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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플레이어2' 성공적 합류… 예능 복덩이 활약

가수 황치열이 '플레이어2'에 성공적으로 합류하며 '예능 복덩이' 등극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XtvN '플레이어2'에서 남다른 예능 센스와 함께 적응력 만렙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플레이어'는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롤플레잉 버라이어티로,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된 '플레이어'는 시즌2 시작과 함께 황치열의 합류를 알리는 제작발표회 특집으로 꾸며져 한층 강력한 웃음을 전했다. 특히 황치열은 핑크 수트로 멋을 낸 것이 무색한 강력한 물폭탄 세례에 "숍을 괜히 갔다 왔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호된 예능 신고식이 이어진 가운데, 황치열은 신곡 '제목없음'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멤버들 사이에 금세 녹아들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 예고편에는 황치열이 우뢰매 분장을 한 채 야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하는 tvN·XtvN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2020-02-02 12:44:34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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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델 이상현 “‘진짜 인생’ 자신에게 솔직해야… 이래서 프리랜서 한다”

-YG케이플러스 출신 모델 이상현, 인터뷰 "왜 저 같은 사람을 인터뷰하시나요?" YG케이플러스 출신 모델 이상현(26)이 갸우뚱한 표정을 지으며 내뱉은 첫 마디였다. "처음엔 '이게 뭐지'란 생각이 들었죠. 4년 전 모델 활동 중일 땐 한 번도 언론 인터뷰 제의를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이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구나 싶었죠(웃음)."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는 가게가 늘어선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의 한 카페에서 모델 이상현이 하얀 이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역시 모델다운 그의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은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현재 3년간의 모델 활동을 접고 1년째 프리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선택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무거운 질문에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대답을 건넸다. "어쩌다 보니 살아남기 어렵다는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됐네요. 하하. 가치관과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항상 마음의 성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감정에 대해 더는 자신을 속일 수 없었어요. '가짜 인생' 말고 '진짜 인생'을 택한 셈이죠." '메트로신문'이 만난 이상현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완벽한 외모 외에 그만의 두 번째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 '프리랜서' '어쩔 수 없는 선택' '결심했다' -이른 나이에 시작했네요. "그런 셈이죠. 지금도 어린 나이긴 하지만 모델은 중학교 때부터 꿈이었고, 22살에 시작을 했으니까요. 부모님은 모델이 아닌 번듯한 직장을 갖길 바라셨는데, 제 키 성장 속도가 모델이라는 욕심을 만들어냈죠. 지금의 키는 비록 187cm에 멈췄지만, 중2 때 180cm를 이미 넘겼으니까요. 성장이 안 멈출까봐 겁이 날 정도였죠(웃음)." 모델의 꿈이 이뤄진 데는 사촌 누나의 영향이 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의 직원이었던 그의 누나는 평소 알고 지낸 초이(choii)엔터테인먼트의 한 실장과 만남을 주선했다. 그때 그는 자신의 매력을 키워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됐고, 그 뒤로 겉모습을 가꾸는 데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됐다. 당시 초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영광, 성준, 강승현 등이 있었다. -왜 모델을 관뒀나요. "솔직히 모델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어요. 모델만큼은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행복하지 않았던 거죠. 유치하게도 모델이라고 하면 남들이 멋있게 봐주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당시 많은 사람으로부터 '모델을 왜 하니'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스스로에게 공감되지 않는 준비된 답변들만을 내놨지 정작 제 자신을 설득시킬 만한 답은 찾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참 책임감 없는 말이었네요. 일이 즐겁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외모와 스타일 관리하기도 쉽지 않았었고.. 진짜 나를 찾고 싶다는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갔죠." -프리랜서 계기가 뭔가요. "어떤 말을 듣는지에 따라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친누나가 모델 이수혁을 좋아해서 저더러 모델 하라고 했었어요. 당시 친누나 외에도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말을 들어왔으니, 모델은 사실 제 의사가 아닌 누군가의 권유로 시작된 꿈이었죠. 신기했던 것은 누군가의 권유긴 했지만, 옆에서 바람을 잡아주니 실제로 모델이 되긴 하더라고요. 어떠한 말을 듣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말들이 결국 가치관을 만들어주니까요. 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는 바로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진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근황은. "저처럼 모델 하려는 친구들을 만나서 가르치는 일도 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조언도 해주고 뭐 그러고 있어요. 같은 출신의 소속 모델이 아니더라도 일하면서 알게 된 지망생들이 제법 있거든요. 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심리학 공부도 하고 강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죠. 지금까지는 겉모습에서 저의 가치를 찾으려 했었는데, 요즘에는 '내면의 나'에 대한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는 분명 제2의 인생을 향해가고 있었다. 그저 달리기보다는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면 조금 더 가치 있는 길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해진 삶이 아닌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 했다. -마음처럼 도전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모델이라는 직업을 하나의 인생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모델이 되기 전후로는 열정이 뜨거웠는데, 막상 이루고 나니 시간이 갈수록 식어갔어요. 그리고 마음이 원치 않았던 일이었는지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았어요. 그야말로 '가짜 인생'이었죠. 이때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어요. '마음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하자'라고요. 그래서 먼저 했던 것은 활동 외에도 다니던 학교를 중단했고 목표설정을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시작은 어땠나요. "사실 걱정도 많고 두려웠어요. 목표설정도 쉽지 않았었고.. 그러나 시작을 안 해도 두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였어요. 진퇴양란이었죠(웃음). 그래도 지금은 점점 원하는 일을 찾아가고 있어서, 마음과 열정이 많이 올라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가치를 브랜딩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영하 20도의 한겨울에 반소매와 반바지 등 여름 의상을 입고 진행되는 봄·여름(S/S) 시즌 화보 촬영이 있었는데, 입김이 안 나게 숨도 참아가면서 해야 했어요. 촬영이 끝나자마자 롱패딩을 입는 데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죠. 하하." -다시 시작해도 프리랜서? "현재에 만족해요. 다시 모델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고, 현재는 이것저것 이뤄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사실 룩북 촬영이라든지 간단한 스냅사진 같은 것은 지금도 요청이 들어오면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취미로 하는 것이지 직업으로 가질 마음은 없어요." -누군가에게 하고픈 조언은?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사려 깊은 직장 상사나 선배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죠. '이 일 말고도 만 가지 직업이 있다'라고요. 그 의중은 정말 네가 좋아할 만한 일이 맞는지를 다시 한번 알아보라는 것이거든요. 사실 취업을 앞둔 사람에게는 허황한 생각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그 직업이 멋있게 보여서 무작정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내가 그 직업에만 집착하는 것인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맞는 것인지 먼저는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설명한다면요. "자신의 가치를 브랜딩화 할 수 있어야겠죠. 특히 모델이나 배우는 더욱 그래요. 사람들 눈에 보이는 직업이니까요. 모델이라는 게 겉모습으로 누군가에게 본이 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먼저는 누군가에게 어필이 될 만한 자신의 마음 상태가 갖춰져야 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나만의 무기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무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취미로 해보고 맞다 싶을 때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나라는 한 사람이 브랜드가 되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나요? "직접 겪어본 일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람이 가진 진짜 가치를 찾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욱 모델·배우 등 하고자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제 코가 석자입니다. 하하." 그가 누군가의 말들로 모델을 시작한 것처럼 '내면의 나'를 찾지 못하면 자신의 조언을 듣는 사람도 같은 길을 밟아 헤맬 것만 같았다는 그. 이상현은 자신과 같은 인생의 과정을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자들이라면 성공한 프리랜서에게 관심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성공한 사람도 유명한 사람도 아니지만, 저를 인터뷰하려는 것은 요즘 사회가 저와 같은 고충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세상은 맞지만, 좌절할 것은 아니잖아요. 충분히 돌아보고 자기의 마음이 즐거운 '가짜 인생' 말고 '진짜 인생'을 살자는 것이거든요." 그는 자신을 제대로 응시할 수 있어야 기존의 성분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많은 계산과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솔직하지 못한 것이었다. "'진짜 인생'은 누구에게나 지금부터"라고 했다.

