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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추진

일상에서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특허 출원 방법을 몰라 체념해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이미 특허를 출원한 것은 아닐까? 출원 절차는 모르겠고,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지 두렵고 걱정이 들어 포기해 버리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특허권자가 될 수 있고, 창업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지원하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앞장서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아이디어 창출 교육에서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 대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4차 산업 특별도시를 이끄는 성남시 기업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시민은 모두 잠재된 창업자로 분류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통해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허 권리화 지원,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특허를 안정적으로 획득하고 나아가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운영 본부로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역 내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센터는 운영 사무국 역할을 하며 변리사 무료 상담과 교육 안내, 특허 출원비를 일부 보조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성남특허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설립한 지식재산 전담 기구로 2017년 성남특허은행으로 개소된 이래 총 3,000여 건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 실적을 냈다.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할 수 있고, 출원된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도 할 수 있다"라며, "특허가 필요한 기업에 기술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특허로 권리보호를 받게 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업 활동인 '창직'도 많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민 누구나 특허를 갖는 특허 제1 도시로 발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1 09:4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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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마음 녹이는 '위러브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2024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으로 분주하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방한물품 제공,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20일, 위러브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노원구청에 이불 70채를 기탁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취약계층은 더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고단하고 힘든 시기지만 함께 나누고 돕는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물에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더 푸근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윤도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회장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노원구는 한부모가족, 장애인,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회원들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를 표했다. 위러브유 회원 정진성(50)씨는 "올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다고 들었다.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수자(50)씨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싶어 참여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앞선 추석과 설에도 전국 취약계층 총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의 식료품 세트를 전하며 복지소외계층을 돌봤다. 동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 강북 지역에는 240세트가 전달됐다. 위러브유는 그동안 서울 각지에서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으로 마로니에 공원, 도봉산 국립공원, 수락산 등산로 입구, 흥인지문 일대 등에서 거리정화 활동을 펼쳐,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맘스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 300여 명이 자주 범람하는 중랑천변에 배롱나무를 식재했다. 이 프로젝트는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가꾸듯, 지구촌 곳곳에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촌 가족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그동안 국내 각지는 물론 미국, 페루, 네팔, 케냐,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펼쳐졌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글로벌 복지 활동을 전개한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각지에서 건강한 지구,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펼친다. Saving Lives(생명 살리기), Saving the Earth(지구환경 살리기), Saving Humanity(인류애 함양하기), 지역사회협력, 국제협력 등 5대 비전 과제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빈곤·기아 해소, 건강보건, 교육, 환경보전, 물·위생보장, 긴급구호, 지역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한다. 10월 기준 85개국에서 95만5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4531회 이상 복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진정성 있는 복지활동에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위러브유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단체 최고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을 받았다. 페루 여성 복지부는 외국인 최초로 장길자 회장에게 여성공로상을 수여했다.

2024-11-21 09:43: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