이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23: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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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한국진로교육학회, ‘AI시대 진로교육’ 주제 학술대회 성료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한국진로교육학회는 지난 20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59차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혁신적인 진로교육방법'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성인 대상 진로교육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지연 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충남진로교사협의회장 김종무 교사와 청주교대 이종범 교수는 초·중·고등학교의 진로교육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학 진로교육 세션에서는 이동혁 건국대 교수가 혁신적인 교수법을 발표했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지은 박사가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논의를 심화했다. 성인 경력 설계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조인성 팀장이 직업 경로 탐색을 위한 잡케어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강혜영 교수는 이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솔뫼중학교 조두연 교사가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하면서, 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박사와 함께 AI 시대에 적합한 교수법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박완성(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를 맞아 진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삼육대와 한국진로교육학회는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삼육대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1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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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인도 경제인의 밤에서 국제 파트너십 강화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한-인도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22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 파트너십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시장은 "인도는 급성장하는 경제와 혁신적 기술 인프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고, 한국은 혁신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왔다"며, "양국의 보완적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비전과 협력을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브 싯단트 카울 인도산업연맹(CII) 한국위원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산업연맹은 30만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인도 최대 경제단체로, IT, 바이오, 제조업 등 첨단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카울 의장은 "인도산업연맹은 고양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 고양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의 첨단산업 중심지인 구루그람시를 방문해 아쇼크 쿠마르 거그 지역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호경제 발전 협의, 한인 사회와 연계한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루그람시는 인도 북부의 글로벌 IT 중심지이자 인도 도시 경제력 8위, 1인당 GDP 3위를 기록한 경제 거점으로, 고양시와의 협력이 상호 보완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저녁 열린 '한-인도 경제인의 밤' 행사에서는 양국 2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경제 협력을 다졌다. 이 시장은 "이번 산업전시회는 대한민국과 인도 간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며, 233개 기업과 503개 부스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과 한-인도 경제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운영하는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양국 간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23 21:0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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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장철 해남 절임배추 인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절임배추는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히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어 최근 김장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김장의 규모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명품배추로 인정받는 해남배추를 이용해 만든 해남절임배추는 김장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34만여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20% 가량이 관내 업체에서 절임 배추로 가공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 절임배추는 지난해 관내 700여 농가에서 248만여박스(20㎏ 기준)를 판매, 93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 북평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김광수 농가는"한번 절임배추를 사용해본 가정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 때문에 반드시 김장에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된다"며"요즘 김장하는 방법을 몰라 김장을 포기한다는 김포족들이 많아진다는데 편리한 절임배추를 사용해 보면 절대 김장을 포기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해남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추 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을 담가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추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절임배추의 출하도 11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속이 꽉찬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12월 초까지로, 수도권 김장 시기가 끝나면 남부지방의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해남배추의 인기는 초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임배추는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나 개별 농가 직거래 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 준수 등을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23 20:59: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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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추진

해남군은 올 겨울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 한파가 예고되면서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한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책기간 동안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 재해취약 계층에 이불 200개를 배부했으며, 한파 쉼터 573개소, 임시주거시설 120개소에 대한 난방기와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작년부터 임대하여 운용 중인 15톤 덤프트럭 2대와 자체 보유 중인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친환경 제설제 268톤과 모래 200㎥을 확보했다. 제설이 어려운 송지면 갈두재와 마산면 뚜드럭재, 북일면 오심재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염수 분사장치를 활용해 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열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적설 및 노면 결빙이 발생하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을 녹이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마을 앞 소규모 제설을 위해 읍면에 25kg 포대 제설제를 배포하여 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비상시 트랙터 보유자를 대상으로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을 운영하며, 제설제 253톤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총 754세트를 보관 중이다. 올 12월 중 응급구호세트 130개를 추가 구입하여 읍면에 일부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에 대비, 서행운전하고 안전거리 확보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하기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3 20:58:2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