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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모델’ 2026년부터 추진

경북도는 급격한 고령화와 공중보건의 감소로 심화하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정과제 85번 '일차보건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연계해 진료 기능이 약한 보건지소를 진료소로 전환하고, 보다 넓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료전담 인력 양성과 원격 협진 사업을 확대해 기존에 진료소에서 처방하던 90여 종의 의약품 외에도 만성질환자와 거동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의약품을 확보해 진료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전담공무원 직무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기능을 통합하고, 일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건강증진사업과 통합돌봄 등 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보건복지부에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보건의료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02: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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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신뢰받는 의정’ 특강 진행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제25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장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와 지방의회의 기능·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첨단산업도시, 푸른 정원도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도시 등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육성, 북방물류 거점항만 구축 등 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김 의장은 2025년 포항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 중심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를 알리고,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0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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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북극서클총회서 국내 첫 비즈니스 세션 개최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총회 기간 중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Olafur Ragnar Gri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완공되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북극항로 개발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에 포항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북극서클총회 비즈니스 세션은 국내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로, 레이캬비크 하르파 컨퍼런스센터 칼달론홀에서 열렸다. '글로벌 혁신산업 지대 및 협력(Global Innovative Industrial Zone and Cooperation)'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북극권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포항의 탄소중립 전환 정책과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국제협력 전략을 기존의 학술·정책 중심 논의 틀에서 벗어나 산업·경제적 관점에서 다루며, 북극권 비즈니스와 투자 가능성, 신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발표에서 "포항은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철강 도시이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며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해 회복력을 키운 지속가능 도시"라며 "탄소를 줄이는 신산업 대전환을 통해 세계적 혁신산업 지대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이 보유한 영일만항의 전략적 입지와 산업 인프라를 언급하며 "북극항로는 21세기의 실크로드이며, 포항은 아시아와 북극, 유럽을 잇는 관문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의 'GOLDEN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도시의 녹색화(Greenin), 산업의 저탄소화(Low-carbon Transition), 교통·물류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북극협력 네트워크(Network and Pohang)를 축으로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정부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관된 기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주체"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갖춘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포항시 대표단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시청을 방문해 헤미다 뵤르그 힐미스도티르 시장과 면담하고, 아시아 도시 최초로 국제 교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지방정부 주도의 북극권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또 북극권 외 지역 도시들과의 연합 협의체 구상을 제안하고, 세계녹색성장포럼과 포항불빛축제 등 주요 행사에 레이캬비크 시장을 초청하며 실질적 교류 추진 의사를 밝혔다. 힐미스도티르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스웨덴 룰레오시의 마틴 비요르크 제2부시장, 다니엘 스마라트 시의회의장과 만난 이 시장은 "비북극권 국가의 도시들도 북극시장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2025-10-21 09:02: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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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고분군서 신라 장수 인골·금동관 출토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서 신라 장수로 추정되는 인골과 금동관 일부가 출토됐다. 경주시는 20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함께 진행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황남동 120호분 아래에 있던 '황남동 1호 목곽묘'(덧널무덤)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덤에서는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남성 장수의 인골, 순장된 시종의 인골이 함께 출토됐다. '황남동 1호 목곽묘'는 적석목곽분보다 앞서 조성된 무덤으로, 신라 고분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무덤 안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동관 조각이 확인됐으며,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도 온전한 형태로 나왔다. 특히 말의 갑옷(馬甲·마갑)은 쪽샘지구 C10호분 이후 두 번째 발견 사례로, 5세기 전후 신라의 군사력과 중장기병 실체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주목된다. 무덤 주인은 치아 분석 결과 30세 안팎의 남성 장수로 추정되며, 함께 나온 인골은 그를 보좌하던 시종으로 분석된다. 발굴 현장과 유물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일반에 공개되며, 전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월성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발굴은 신라 고분 형식의 변화와 초기 국가 체제의 위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신라왕경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유적의 보존과 공개가 조화를 이루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01: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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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20일 오후 6시 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속 1,467개의 별과 28수 별자리, 그리고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신도(청룡·백호·주작·현무)가 차례로 등장하며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웅장하게 표현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려시대 전란으로 사라진 석각천문도의 인본(印本)을 조선 건국 직후 발견해, 당시의 관측 결과를 반영해 새로 제작한 천문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성대는 신라인의 과학정신과 문화적 상징이 공존하는 인류의 유산"이라며 "이번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첨성대가 빛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로 되살아나, 세계인이 사랑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첨성대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상시 상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5-10-21 09:01: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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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복귀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해외진출기업 투자 유도

