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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타워 레코드 K팝 싱글 정상 석권 !

트와이스, 日타워 레코드 K팝 싱글 정상 석권 ! 트와이스가 일본 타워 레코드 연간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에서 K팝 가수 발매 앨범 및 싱글 정상을 석권했다. 지난 3일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18 베스트 셀러즈'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는 'K팝 가수 발매 앨범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K팝 가수 발매 싱글 톱 10'서 정상을 차지했고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은 2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K팝 수입앨범 톱10'서도 각각 2위와 4위, 6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9월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연속 1위, 주간 차트 및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정상까지 차지하며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5월 공개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 2월 선보인 '캔디 팝'으로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31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출연한다. 올해 69회째인 해당 프로그램에 트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포함됐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내년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4회 공연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 톰투어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 돔 입성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번째 스페셜 앨범 및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하고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8-12-04 14:22: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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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4일 화요일 (음 10월 27일)

[오늘의 운세] 12월 4일 화요일 (음 10월 27일) [쥐띠] 4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60년 자식 자랑에 입이 쉬지 않는다. 72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8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고 나가자. [소띠] 49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1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73년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대지 않도록. 85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호랑이띠] 50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2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구속할 줄 알아야 한다. 74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86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토끼띠] 51년 옳다고 느끼는 일이라도 침묵이 답이다. 6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라. 75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87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용띠] 5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6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8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뱀띠] 5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5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7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는 것이. 8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말띠] 54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66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7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90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양띠] 5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67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79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91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원숭이띠]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8년 위병이나 탈이 나기 쉬우니 식탐은 저 멀리에. 80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원하는 대로 잘 풀린다. [닭띠] 5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69년 새로운 인연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81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9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개띠] 5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당신의 격을 높여준다. 70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82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이다. 94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가 될 수 있다. [돼지띠] 59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71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83년 아랫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주의. 95년 하늘이 높고 푸르니 마음이 상쾌하고 희망이 보인다.

2018-12-04 13:55: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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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슈퍼콘서트'레전드들 한자리… "DJ DOC-쿨-코요태-김원준"

DJ DOC, 쿨 이재훈, 코요태, 김원준 등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네 팀의 무대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쟁쟁한 가수들의 연말 공연 중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 크고 화려해진 무대에서 DJ DOC, 쿨 이재훈, 코요태, 김원준 네 팀의 대표곡들로만 채워져 준비했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메가 히트곡들로 공연한다. DJ DOC는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까지 히트곡들을 쏟아낸 3인조 힙합그룹이다. '쿨은 1994년 데뷔, '운명' '해변의 여인' '점보맘보' 등 여름 시즌송의 원조다. 댄스 뿐 아니라 이재훈의 미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고루 사랑을 받았다. 코요태는 국내 최장수 혼성댄스 그룹 중 하나로 '순정' '실연' 등 마이너 댄스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팀이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언제나', '너없는 동안', '쇼(SHOW)' 등의 히트곡 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던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한편 '타임슬립 슈퍼콘서트'는 12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18-12-04 13:40: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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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첫 회부터 호평..."눈 뗄 수 없는 전개"

'나쁜형사'가 신하균의 열연, 잔혹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강렬한 출발을 했다.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3일 베일을 벗었다. '나쁜형사'는 BBC 인기 범죄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신하균의 캐스팅과 더불어 19세 이상 관람가 등이 화제였다. 3일 방송된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우태석)은 김계장 아내가 감금당한 배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죽은 상태였다. 차선우(채동윤)는 시체를 확인하고 바로 국과수에 연락을 하고자 했다. 이때 신하균이 차선우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원칙대로 해서는 김건우(장형민)를 절대 잡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김건우를 때린 뒤 그의 피를 사건 현장에 묻혀놨다. 김건우는 차선우가 다른 형사에게 신하균이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증거를 운운하는 것을 엿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김건우는 신하균이 배에서 나오자마자 배로 들어가 피 자국을 지웠다. 신하균이 휴대폰을 들고 그 현장을 촬영하며 나타났다. 그가 파 놓은 함정이었다. 김건우는 그대로 도주했고 신하균이 쫓아갔고 김건우는 난간 밑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한편 '나쁜형사'는 4일 밤 10시 3,4회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방송된다.

2018-12-04 11:55:0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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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가사 논란, 무슨 일?

