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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섯째 출산 가정 방문해 출산 축하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김도형(33)·임소라(32) 씨 가정을 직접 찾아 여섯째 딸 나은 양의 출산을 축하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의 기쁨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여섯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전달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소개했다. 경주시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조성을 목표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출산축하금 20만원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산품과 육아용품(1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출산축하박스와 산후조리비 50만원도 제공한다. 이 가정의 경우 출산장려금,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포함해 여섯째 자녀 출생으로 총 8,448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딸 셋만 되어도 금메달이라 하는데 여섯째를 낳으셨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아이들이 부모를 닮아 밝고 예쁜 모습이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으로 나라가 큰 걱정이지만, 낳기만 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주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5:43: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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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문화공원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확정

경주시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황성문화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해 도시열섬과 폭염을 완화하고,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황성문화공원 일원에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경북 내에서 가장 많은 도시숲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조성될 황성문화공원 기후대응도시숲은 지역 특색과 기후 여건에 맞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도심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과 연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순환을 촉진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도시숲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역사와 녹색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42: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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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화), 지역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농가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절차 ▲선발 및 고용 관리 ▲숙소 및 안전 관리 등 실무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 사항을 수렴했다. 포천시는 2024년 캄보디아·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근로자 확보와 양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 시 외국인 근로자 파견과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가 진행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142개 농가에서 총 432명의 근로자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법무부 배정 66농가, 189명 대비 2배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근로자 배치와 지원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농가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4일(금)까지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접수하며, 문의는 ☎031-538-6853(6863)으로 하면 된다.

2025-09-25 15:42: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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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시민 안전과 편의 강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하고 마련했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해 발생 가능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권역응급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병.의원 245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58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의정부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진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의정부경전철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운행 시간을 기존 오전 12시 35분에서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물가안전관리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재난안전종합상황반, 상수도종합상황반, 환경오염대비상황반, 청소대책반 등 총 13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42: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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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KTX 타고 고흥여행 관광상품 출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맞춘 철도 연계 상품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 전남본부 및 관광열차 전문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기획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철도여행 상품은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가게와 시장에도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한 번 다녀간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41: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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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감톡’서 교사와 소통의 장 마련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2025년 제2기 교육공감톡'을 열고 '선생님과 교육감의 소통공감'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천에서 열린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첫 순서인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는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진정한 건강과 학생·동료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교육공감 대화 마당'에서는 밸런스 게임, 현장 즉흥 질문, 오픈 채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소통이 이뤄졌다. 교실 수업과 교사의 행복, 업무 경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가며 공감과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교사의 교육적 사명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진지한 대화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 정책에 담긴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보람을 함께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9: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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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농업인 대상 바리스타 자격과정 수료생 전원 합격

영주시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 교육을 실시한 결과,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부업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소득 다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8월부터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끝에 참여자 전원인 22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디저트융합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18명의 여성농업인이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그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여성 농업인의 직무 영역 확대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체험 활동, 농촌형 카페 운영 등 새로운 부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농촌 융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여 자격증취득까지 노력의 결실을 맺어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9: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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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현장 티타임 진행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주민들에게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추진 현황,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 의정부 디자인도서관 조성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또 제40회 회룡문화제와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요 행사도 안내했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회룡사 입구 사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와 관련해, 지역 정체성 확대를 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이어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민락천 황톳길 정비,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 설치 검토 등을 건의했다.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최근 몇 년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변화해 온 의정부의 대표 공원이다. 전통미를 살린 한국정원 조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와 편의시설 확충,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생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현장 소통은 이러한 변화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민의 쉼터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자연 속에서 시민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15:29: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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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 현장 소통 행보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연휴 전까지 이어지며, '시민의 마음을 잇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주제로 추진된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민생 현장과 기관을 방문해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한다. 이 시장은 지역 원로·청년·어르신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29일에는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기업을 찾아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진다. 이어 30일에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쓴다. 또한 '2025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현장에도 참여해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에도 나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또한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군부대와 경찰 등 유관기관을 찾아 위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추석 현장 방문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소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9: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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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쿠팡과 청년·소상공인 지원 위한 품평회 개최

경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 지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품 품평회에는 지역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대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따른 초기 대응 방안,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물류 협력을 넘어 경북의 우수한 문화산업을 전국과 해외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까지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지역 청년 기업인·소상공인과 공유하겠다"며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와 경북의 문화산업 확산을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쿠팡은 로켓배송과 쿠팡플레이로 국민의 일상을 바꾼 혁신 플랫폼"이라며 "경북 청년이 쿠팡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쿠팡은 경북 청년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완성한다면, 청년이 미래를 바꾸는 지역혁신 플랫폼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 콘텐츠, 데이터, 인재까지 협력해 경북과 기업, 청년이 함께 한국을 바꾸는 성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2025-09-25 15:28:5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