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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성과 및 과제 보고 시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해 각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2025-10-20 14:0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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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 개최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BIC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와 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AI·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컨퍼런스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 ▲기업/기관 전시 및 상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첫날 키노트에는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주제로 강연하며, 셀트리온의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관련 CEO, 병원, 협회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AI시대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트렌드를 전망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SBIC 2025는 AI 시대의 바이오 헬스케어가 나아갈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진행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10-20 14:0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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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 일반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에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통과는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 원, 사업면적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존 부족한 공업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산업 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역 성장의 핵심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닌 군민의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개발계획 수립부터 인허가 절차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사 통과까지 도움을 준 김선교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평군은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20 13:59: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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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 성료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0월 17~19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과 장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문화장인 작품 전시 및 체험존 ▲문화상단으로 구성된 안성문화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9인의 신규 문화장인이 참여한 체험 부스와 로컬 먹거리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협력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공예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10-20 13:5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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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개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한 군량미를 확보했던 곳으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의 배경지다. 또한, 오충사에는 보성 출신 장수인 선거이 장군 등 다섯 명의 충신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보성향교는 일제강점기 항일 정신의 불씨가 된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보성의 역사적 서사를 빛과 예술, 체험으로 재구성한 역사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 야행은 8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야경(夜景), 역사 인물이 직접 해설하는 야로(夜路), 이순신과 선거이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야설(夜說),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당근마켓1597', 향토 음식이 있는 야식(夜食), 그리고 보성 차(茶) 명상 프로그램 야숙(夜宿)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표 체험 콘텐츠인 '군량미를 구하라!'는 임진왜란 당시 보성군 득량면에서 군량미를 모아 수군을 재건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역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부스를 돌며 쌀을 모아 '조양창(漕糧倉)'에 기부하고 인증서를 받게 되며, 당시 백성들이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았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현대의 나눔 문화로 되살리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보성읍 열선루·오충사·보성향교·춘운서옥·방진관 일원은 미디어아트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이 은은한 조명 속에 살아나며,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정취 속 감성적인 역사 여행을 선사한다.

2025-10-20 13:58: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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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신규공직자 공직자 입문과정 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을 운영했다. 공직자입문과정에는 2025년도 수원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직자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하던 과정을 4박5일로 확대·개편해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은 단순한 강의 위주 교육이 아닌, 공직 가치·직무 역량·조직 문화·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체험 중심의 '수원형 교육 모듈'이다.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시의 정체성과 행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 가치 내재화 ▲수원 역사와 문화의 이해 ▲새빛정책 아이디어 토론&발표회 ▲수원시 핵심 가치·비전 공유 팀빌딩 ▲공직 가치 바로알기 봉사활동 등 강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은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을 기르고,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공직 가치 내재화', '함께 일하는 스마트 팔로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14일에는 'AI 대전환 시대 특강'으로 디지털 행정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새빛정책 아이디어 토론&발표'에서는 공직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나누며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진 '시장님과의 비전 나눔' 시간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함께해 신규 공직자들과 수원의 미래 비전과 시정 철학,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공직의 가치와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수원시 공직자의 출발점"이라며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첫걸음이 수원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빛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15~16일 '특이민원 대응·갈등 조정', '조직문화 및 소통 연극', '공동체 의식 함양 체육활동',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 감각과 협업 소통 능력을 길렀다. 17일에는 '공무원 헌장'을 함께 낭독했다. "국민에게 봉사하고 공익을 우선시해 투명·공정하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겼다. 이후 161명 공직자가 조를 나눠 보훈공단 보훈원, 사회복지법인 경동원, 사회복지법인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각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공직 입문 과정을 운영해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정을 이끌어갈 준비된 인재들이 공직의 의미와 시민을 향한 봉사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며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신규공직자들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 노력이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3:58: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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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4일에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함평군의 20일 올해 제2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공간 연출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회전목마·접시컵·대관람차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이다. 특히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 포토존과 직접 들어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접시컵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나비생태관 내에 '명품분재 전시관'이 신설되고, '국향대전 역사관'도 함께 조성돼 제1회부터 제21회까지의 국향대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함평 국향대전의 전통과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국화의 예술성과 함평 국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마치 마법의 나라에 들어온 듯한 감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해 전라남도 대표 축제 선정과 함께 축제 콘텐츠 대상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확립했다.

2025-10-20 13:5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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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문화제' 개최

가을 정취 속에서 예술과 역사, 그리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 축제를 연다. 제39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주시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소백문화제가 '문화예술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다음 달까지 40여 일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영주시민회관, 철쭉갤러리, 148아트스퀘어 등 시내 주요 문화 공간에서 전시와 공연,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소백문화제는 시민 참여형 전시가 특히 눈에 띈다.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생활미술, 사진,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활동이 지닌 힘과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 단체에는 심연회, 진사조공, 도우회, 선묵회, 영주영상회, 어반스케치회, 사군자동호회 등이 포함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11월 9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전통과 흥을 담은 '소백풍물 한마당'이 열리고, 11월 20일에는 철쭉갤러리에서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돼 지역 음악인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30일에는 148아트스퀘어에서 '7080 추억의 밤'이 열려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연계행사도 소백문화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10월 22일에는 풍기 남원천교 아래 광장에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열려 각 지역 풍물단체가 기량을 겨루고, 같은 날 영주상공회의소에서는 '유계 영주향토사연구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7일에는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가 열려 지역사와 인물에 대한 심층 탐구가 이어진다. 특별행사로는 '영주근현대기록물 전시회 ? 영주100년, 기록이 말한다'가 마련된다. 이 전시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며, 행정, 정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록과 사진을 통해 영주의 지난 100년을 되짚는다. 시민과 방문객은 기록을 통해 도시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소백문화제는 영주의 전통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술과 교감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39년의 역사를 이어온 소백문화제는 영주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3:57: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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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경기마을주간'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19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주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센터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개막식·한마당·교류회) ▲감각의 시간(전시·체험) ▲동행의 시간(이벤트) ▲대화의 시간(컨퍼런스·강연)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첫날인 18일 개막식에서는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난 10년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를 통해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기관이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2025 경기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가 정산 UPGO(정산 없는 공모사업)로 최고상인 경기도지사상(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했다. 19일에는 마을공동체 주제별 컨퍼런스가 열려, 화성시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15개 세션에서 활동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 방안, 주민자치와 공동체 연대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틀간 행사장에서는 아카이빙 전시, 마을상상페스타, 경기마을시간은행, 화성특별전시 등 전시·홍보·체험부스와 그림책 팝업 놀이터, 마을 네컷(인생네컷)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화성시와 경기도 마을공동체는 '마을'에서 지역 변화를 이끌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마을공동체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3:57: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