래퍼 도끼가 신곡 ‘말조심’을 발표했다. 도끼는 지난 3일 오후 6시 새 싱글 ‘말조심’을 공개했다. ‘말조심’은 부모 사기 논란에 대해 그의 심경을 담은 곡으로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대중에게 날리는 일침이 담겨있다. 가사를 살펴보면 "유명해졌다고 거만 떠는 패륜 한 적 없어 논란에 놀라 태연한 척 어서 태도를 바꾸는 둥 꼬리 내려 멘붕 탄 적 없고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우리 엄마 뒤를 지킨 것뿐”이라는 대목이 눈에 띈다. 앞서 지난달 26일 도끼 어머니인 김모씨(61)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영남일보에 “IMF 외환위기 이후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빌려 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대구 남부경찰서에 도끼 어머니인 김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선이자로 50만 원씩 두 번 받았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을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법원은 김씨에게 1155만 4500원을 일정 기간에 걸쳐 갚으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A씨는 김씨가 현재도 빌려 간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있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에 도끼는 27일 어머니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특히 도끼는 “어머니가 돈을 갚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법적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00만원은 한 달 밥값”이라고 밝혔다. 이후 도끼는 논란이 거세지자 30일 “긴말은 곡에서 하겠다”며 “논란에 힘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다. 그저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도끼 '말조심' 가사 전문이다. they be like 도끼 this 도끼 that. 누군가는 현실을 피해서 토낄 때. 욕이 먹기 싫어 자세 바로 고칠 때. 이건 내 dope 함을 증명하는 doping test. 보여줄게 절대 내가 연예인이 아닌 reason. Im here i dont just come and go by the season. 난 지켜 내 말은 내가 한 짓은. 나도 잘 알아 욕 X먹을 거라는 사실두 난 쉴드 따위 치지 않아. 신중한 발언 드립 치지 마라. 제대로 알기 전에 끼지 마라. 난 쉬쉬 않어. 날 죽일 듯이 물고 뜯던 놈들 인터넷 밖에선 뵈지 않어. 빌어먹을 swag 타령 어려 경솔 하단 얘기. 못 배운 놈 무식하게 대처 한단 얘기. 언팔 한 단 애기들과 평소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이제 와서 활개치네 괜히. 티비에서 봤었다면 되니 나의 Fan이. 깊게 넣은 적도 없이 살짝 갖다 댔다 빼니. 힙합은 아냐 절대 니들의 유행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될 수 없어 난 연예인이. 욕 안 한다더니 욕한다고 XX. 그럼 어찌 되나 보자 옛다 XX, XX. 이제 추락하냐 이미지? 이제 활동 못해? 니들이 띄워줬다며, 그럼 나 이제 X돼? 인기 한순간이네 okay. 힙합이 만만해 보이면 너도 해봐 go ahead. 날 만나본 적 없는 니가 내 인성을 논해. 보는 눈들이 많다고 X치면 래퍼인 그럼 난 뭐 해? 기자들은 기자했고 헤이터들은 hate thats all. 시간 낭비 이제 됐고 오늘부로 imma let go. lets go XXXXX out to JK형, Jay Park. real brothas for life yeah that part. shout out Sean2slow, Double K, 타샤 누나, The Quiett, pyunny, CHANGMO mad props. 난리들 났네 내가 큰일 날 것처럼. 난 디스 하고 바로 사과하는 놈들처럼. 되기 싫어 그냥 지켰지 내 태도 HIPHOP. 유치하게 들리겠지 yeah im XX HIPHOP. 힙합이기 전에 우리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내가 할 일들을 했을 뿐 가십으로 또. 왈가왈부 개소리들 말구 아는 놈은 알구 no 빛 좋은 개살구. 달구니 뜨거워진 냄비 근성. 내 제3의 눈이 말해 그냥 내비두쇼. 인생은 엘리베이터 올라갔다 내려갔다. 새로 탔다 누군 내려주고 반복 hello bye bye. 천만 원 내 밥값? 한 달? no cap. 말조심? 난 니들 머리 위에 있어 ball cap. 아무리 못 배웠어도 니들보단 똑해. 글 읽고 혼자 빡치지 전에 배워라 독해. 내 실수면 실수, 후회하던 말던 어차피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발전해. 앞으로 가는 수밖에. 하늘에 내 손이 닿게. 떠난다는 사람은 난 안 붙잡지. 내가 예의 바르단 건 하늘땅도 알지. 니들 팔도 닿지 않는 곳에서 내 할 말은 해야겠어 이 곡에서. 이 곡에 또 실망했다면 XXXX you. 어차피 말 안 통해 진짜 팬들만 i love u. 난 거짓말은 안 해 진실들만 적구. 랩과 현실을 구분하라고? 난 그럴 맘은 없구. 난 먼저 랩스타 가 된 후 출연했지, 방송. 니들이 아는 내 곡 연결고리? 찬성. 만성 피해 의식과 박탈감에 쩔은 뒤에 숨어 자위하는 망상가. 항상 난 똑같애 가짜 이미지메이킹. 그런거 못 하는 성격 나의 몸에 늘 베여있지. 잘 개의치 않지만 이번에 내가 빡친 이유. 힙찔이, 힙합 하는 놈들이란 비유. 난 힙합 꼰대 lover rockin 꼼대. 힙합이라 욕먹는 건 용납 못해. 쇼미더머니 또 고등랩퍼나 본 게 다인 놈들 제대로 된 힙합 느낀 적 없네. 내가 멍청해서 인스타 라이브 한 줄 아네. 개구리 올챙이적을 잊었다니, 아니? 난 누구보다 가난을 잘 알아. 자수성가 코스프레 감성팔이 약들은 안 팔아. 난 뜨고 싶어 발악하며 예능 한 적 없어. 유명해졌다고 거만 떠는 패륜 한 적 없어. 논란에 놀라 쫄아 떨며 태연한 척. 어서 태도를 바꾸는 둥 꼬리 내려 멘붕 탄 적 없고.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우리 엄마 뒤를 지킨 것뿐. 누가 등을 돌렸다면 어깨 위 먼지가 씻긴 것뿐. 내가 검머외 래, 난 단지 혼혈아인 노머한 인데, 왜 이래. 내 일에 언제부터 그리 참견했었다고. i say

