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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먹거리 안전망 강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3:32: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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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리모델링 마친 송화도서관 재개관…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경주시는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송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을 마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전시홀, 열람실, 휴게홀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시는 송화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7일 미디어 매직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꿈이 자라는 도서관', '달콤도서관' 등 체험 행사 △14일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9일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작가 정혜숙의 전시 '오늘 다시 피어난, 선덕여왕의 모란'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휴관 기간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송화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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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흥해에 개소…재난 극복 상징 기대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연면적 13,76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1~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이 마련돼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3~4층은 진료실과 트라우마 상담·치료 공간, 5층은 금연 클리닉과 영양사업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간, 6층은 보건소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별관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시설이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이자 재난 심리 회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농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와 미래형 보건 행정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북구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는 지진 피해를 겪은 지역의 회복을 상징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곳을 시민 중심의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1: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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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노후주택 40가구 집수리 지원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한 달 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노후주택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첫 날이었던 지난 7일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찾아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업해 주거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됐던 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09 13:31:0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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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NH농협생명·푸본현대생명

KB손해보험이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 다이렉트 상품 라인업 소개 KB손해보험은 다이렉트보험 브랜드를 알리는 새로운 TV 광고 '일상을 지키는 힘,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피겨퀸 김연아가 메인 모델로 등장해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심을 전하는 KB다이렉트만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세로형 영상 비율을 적용한 숏폼 형태로 제작됐다. 누구나 경험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바라보는 듯한 시점으로 그려냈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고객의 일상생활이 KB다이렉트 보험 상품, 혜택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건강을 챙기는 중년 부부는 건강보험, 반려견과 하루를 보내는 고객은 펫보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기획하기에 앞서 보험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했다"며 "'일상을 지키는 힘'이라는 광고 슬로건처럼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서 보험이 함께할 때 안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통풍·대상포진 동시 보장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 만19~60세 가입 가능, 최대 3년 보장 NH농협생명은 통풍·대상포진 담보를 분리하고 누구나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ESG 가치를 반영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약속 시 보험료의 5%를 즉시 할인해준다. 텀블러 사용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소비인 '프리사이클링' 약속 시 납입 보험료 중 1년 상당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통풍과 대상포진 진단 시 20만원의 진단금을 각각 지급한다. 보장기간은 1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1년 만기·아침밥 먹기 약속 할인 적용 시 남성 5415원, 여성 3515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입하면 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아침밥 먹기, 프리사이클링 약속과 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ESG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ESG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이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매 분기 발달장애인 행사 지원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5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내가 그린(Green) 초록 세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체인지 리더(Change Leader)' 를 주축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09 13:30: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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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K이노엔, 美 진출 신약 경쟁 우려 해소에 강세

HK이노엔이 신약 '케이랩'의 미국 시장 진출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9% 상승한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HK이노엔에 대해 경쟁 제품인 보퀘즈나(Voquezna)가 보유한 독점권을 2032년 5월 3일까지 연장하면서 미국 P-CAB 시장 내 제네릭 진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CAB 계열 전체에서 제네릭 진입 시점이 늦춰지면서, 케이캡 역시 미국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조기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예상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앞서 제네릭 출시 우려로 팬텀 주가가 하락했고, 케이캡도 미국 진출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반영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2032년까지 P-CAB 계열 약물의 제네릭 조기 출시에 대한 우려 해소되면서 케이캡의 미국 진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서도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보퀘즈나 독점권 연장으로 동일 계열인 케이캡도 제네릭과의 조기 경쟁 우려가 해소됐고, 이는 미국 상업화 전략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09 13:24: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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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李 대통령 '공직선거법 재판' 기일 취소… "헌법 84조에 따라 추후 지정"

이재명 대통령이 받고 있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 기일이 취소됐다. 헌법 제84조(대통령 불소추)에 따른 조치다. 2심 무죄·대법원 파기환송 절차를 밟았던 재판이라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 대통령에게 걸려 있던 다른 재판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서울고등법원 공보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방금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하여 재판부에서 기일변경 및 추후 지정을 했다"며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1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바 있다. 이에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대법원 판결 2주 후인 지난달 15일 첫 공판을 열기로 했지만, 대선 이후인 오는 18일로 기일을 연기했다. 당시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1대 대선에서 이 대통령이 당선되며, 헌법 제84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헌법 제84조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소추(訴追)란 검사가 특정 사건에 대해 공소 제기·유지를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그간 진행되던 재판이 모두 중지돼야 한다는 해석이 다수였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당선돼도 재판은 계속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재판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면서 위증교사, 백현동·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불법 회원금 의혹,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경기도 예산 유용 의혹 등도 재판 일정이 모두 밀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기일 연기에도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가) 추후 지정하겠다는 것은 재임 기간 동안 재판 정지하겠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며 "그런데 지금 그것 외에도 여러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서 지금 법원이 개별 재판부 판단에 맡기겠다는 태도로 가지고 한다면 조금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헌법 해석에 있어서 자의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법원이 명확하게 그 문제에 대해서 재판이 중단된다는 명확한 해석을 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개별 재판부 의견으로 정리되면 그건 헌법 정신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될 수밖에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고 만약 이런 기조가 계속된다면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은 보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09 13:15: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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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0주년…서유석 "적재적소 금융교육, 전 세대에 必"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평한 금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걸맞은 금융투자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유석 투교협 의장(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개인의 금융 역량도 중요해졌다"며 "단순히 돈을 모으거나 바뀌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 투자 판단을 내리고 자산을 설계하는 자기주도의 자산관리 능력은 우리 모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됐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올해부터는 공교육사상 최초로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금융 교과목이 신설된다"며 "디지털 금융 확산과 고령화사회 진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평한 금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부터는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선택과목이 고등학교 과정에 신설된다. 지난 2021년 금융교육협의회에서 과목 도입방안이 발표된 이후 공교육 내 첫 도입 사례다. 더불어 그는 "금융 취약계층을 비롯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계층과 세대가 공평하게 금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맞는 금융투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전 세대가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금투자, 연금 가입 등 실질적으로 중요한 의사 결정 순간에 유의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2030세대 직장인들의 재무설계,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이 혁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최근 가상자산과 같은 고위험 투자자산의 등장과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의 디지털화로 투자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투교협에서 수행하고 있는 투자자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과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인한 투자 사기 등 새로운 유형의 금융 범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금융투자 사기 피해예방 교육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한진수 경인교대 명예교수가 ‘투자자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한 생애주기 투자자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도입을 계기로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동력을 확보하는 지렛대가 됐다"며 "체계적 투자자 교육을 위해서는 생애 단계별 커리큘럼과 역량의 지식, 행위, 태도 등 3차권 접근을 결합한 종합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학계, 업계, 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은 각기 분야별 투자자교육의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의 의견을 논의했다.

2025-06-09 13:08: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