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원준 운명의 대만전 선발 특명

장원준(28)이 '운명의 대만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5일 오후 8시30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릴 대만과의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3차전에 장원준을 선발 등판시킨다고 예고했다.한국은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0-5로 완패한 뒤 4일 호주와 2차전을 6-0으로 승리해 기사회생했다. 하

2013-03-05 09:46:21 김민준 기자

"이번엔 리믹스"..'강남스타일' 열풍 한번 더!

싸이가 새 앨범 발표를 한 달 앞두고 리믹스 앨범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앨범을 5일 미국 리퍼블릭/스쿨보이 레코드에서 발매했다. 또 아이튠즈에도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연주버전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힙합계 스타인 투 체인즈와 타이가가 피처링을 맡고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대가인 DJ 디

2013-03-05 09:28:36 유순호 기자

'힐링캠프' 한석규...심은하, 김혜수와 또 연기하고파

데뷔 23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한석규가 심은하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한석규는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심은하와 또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한석규는 심은하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텔미썸씽'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은하가 아까운 배우라

2013-03-05 08:44:26 메트로신문 기자

엄홍길 유서공개…"어머니 모시고 잘 살기 바란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지난 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유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방송에 따르면 엄홍길 대장의 유서는 지난 2000년 봄 칸첸중가 도전 당시 죽음의 문턱에서 마음으로 썼던 것이다.엄 대장은 "딱 한 번 진정으로 죽음을 절감하며 마음으로 유서를 쓴 적이 있다"고 밝혔다.칸첸중가에 3번째로 도전

2013-03-05 08:42:46 메트로신문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벼랑 끝에서 일단 벗어났다. 한국은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호주를 6-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2라운드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전날 네덜란드를 상대로 졸전 끝에 0-5로 무릎을 꿇은 한국은 이날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투수 송승준의 역투와 김현수의 1회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초반부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큰 경기에서 고비마다 제 역할을 하는 이승엽도 2루타 두 방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데 가세했다. 이로써 1승1패가 된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B조 단독 선두로 올라선 홈팀 대만과 5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고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 2라운드는 4개조의 1·2위, 8개국만 오른다. 그러나 진출을 자신하기는 아직 이르다. '경우의 수' 때문이다. 한국 - 대만전에 앞서 2패의 호주가 네덜란드를 꺾을 경우 한국은 점수 차와 관계없이 대만을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조 1위로 2라운드행이 결정된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호주를 꺾으면 한국은 6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이 경우 한국·네덜란드·대만 모두 2승1패로 득실점과 공수 이닝 수치를 비교하는 팀퀄리티밸런스(TQB)를 따져야 한다. 만일 대만을 5점 차로 누르면 세 팀의 TQB가 같아져 비자책점과 자책점까지 계산할 수밖에 없다.

2013-03-04 23:36: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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