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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영화·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감독상, 각본상 등 4관왕 차지

'기생충', 작품상까지 4개 트로피…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최다 노미네이트 '1917' 제쳐, 국제영화상·작품상 동시 수상은 최초 2020 아카데미 최대 이변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었다. 101년 한국 영화 역사뿐만 아니라 92년 오스카 역사도 새로 썼다.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자막의 장벽과 오스카의 오랜 전통을 딛고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후보에 지명된 것도, 수상에 성공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아울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것도 199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마티'(1955년 황금종려상, 1956년 아카데미 작품상) 이후 64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다. '기생충'은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샘 맨데스 감독의 '1917'를 필두로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 '조조 래빗'(타이카 와이티티) , '조커'(토드 필립스), '작은 아씨들'(그레타 거위그),'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작품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도 직접 올랐다.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이 부회장은 "봉 감독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의 머리,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특히 그가 연출하는 방식과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놀리지만, 절대 심각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 제작진들과 동생 이재현 CJ 회장, 한국 관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 자회사인 CJ ENM이 '기생충'의 투자 제작을 맡았다.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는 무대에 올라 "말이 안 나온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 벌어지니까 너무 기쁘다. 지금, 이 순간 굉장히 의미 있고 상징적인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이는 기분이 든다. 이런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분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오스카 시상식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자로 세 번이나 무대 위에 올랐다. 아시아계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은 대만 출신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 '기생충'은 우리말로 된 순수한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받은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봉 감독은 감독상 수상자로 세 번째 무대에 올라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거장 감독들에게 존경을 표시한 뒤 "오스카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서 오 등분 해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끌어냈다. 한진원 작가와 함께 각본상을 받을 때는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쓰는 건 아닌데, 이 상은 한국이 오스카에서 받은 최초의 상"이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미술상과 편집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신원선기자

2020-02-10 18:1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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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곡 '교차로' 성공적 컴백… "여자친구=퍼포먼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와 수록곡 'Labyrinth' 무대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네이버 TV에 게시된 컴백 첫 주 무대 영상은 뮤직 테마 일간 동영상 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직캠과 안무 영상 조회수도 급상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와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교차로 (Crossroads)'와 'Labyrinth'의 안무 영상 역시 현재 270만 뷰를 넘기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는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대로 머무를 것인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한층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하며, 믿고 보는 여자친구 표 웰메이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에 맞춘 다이내믹한 안무로 여자친구만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심장 박동을 표현한 안무를 시작으로 교차로를 표현한 손 동작, 여러 갈래로 길을 걷는 포인트 안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표정 연기와 안무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몸소 증명한다. 수록곡 'Labyrinth'를 통해서는 화려한 미로 속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빠져나갈 것인지 충돌하는 소녀의 내면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표현했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후렴 부분의 가사 'Hurricane이야'를 표현한 안무가 인상적으로, 여자친구의 힘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안긴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신곡 ‘교차로 (Crossroads)’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교차로 챌린지 (#CrossroadsChallenge)'를 시작했으며 지코, 김신영, 한현민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02-10 13:29:4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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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신승훈,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7개 도시 확정… 4월 서울 시작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신승훈은 4월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개최하고, 전국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후 5월 1일~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5월 9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5월 16일~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6월 13일~1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6월 20일~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6월 27일~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등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열고, 전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7월 중에도 2개 도시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투어의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승훈의 실루엣 속에 그간의 명품 공연 이미지를 담아내며, 30년이란 시간 동안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영원한 발라드의 황제로 군림한 신승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공연 타이틀로 정하며, 지금의 신승훈을 만든, 고마운 팬들에게 전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로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신승훈의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는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3월에 발표 예정인 신곡 무대는 물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전부 쏟아 부어 완성된 역대급 명품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긴 시간을 지나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신승훈의 진심이 담긴 공연으로, 그간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음악과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신승훈은 4월 11일~12일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2020-02-10 10:22:1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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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日 오사카 콘서트 'FLY WITH US Final' 성료… '차세대 K팝 보이그룹' 입증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 단독 콘서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어스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쿨 재팬 파크 오사카 WW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0 ONEUS JAPAN 2ND LIVE <FLY WITH US Final>'을 개최하고 22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원어스가 일본에서 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원어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국악 버전의 '가자' 무대로 흥겨운 오프닝을 연 원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808'의 타이틀곡 '808'을 비롯한 수록곡 'A Thousand Stars', 'Lost'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Level Up', '삐뚤빼뚤', 'English Girl', '윙윙윙윙' 무대로 귀엽고 발랄한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레이븐과 이도가 랩 유닛을 결성해 'ㅁㅊㄷㅁㅊㅇ'를 색다르게 꾸민 데 이어 팝송 'Old Town Road', 'The Hills' 리믹스 무대를 통해 원어스만의 남다른 스웨그를 뽐냈다. 더불어 데뷔곡 'Valkyrie'를 포함해 '태양이 떨어진다', '팔베게', '키세키' 무대를 일본어로 소화하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원어스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Stand By', 'Blue Sky'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은 물론, 'Last Song'과 'Shut Up 받고 Crazy Ho' 무대를 앙코르로 꾸미며 22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원어스는 탄탄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는 등 총 21곡을 소화하며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후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초석을 쌓았다. 특히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808'은 발매 직후 오리콘 차트를 비롯한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의 유력 차트를 석권했고, 앨범 판매량 또한 6만장에 육박하며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의 면모를 입증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원어스는 15~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안피시아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0 ONEUS JAPAN 2ND LIVE <FLY WITH US Final>'을 이어간다.