경북도는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둔 기업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수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복귀 지원정책과 인센티브를 홍보해 경북 지역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 코트라 국내복귀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군 담당 공무원, 자화전자(주) 등 도내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복귀 지원정책과 보조금 제도,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코트라의 '2025 국내복귀 지원제도' 안내 ▲㈜원익큐엔씨의 국내복귀 성공 사례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인센티브' 설명 ▲참석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4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투자유치, 기업 애로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경기도를 제외하면 국내복귀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26개 기업이 경북에 복귀해 총 9,308억 원의 투자와 1,1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경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5년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 보조 비율이 5% 추가 지원돼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 등 공급망 재편은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외에서 복귀하거나 지방에 투자하려는 기업이 경북을 최우선 투자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 설명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내복귀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00: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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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공정성·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사안 조사·심의, 가해 학생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 보호 등 실질적인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사안의 성격과 학교급에 따라 5~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심의 체계를 통해 세부 사안을 집중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피·가해 학생의 진술과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쟁점을 명확히 파악해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의 핵심 쟁점 파악 및 사실관계 확인 방법 ▲피·가해 학생 진술의 신뢰성 검토 기준 ▲학교폭력 여부 판단의 객관성 확보 방안 ▲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공정한 조치 기준 ▲심의 관련 민원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 판단 능력과 절차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돼, 학교 현장에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학생 보호 체계가 보다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심의 절차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9:00: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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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한국외대, 삼성전자 튀르키예 법인장 초청 ‘글로벌 리테일 커리어’ 특강 外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학과장 이난아)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5층 휠라아큐쉬네트홀에서 삼성전자 튀르키예 법인 조철호 법인장과 바탄컴퓨터(Vatan Computer) 하산 바탄(Hasan Vatan) 회장을 초청해 '튀르키예와 한국의 가교 역할: 글로벌 리테일 커리어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의 후원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약 150명의 학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종진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학장의 환영사와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조철호 법인장은 삼성전자 튀르키예 법인의 리테일 네트워크 구축과 성장 전략, 현지 브랜드 스토어 확장 과정 등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파트너십을 존중하는 것이 글로벌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산 바탄 회장은 40여 년간 튀르키예 IT 유통 산업을 개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실천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고 조언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글로벌 커리어 준비 전략, 튀르키예 시장 트렌드, 해외 진출 전략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난아 학과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튀르키예와의 학술·산업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 '서해안 해양수산 지능화 컨퍼런스' 개최...AI로 해양산업 미래 모색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대학 내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충남지능화혁신센터,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가 17일 보령시에서 '2025 서해안 해양수산 지능화 혁신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시대 해양수산 정책 방향과 AI 기술융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동일 보령시장,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박승준 해양수산부 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과 서해안 수산업 발전 전략 및 해양수산 산업의 지능화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1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서해안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방안(한국수산자원공단 이영권 실장) ▲수산 에너지 효율화 기술 동향(퀀텀솔루션 장태욱 대표) ▲해양수산 지능화 국내외 우수사례(호서대학교 임태호 교수)가 소개되며, 최신 기술과 사례에 대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2부 특별 세션에서는 '보령시 해양수산 특화과제 발굴 및 정책 제의'를 주제로 해양수산부·보령시·국립해양생물자원관·기업·대학 관계자들의 지역 맞춤형 정책과 기술 접목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박승범 호서대 충남지능화혁신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인공지능을 실질적으로 접목하고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서해안 해양수산 산업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네트워킹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해안 해양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양수산 정책 수립과 전문 인재 양성의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숭실대, 개교 128주년 기념 예배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17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8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찬송 ▲기도(김재철 법인이사) ▲성경봉독(박영립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설교(오정현 숭실대학교 법인이사장) ▲축사(김민석 국무총리, 윤훈갑 총동문회장, 황형택 목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오정현 숭실대학교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이윤재 총장) ▲교가 ▲축도(오정현 숭실대 법인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윤재 총장, 박창호 교수협의회 회장, 김주영 총학생회장, 김바울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학생·교직원·동문)이 참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전 총장 등 외빈을 포함해 총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정현 법인이사장은 128주년 기념 설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대학인 숭실대학교의 128년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결실"이라며 "오늘의 숭실이 있기까지 헌신한 총장님과 교직원, 모든 구성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숭실대학교가 세워진 지 128년을 맞았다"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숭실을 믿고 자녀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897년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의 헌신으로 시작된 숭실은 지식뿐 아니라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해 왔다"며 "AI 대학 비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을 이루고, 기독교적 가치관 안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훈갑 총동문회장, 황형택 숭목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숭실대학교의 1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AI와 기독교 정신을 융합한 'AI 네이티브 숭실' 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훈갑 총동문회장은 "숭실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130주년을 향해 '하나 된 숭실, 함께하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는 "신앙과 학문, 민족을 섬기는 숭실의 사명이 하나님 뜻 안에서 더욱 빛나길 바란다"라며 "근대 교육의 효시로서 AI 시대를 이끄는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서 설립한 이후 1906년 한국 최초로 대학부를 설치하며 한국 최초로 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 4년제 근대대학의 시초가 된 숭실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정신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SMU 커리어 DIY' 시행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8일 '2025 SMU 커리어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졸업생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개인별 취업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및 자기주도형 취업 설계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명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별 컨설팅 강의와 함께 18일 상명대 제1공학관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됐다. 