2020-02-02 12:09:22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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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컴백 콘셉트 포토 공개…'치명+강렬'

그룹 KARD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드디어 공개됐다. DSP미디어는 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를 공개하고 전 세계 '히든카드'에게 설렘을 전했다.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KARD 멤버들. 특히 오렌지 빛깔 속에서 선사하는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인 포즈와 눈빛에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 이와 함께 이들이 새로운 미니앨범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ARD는 이날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를 시작으로 새 미니앨범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꺼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공개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물론 리릭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콘셉트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는다. 그리고 컴백 당일인 오는 12일 0시 '룩 북 비디오'가 오픈된 뒤,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이 정식 공개될 예정. 'RED MOON'은 KARD만의 독특한 색깔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귀띔이다. DSP미디어는 "그동안 준비한 많은 콘텐츠들이 'RED MOON' 발매 전까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KARD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2-02 12:05:41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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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미스터리 코드 오픈…'인썸니아' 흥분

드림캐쳐가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를 흥분시켰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 계정에 한 장의 '미스터리 코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의문의 마스크와 함께 알파벳들이 나열돼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드림캐쳐는 'Chase Me'로 데뷔한 이후 매 컴백 때마다 싱글과 앨범에 담긴 힌트들을 '미스터리 코드' 형식으로 제시해 왔다.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가 공개됨에 따라 드림캐쳐의 컴백이 다가왔음에 팬들의 흥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컴백의 경우,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 지은 뒤 드림캐쳐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림캐쳐컴퍼니는 "이번 '미스터리 코드'는 그동안 드림캐쳐의 컴백을 염원해주신 '인썸니아'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선물"이라며 "드림캐쳐가 새롭게 선보일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29일 메인보컬 시연이 솔로 싱글 'Paradise'를 발매하며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시연의 'Paradise'는 미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에 이어 2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2020-02-02 12:04:30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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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대구경북의 사회학