2018-12-04 11:15: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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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간절할 때는 목소리가 달랐다"

'아침마당' 금난새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출연했다. 이날 금난새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아직도 청년 같으시다. 날아다니신다. 언제 칠순이 넘으셨나"라고 물었다. 금난새는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금난새는 "나도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했다. 김 아나운서는 "주름도 없으시고 맑은 얼굴을 유지하신다"고 칭찬했고, 금난새는 "그럴 리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금난새는 독일 유학을 떠나 지휘 공부를 시작하게 된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간절할 때는 목소리가 달랐던 것 같다. '한국에서 온 누구인데 지휘를 배우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시간이 있겠냐고 다시 묻더라.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선생님한테 가서 내 이야기를 다 토해내고, 한국은 이런 나라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지휘자 배우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금난새는 "테스트하고 피아노치고 해준 말이 '너는 이미 늦었는데 한국 가서 오면 진짜 늦겠다. 내가 당신이라면 여기서 배우겠다'며 지휘 교육을 시작했다. 그 분을 만난 뒤로 내 인생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2018-12-04 09:54: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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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명당은 운세도 바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명당은 운세도 바꿔 전원주택 지을 집터를 알아보러 다니던 부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부부는 수도권지역 이곳저곳을 일 년 넘게 돌아다녔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었다. 어느 날인가 우연히 교외지역을 지나가다 스치듯 한 곳을 보았는데 가슴속으로 쑥 들어왔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 왔는데 눈에 삼삼하고 꿈에서도 나타나는 것이었다. 잊히지 않아 다시 가봤더니 마음에 꽉 차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다 싶어 바로 터 잡기를 결정을 하고 지금껏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생활도 여유 있고 그런 영향인지 만사가 잘 풀려나가고 있다고 기뻐한다. 이렇게 마음에 딱 들어오는 집터나 꿈에 나타나는 집터를 만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런 집터는 자기에게 잘 맞는 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이 뭐라고 해도 자기에겐 명당인 것이다. 풍수에서는 자기와 잘 맞는 집터 즉 명당에 거주하면 운세도 바뀐다고 말한다. 현실에서도 운세가 좋아진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위에 예로 든 부부는 강남에서 친구와 의료기 사업을 하다 독립을 했다. 독립할 즈음에 이사 가며 지은 집이 바로 그 집이다. 마음에 딱 드는 집에 살며 사업을 시작한 셈이다. 독립한 뒤로는 어려움도 없이 사업이 튼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금도 집터가 좋아서 그렇다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도 집터에 고마워하면서 산다. 회사에서 성실하기로 이름난 마흔 중반의 차장도 그런 경우이다. 일은 잘하는데 몇 번이나 협력사 때문에 프로젝트에 오류가 생기곤 했다. 그런 탓에 승진에 번번이 밀려나야 했다. 집터가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지금 2년째 거주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어떤 일을 해도 오류가 생기지 않고 있다. 일도 잘하고 오류도 없으니 이제는 승진 1순위에 올랐다고 한다. 집터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 몰랐다고 몇 번이나 말을 했다. 명당은 단순히 듣기 좋으라고 명당인 것이 아니다. 명당은 원하는 일이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살고 있노라면 나를 감싸는 듯해서 항상 안온하다. 명당에 터를 잡으면 운세가 변하고 인생이 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2018-12-04 05:32:0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