2020-02-10 10:03:4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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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신곡 '잠에 취해' 발표…'2020 EVE 프로젝트' 첫 발걸음

밴드 이브(EVE, 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가 '2020 EVE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다.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브는 오는 11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2020 EVE 프로젝트'를 알리는 새로운 싱글 '잠에 취해'를 발매한다. 이브의 새로운 싱글 발표는 여러모로 깊은 의미를 가진다. 앞서 연말 공연에서 선언한 '2020 EVE 프로젝트'의 문을 여는 작품인 동시에, '완전체' 이브로서 처음 도전하는 디지털 싱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W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와 전성기를 함께했던 매니저와 손을 다시 잡은 '완전체' 이브. 이들은 연말 콘서트를 통해 '2020 EVE 프로젝트'를 선언,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바 있다. 이브는 '2020 EVE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진보된 음악적 색깔을 약속함은 물론 '공연'이라는 밴드 본연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들은 4곡의 디지털 싱글 발매와 4번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2020년을 가득 채우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이브는 '잠에 취해' 발표에 이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완전체' 이브의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잠에 취해'는 오는 11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02-10 09:56:49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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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컴백 티저로 귀여운 '냐옹이' 변신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이 '냐옹이'로 변신했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지난 8일 코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냐옹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한 코쿤 멤버들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볼에 수염을 그린 멤버들과 이들을 예뻐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따스한 색감과 뛰어난 영상미가 '냐옹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코쿤의 신곡 '냐옹이'는 코쿤 멤버들이 각각의 매력이 다른 고양이로 변신한 콘셉트의 곡이다.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던 데뷔곡 '뭐라고?'와 달리 '냐옹이'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앞세웠다. 특히 코쿤의 소속사 대표인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작곡을 맡아왔던 이윤재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높은 퀄리티를 예고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냐옹이' 뮤직비디오는 '냐옹이'의 콘셉트를 그대로 담고 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코쿤 멤버들의 귀여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은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첫 출연에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뭐라고?', '크리스마스 데이', '당신을 보내세요' 등 아이돌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방송뿐만 아니라 공연 '코미디위크 인 홍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했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코쿤은 최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후지TV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네타파레'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개그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코쿤의 새 싱글 '냐옹이'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0-02-10 09:54:57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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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달콤 키스로 완성한 서지혜와 '핑크빛 로맨스'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의 진심을 서지혜가 받아줬다. 지난 8~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3~14회에서는 구승준(김정현)과 서단(서지혜)의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구승준은 서단의 신혼집을 찾은 서단의 엄마 고명은(장혜진)과 마주쳤다. 고명은은 서단이 리정혁(현빈)과 살기 위해 마련한 신혼집에 구승준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구승준은 기지를 발휘해 고명은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고명은은 구승준에게 서단은 어떤 관계인지 물었고, 구승준은 "혼자 서단 씨한테 반한 사이다. 물론 다른 남자가 있는 것도 알고, 그 남자와 약혼한 사이인 것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나 당당한 서단의 모습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서단이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는 칭찬으로 고명은의 마음을 얻었고, 고명은은 서단에게 "나는 마음에 든다"면서 서단과 구승준의 사이를 응원했다. 시간이 흐른 뒤 구승준은 서단에게 할 말이 있다며 불렀고, 서단은 한껏 꾸미고서 구승준을 만나러 갔다. 구승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서단에게 "난 서단 씨가 걱정돼서 왔다"라며 "리정혁 서울 간 것 때문에 울었잖아"라고 했다. 이어 구승준은 서단에게 자신을 한 대 때리라고 말했다. 서단은 있는 힘껏 구승준을 때렸고, 구승준은 아파하면서도 "그래도 매력있다"라고 말했다. 서단은 수줍게 자신이 진짜 매력 있는지 물었고, 구승준은 "설마 매력적이지 않아서 리정혁한테 차인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라며 서단의 매력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감동 받은 서단은 눈물을 글썽였고, 먼저 구승준에게 키스했다. 이어 구승준은 서단의 두 뺨을 감싼 뒤 다시 한번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구승준이 머무는 호텔을 북한의 요원들이 습격한 것. 구승준은 도망치려 했지만, 그가 숨은 곳은 호텔 옥상이었다. 이어 옥상에 올라온 누군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마무리돼 향후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구단커플' 김정현과 서지혜의 로맨스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정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5회가 방송된다.

2020-02-10 09:53:32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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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강렬" 마마무 문별, 솔로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티저 영상 공개

오는 14일 솔로 컴백을 앞둔 마마무 문별이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문별은 오늘(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의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몬스터 버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복과 밀리터리 룩을 입은 문별의 모습이 교차되며 한층 멋지고 당찬 매력이 담겨있다. 특히 문별은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여기에 귓가를 파고드는 선명한 비트에 문별의 카리스마 있는 랩이 더해져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에 앞서 문별은 밝게 빛나는 문스타 버전에 이어 다크하고 강렬한 몬스터 버전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1인 2얼굴의 독보적인 솔로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는 '문별' 자신의 이름에서 착안한 달과 별을 형상화한 극과 극의 상반된 콘셉트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별의 새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은 달의 뒷면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듯이, 그 어두운 부분을 환한 별빛으로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내면의 이중성을표현한 노래이다. 빛을 집어삼켜 어둠으로 뒤덮게 하는 '몬스터'와 별이 되어 환하게 비춰 그 악함으로부터 너를 지키려는 '문스타'의 선명한 대조를 이룬 콘셉트를 앞세워 문별의 중성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문별은 새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통해 한층 강인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예고하며, 역대급 퍼포먼스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문별은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2020-02-10 09:18:03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