최종희 지음/오월의봄 "나는 노조, 촛불집회 이런 사람들 100퍼센트 반대고, 골수분자라고 생각한다. 말 많으면 빨갱이라 카이"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을 때 대구경북은 잠잠했다. 감히 일개 국민으로서 한 나라의 왕을 끌어내리는 불경한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왕조시대 언어를 사용해가며 흥분했다. 사회학을 공부했던 저자는 박근혜 탄핵 선고가 내려졌을 때 오랜 기간 마음속에 묵혀뒀던 박정희 토템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을 탐구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나이, 계급, 젠더, 직업, 생활수준에 대한 표집틀을 세워 50~60대 대구경북민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했다. 경상도 중산층을 통해 대구경북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저자는 경상도 사람들이 공동체주의 언어, 국가주의 언어로 시민사회를 바라본다고 이야기한다.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는 시민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구경북이 아직 민주주의 사회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한다. "나는 누가 뭐라 캐도 박정희 대통령이 최고다." 경상도 사람들은 박정희에 열광한다. "옛날부터 그렇게 자랐고 우리가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니까." 대구경북은 보수정당의 표밭이기도 하다. "대구경북의 한남 스타일은 최악이라. 여자 위에 군림할라 카고."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가부장적이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식의 집단주의에 휩쓸린다. 경상도는 민주사회와 평행선을 이루며 한국사회로부터 고립돼가고 있다. 저자는 "평범함이 악이 되는 이유는 사악한 습속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이 '습속의 왕국'이란 점을 자각한다. 416쪽. 2만2000원.

2020-02-02 11:59: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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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4일 선공개곡 '낯선 날' 발표… '절친' 펀치 피처링 참여

마마무 문별이 4일 선공개곡 '낯선날'을 발표한다. 문별은 오늘(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의 선공개곡 '낯선날' 웹자켓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밤하늘과 달의 색을 반전시켜 하늘을 하얗게, 달을 검정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선공개곡 '낯선날' 제목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유난히 긴 'ㄴ'과 대각선이 시계를 연상케 해 그 의미를 궁금케 한다. 또한, 감성 보컬리스트 펀치가 '낯선날' 피처링에 참여해 문별과 감성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과시해온 만큼 이번 '낯선날'을 통해 선보일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문별은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한다. 첫 솔로 앨범 'Selfish'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랩, 보컬, 퍼포먼스 3박자를 아우르는 문별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으로, 문별은 4월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가를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문별과 펀치가 함께 한 선공개곡 '낯선날'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0-02-01 16:14:2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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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요' 이희진, '빛나는 비주얼' 품은 본방 사수 여신

배우 이희진이 '좋은가요' 고정으로 맹활약 중이다. 라라미디어는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좋은가요'에 출연 중이 이희진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희진은 '좋은가요'의 큐 카드를 손에 쥐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본방 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이희진은 '좋은가요'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과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있는 중. 특히 풍부한 리액션으로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패널들과의 자연스런 소통을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희진이 함께하고 있는 '좋은가요'는 '다시 부르는 절친들의 음악 동창회'를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음악과 추억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부터 스테디 명곡의 향연까지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희진은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 출연하며 배우에 도전, MBC '최고의 사랑', '메디컬 탑팀', 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황후의 품격' tvN '기억', '시를 잊은 그대에게', JTBC '품위 있는 그녀',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으로 인사를 나눴다. 최근에는 '좋은가요' 외에도 JTBC '한끼줍쇼', SBS '런닝맨',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나서면서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희진을 만날 수 있는 '좋은가요'는 1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2020-02-01 11:43:19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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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다양 콘텐츠로 '레드 문' 맞이 준비

혼성그룹 KARD(BM, J.Seph, 전소민, 전지우)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DSP미디어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KARD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이어 5일에는 가사를 담은 '리릭 스포일러'가, 6일에는 앨범을 미리 만나보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팬들을 찾는다. 멤버들의 매력을 담은 '콘셉트 비디오'가 7일과 9일 선보이게 되며, 8일에는 '키포인트 댄스 비디오'가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10일과 11일에는 신곡을 맛보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돼 궁금증을 자극하며, 오는 12일에는 '룩 북 비디오'와 함께 오후 6시 카드의 신보 'RED MOON'이 전 세계에 발매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커밍업 비디오'를 통해 귀환을 선언한 KARD. 붉은 빛으로 물드는 달의 이미지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KARD의 색깔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 탄생했다는 귀띔이다. DSP미디어는 "전 세계 '히든카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발매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도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KARD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RED MOON'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은 오는 12일 정식 발매되며,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0-02-01 11:42:16 박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