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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 운영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대응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24일 봉화소방서 대강당에서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적 소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내 마음 마주보기', '정신건강 퀴즈 풀기', '나만의 힐링타임', '도움 요청하기' 등 네 개의 부스가 설치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소방공무원은 정신적 위기 상황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직군인 만큼 심리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실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은 그들의 정신건강을 예방 차원에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소방공무원은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고민상담소가 지역 청년들의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청년 근로자 밀집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5 10:31: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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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영주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영상 공모전을 연다. 시민의 시선으로 영주의 매력을 담은 작품을 공식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 영주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가능한 영상은 공모 기간 중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한 사람 또는 한 팀당 최대 두 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특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축제, 관광, 맛집, 체험, 일상, 추억 등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에 담으면 된다. 영상 길이는 1분에서 5분 이내, 해상도는 FHD(1920×108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전문가 평가로 이어진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성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되며, 최종 수상작 6편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편에는 300만 원, 우수상 2편에는 각 200만 원, 장려상 3편에는 각 8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영주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영주를 대표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영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영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5 10:20: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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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화합한마당 개최

봉화군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화 공연과 표창식 등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이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과 관내 장애인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개회식과 유공자 시상, 2부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장애인 참가자는 "해마다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0:20: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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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 김장철 앞두고 추계작물 등록정보 변경신고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가 김장철을 앞두고 추계작물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비에 나선다.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인한 지원사업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집중 홍보도 병행된다. 봉화농관원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김장무, 김장배추 등을 중심으로 '추계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등록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돌입했다. 현행법상 농업경영체 등록 후 경영정보가 변경된 경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이 최대 10%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봉화농관원은 재배면적 0.5헥타르 이상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문자와 우편을 통한 안내를 실시하고, 신고 누락이 확인될 경우 직권 정정과 함께 해당 농업경영체에 내용을 즉시 통보할 방침이다. 정기 변경신고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후 이행점검은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변경 미신고 시 실제 감액 조치가 적용된다. 봉화농관원 이경연 소장은 "정확한 정책지원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정보 갱신이 중요하다"며 "품목이나 면적이 바뀌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경 신고는 봉화농관원 방문 외에도 농업e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644-8778)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5-09-25 10:1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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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위한 명절맞이 이벤트 진행

봉화군이 민족 대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지역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봉화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을 완료한 기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경품은 배달의민족 2만 원권 또는 커피 상품권(1만 원 상당) 중 랜덤으로 발송되며, 당첨 여부는 10월 24일에 개별 통지된다. 현장 참여를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부에 참여하면,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이 별도로 제공된다. 단, 동일인이 중복 참여할 경우 중복 혜택은 제한된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봉화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된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2025-09-25 10:18: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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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위기, 문명 전환의 기회”…경희학원 PBF서 석학들 한목소리

학교법인 경희학원(이사장 조인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4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Peace BAR Festival(PBF)'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혼돈의 순간: 행성 의식과 미래 정치'를 주제로, 세계 석학과 시민사회, 미래세대가 참여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19일 기념식 이후 진행된 특별대담에서는 나오미 오레스케스 하버드대 교수,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이 참여해 기후 위기, 불평등, 국제질서 변화 등 주요 의제를 다뤘다. 대담은 '인류 위기의 근원', '미래 정치의 방향', '행성 의식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지구적 위기는 인간 의식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근대적 사고의 한계를 넘어서는 '행성적 차원'의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오레스케스 교수는 자본주의와 물질주의를 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하며 공감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아이켄베리 교수는 기존 국제질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제기구의 재구성과 '지구적 공동 목표'를 위한 새로운 규범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레스케스 하버드대 교수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거대한 도전이지만 동시에 문명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담에서는 과학적 지식 전달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지식인의 역할,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새로운 정치 형태, '행성적 상상력'에 기반한 새로운 서사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인류의 위기가 문명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행성 의식을 바탕으로 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같은 날 기념식에서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경과보고, 조인원 이사장의 기념사, 오레스케스 교수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20일에는 국제기관과 시민사회·학생 단체가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하벨 다이얼로그, 콜로키엄 등이 열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5 09:5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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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 연휴 맞아 '2025 원도심 야행' 개최

영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심의 역사와 정취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야간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이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야행은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영주의 문화유산과 근대 건축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문화 기행이다.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공연, 체험, 탐방 프로그램이 야경과 함께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야행 코스는 후생시장을 출발점으로 시작해 영주한우숯불거리와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 이석간 고택), 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부용대에서 마무리된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셔틀버스를 통해 후생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어 원도심 전체를 순환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운영되며, 하루 4회씩(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기관사 복장을 갖춘 전문 가이드가 함께 이동하며 각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버스킹 공연 ▲기차 키링 제작 체험 ▲한우 한쌈 맛보기 체험 ▲관사 5호 및 풍국정미소 내부 탐방 ▲공병과 원단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 ▲부용대에서의 야경 감상 등이 준비돼 있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연휴에 도심 속에서 역사와 문화, 먹거리와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영주 원도심의 고유한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참여자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09:38:4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