희망 직무별 맞춤형 AI 프롬포트를 설계해해 직무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채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자기 진단 및 보완 전략을 통해 졸업예정자의 취업 준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AI 시대, 인간의 공감력이 경쟁력"…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국민대서 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16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제652회 '목요특강'을 열고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을 초청해 '손주은의 교육 이야기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손 회장은 강사에서 교육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의 본질과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메가스터디 창립과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메가스터디는 강사를 중심으로 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자본금 3억원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의 핵심은 사람에 대한 신뢰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손 회장은 "출산율 0.75명 시대에 교육산업은 이미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며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의 적응력과 공감 능력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의 인재는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를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대학 시절이 자신을 성찰하고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국민대 목요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된 외부 연사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30년간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문화·과학계 인사 약 650명이 연단에 올랐다. ◆상명대, 한국사진기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20일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와 기관 간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이호재 회장, 서재훈 수석부회장, 홍희경 사무국장, 박헌우 기자가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김종희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 재학생의 현장실습 상호 협력, 협회 소속인의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콘텐츠미디어학과 입학 시 장학금 지원, 학술세미나 및 포럼 공동개최 등 상호 간 유의미한 교류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재 회장은 "사진분야에서 상명대학교 출신의 활약은 타 대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 명성에 맞게끔 상명대 학생들을 위하여 언론과 관련된 다양한 인턴쉽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늘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인 사진기자들이 우리 대학교에서 이론까지 겸비한다면 사진기자로서의 업무에는 물론이고 나중에 학생들과 후배들을 가르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상명대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보도사진을 통한 대한민국 언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962년 제1회 보도사진전 개최 이후 60년 이상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기자 단체이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AI 디자인 워크숍·해커톤' 개최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지난 달 20일과 26일 이틀 동안 삼성전자 고성찬·홍성환·노영하 프로, BKID 김민창 팀장 등 현직 디자인 전문가 4명을 초청해 '2025 AI 디자인 워크숍 및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학부생 3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사례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현직 디자이너들의 시연과 강연을 통해 AI 기반 디자인의 최신 흐름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XR Experience: Beyond Reality(세상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한 AI 해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커톤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전 과정의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기획했다. 심사를 거쳐 대상은 김보근·박채린·김민혁 학생으로 구성된 팀 'EIDOLON'이 수상했다. 이 팀은 VR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햅틱 글러브 및 전용 콘텐츠를 기획해 '영화를 만지는' 능동적 영화 체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박태웅·전효민·배민재 학생의 'Spetch' 팀이, 우수상은 권지윤·강다연·여윤서 학생의 'Navi' 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박태웅·전효민·배민재 학생의 'Spetch' 팀이, 우수상은 권지윤·강다연·여윤서 학생의 'Navi' 팀이 각각 수상했다. 'Spetch' 팀은 XR 드로잉을 활용해 놀이터를 아이들의 3D 창작 공간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Navi' 팀은 노인층이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썬캡형 XR 기기를 통해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운영 전반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가 함께했다. 함윤규 학생회장(산업디자인 21), 전은겸(산업디자인 23) 부학생회장, 김한주(산업디자인 21) 학생 등 학생회 구성원들이 기획, 디자인 및 현장 진행 전반을 담당하며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는 AI 시대의 디자인 교육은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에 있다는 기조 하에, 오는 11월 및 내년에도 산학 연계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NC QA, 디지털 콘텐츠 인력 양성 MOU 체결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자회사 ㈜엔씨큐에이(대표이사 김진섭, 이하 NC QA)와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24학년도부터 Culture & Technology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콘텐츠학부를 개설하여 창의적 스토리텔링과 첨단 디지털 기술,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부는 시각디자인·AI콘텐츠·XR제작·UI/UX 등 실무 중심 교과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문화 환경을 선도할 융합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NC QA는 오랜 기간 축적한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외대와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외대 Culture & Technology 융합대학 학생들의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Culture & Technology 융합대학 임대근 교수는 "K-콘텐츠의 활성화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섭 NC QA 대표는 "NC QA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QA PLUS'를 20년 이상 운영하며, QA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검증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외대와 협력을 통해 높은 역량을 지닌 디지털 콘텐츠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0 18:45: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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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印尼·末聯 '2025 해외시장 개척단' 진두지휘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 소재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활로 개척을 진두 지휘한다. 김포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함께 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되는 행사로,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관내 9개 기업 ▲㈜대영벤드 ▲㈜동양호이스트크레인 ▲㈜씨티코스메틱 ▲㈜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 ▲㈜퀸-아트 ▲㈜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가 참가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파견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김포기업의 수출 기반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기업을 위해 바이어 사전 섭외, 1:1 전문 통역, 개별 상담 매칭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동남아는 K-소비재의 핵심 성장시장으로, 이번 파견은 바이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하는 기회"라며 "세일즈 외교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6:30:37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