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항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날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농업기술센터의 보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각 국별 보고 후 시장 주재 토론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체질 개선과 '철강 르네상스' 실현 ▲AI 특화도시 조성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혁신 경제 거점화 ▲청년·기업 행복도시 완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산업 위기대응 지원, POBATT 도심캠퍼스타운 구축,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융복합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해 미래산업과 철강산업이 공존하는 지속 성장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해양수산국은 ▲해양수산 기술 혁신 ▲활력 있는 어촌·어항 조성 ▲해양레저관광 일상화 ▲환동해 항만·물류 관문항 육성을 전략으로 정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구축,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글로벌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는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모델 도시 구현 ▲해양·관광·산업 연계 국제 MICE 허브 'POEX'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개최, 체류형 생활관광 허브 '고향올래' 사업, 유엔산업개발기구와의 워크숍 정례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주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식품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 ▲균형성장 선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조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스마트팜 실증지원센터 기반 신산업 육성, 수출종합물류센터 건립, 아열대 스마트농업 특구 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상환경 변화와 저성장시대 진입 등으로 내년도는 그 어느 때보다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정과제에 맞춘 전략적 시책 수립과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포항이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5 15:28:0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2025 반려견 페스티벌’ 개최

경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에서 '2025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동물복지연대 공감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반려견 운동회, 강아지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행동의학 강연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와 보호자-반려견 간 소통 방법을 전한다. 행사장에는 1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 부스가 눈길을 끈다. 당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주개 동경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시민들이 직접 동경이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포토존도 준비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반려견 어질리티'와 '디스크독 시범'이 펼쳐지며, 이어 심용희 수의사가 '펫로스(Pet Loss)'를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가 겪는 슬픔과 상실감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경품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주가 반려문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7:58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영주하망도서관, 어린이 강좌 개설

영주하망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토요 활동 중심의 강좌는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공예 활동과 보드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토요 공예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미술 공예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보드 놀이터'는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를 함께 배우는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좌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체험 중심의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7:3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포스트 APEC 비전 시민과 함께 논의

경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포스트 APEC 시대의 미래 비전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청사 알천홀에서 '포스트 APEC,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도시 경주'를 주제로 '제18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적 소통 창구로, 이번이 18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APEC 이후 경주의 미래상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를 첫손에 꼽았다. 폐철도의 관광 자원화, 형산강 야경 개발, 양동마을 초가집 체험과 화랑도 정신 수련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인이 찾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다. 스마트 교통 체계와 친환경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교통 체증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활 편의를 높이자는 의견이다. 또한 APEC 인프라를 활용해 경주를 국제회의와 전시 산업의 거점 도시로 키워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미래상 실현을 위한 시민 역량으로는 글로벌 시민 의식과 외국어 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평생교육 기반의 외국어 프로그램 강화, 국제 사회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윤리 의식 함양 필요성도 강조됐다. 환경과 지속가능 분야 역시 빠지지 않았다. 탄소중립 전략 추진과 AI 등 첨단산업 변화에 대응할 기술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시민적 자질도 강조됐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려면 시민의 지혜와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원탁회의에서 나온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5:4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세계유산 공모사업 국비 40억 확보

경북도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에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세계유산축전 2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10건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에는 국비 28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국에서 3건이 공모한 가운데 경북의 '안동'과 '가야고분군' 등 2건이 선정돼, 2주 동안 대규모 문화행사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고분군)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에는 국비 6억2,000만 원이 지원된다. 경주, 안동, 영주, 고령에 소재한 세계유산을 활용해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 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향유할 계획이다. 경쟁률이 높아 매년 치열한 공모가 이뤄지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은 국비 3억5,000만 원 규모로 '가야고분군'과 '경주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가야고분군' 사업은 7개 관련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경북의 기록유산 가치를 알리는 대표 사업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보관 중인 '유교책판'을 대상으로 초·중·고교 순회전시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청년캠프'를 통해 세계기록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있으며, 이번 공모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사업 지속성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17건 중 6건을 보유한 최다 지역으로, 이에 걸맞은 보존·관리뿐 아니라 가치 확산과 향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석굴암과 불국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확장하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4:56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487억 원 투입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이칠구·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과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서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향상,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조 공간과 첨단 장비를 지원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와 창업 촉진, 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10여 개 반도체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센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3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00억 원, 고용유발 200여 명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포항제철을 성공시켜 산업화와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했듯, 故 이건희 회장께서 반도체 신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시켰다"며 "이번 센터 착공이 반도체 공정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이끌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포항이 혁신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스텍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반도체·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을 개원,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5-09-25 15:24:41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유학생 25만명 시대…학위과정 70%, 이공계 24%로 확대

우리나라 외국인 유학생 수가 25만 명을 돌파하고 학위과정·이공계 비중이 늘어나는 등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체 유학생 중 학위과정 비중은 70.7%로 확대됐으며, 학위과정 내 이공계 전공 비율도 23.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는 2023년 8월 수립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주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취업까지 단계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학생 수 25만 명…유치 기반 확대 교육부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3000명으로, 2024년(2090명) 대비 21.3% 증가했다. 전체 유학생 중 학위과 학생은 1792명으로 비중이 70.7%로 확대됐으며, 이 가운데 이공계 전공 비율은 23.9%로 높아졌다. 특히 4년제 대학 중심이던 유학 구조에서 전문대학 비중이 14.8%까지 늘어나는 등 다양화가 이뤄졌다. 지역별·분야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유학생 수는 11만6000여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해 전년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충북, 부산 등 15개 지자체가 해외 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했고, 지자체 참여 해외유학 박람회와 장학금 제도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재외 한국교육원(22개국 47개원)을 전략 거점으로 지정해 유학생 박람회 개최, 현지 상담, 대학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적응·학업 지원 강화…취업·정주 연계 유학생 한국어센터 지정·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별 적응 지원을 체계화했으며, 케이무크(K-MOOC) 한국어·한국학 강좌는 478개로 확대됐다. 또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개편을 통해 신입생 언어능력 기준을 강화(2026년 40%)하고,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10개 광역지자체, 4420명)을 도입해 유학 단계에서부터 취업 연계성을 높였다. 취업·정주 외국인도 연계해 규모가 확대됐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이공계 과정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두뇌한국21(BK21)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대학원생 지원을 강화했다. 지역 맞춤형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해 84개 대학 유학생 1999명과 135개 기업을 연계했으며, 전용 매칭 플랫폼(K-Work)을 운영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동문회는 70개국 78개 지회로 확대됐고, 52개국에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해외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교재 28만 권을 보급하고,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를 개소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한국어 보급 기반도 확충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취업·정주 여건 개선 등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5 15:05: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걷기와 제철 식단 결합한 건강 챌린지 진행

영주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에 나선다. 걷기 운동과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인증 미션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오곡백과로 건강 채우기'라는 이름의 이번 걷기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누적 2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여기에 더해 제철 식재료로 차린 '건강한 밥상' 사진을 인증하는 부가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챌린지를 완수한 참가자 중 200명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활동으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동시에 장려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을철은 각종 면역력 강화 식품이 풍성한 시기다. 지역 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부석태콩 외에도 무, 배추, 고구마, 감, 버섯, 연근, 굴, 전어 등 다양한 제철 재료가 포함돼 챌린지 참여자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5 10:32:4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