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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7일 화요일 (음 8월 19일)

[쥐띠] 36년 필요 이상의 의무부여를 하지 마라. 4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니 막혔던 일이 풀린다. 60년 생각지도 못한 장애가 나타난다. 72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84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낭패. [소띠] 37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49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61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일단 입수. 7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다. [호랑이띠] 38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50년 그냥 있어도 저절로 일이 잘 풀리니 운이 좋은 하루. 62년 좋아도 쉽게 달려들지 마라. 7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86년 푸른색이 행운을 줄 것이다. [토끼띠] 39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51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63년 자식의 경제적 형편을 살펴보라. 75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87년 나의 약점을 보완하려면 공부하라. [용띠] 4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5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64년 인수 운이 있으니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76년 귀인을 만나 장기투자를 하게 된다. 88년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라. [뱀띠] 41년 강하게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53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65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만족.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할것. 8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토지가 된다. [말띠] 42년 타인의 시선에 신경이 쓰인다. 54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무너뜨린다. 66년 없어진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90년 새로운 정보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 [양띠] 43년 지는 잎은 내년을 기약하는 것. 55년 무지가 지식보다 큰 확신을 주니 조심. 67년 자식의 잘못은 어디에 말할 수도 없다. 79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하루. 91년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겨 소득발생. [원숭이띠] 44년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바로 중지. 56년 득과 실이 반반이니 평균은 되겠다. 68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80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92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 [닭띠] 4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아무런 변화가 없다. 5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낭비. 69년 난관에 봉착하면 후배의 지혜를 빌려라. 81년 초지일관하면 좋은 결과. 93년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 아픈 것이 안타깝다. [개띠] 46년 물이 너무 맑아서 고기가 살지 못한다. 58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70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라가면 실수가 적다. 82년 오늘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4년 숫자 8이나 보라색이 행운을 준다. [돼지띠] 47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59년 금전문제로 속이 상한다. 7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83년 날씨 탓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5년 모방도 인생을 배우는 것이다.

2019-09-17 06:50: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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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한 발자국 더 내딛기

뛰어난 능력이 있음에도 삶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구나 남편이 그렇다면 아내로서는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예전에 남편 문제로 상담을 온 아내가 바로 그런 경우였다. 남편은 결혼 전 회사 동료로 만났다. 머리 좋고 일을 잘하는 데다 인성도 좋은 남편에게 끌려 결혼을 했다. 자신감 없어 보이고 머뭇머뭇하는 모습이 걸리긴 했는데 내성적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됐다. 차장으로 승진해야 하는데 연거푸 탈락한 것이다. 힘든 일은 모두 떠맡고 성과도 잘 내지만 자기를 들어내지 못하는 게 문제였다. 이런 사람들은 일지에 사(死)가 들어있는 사주가 많다. 사(死)는 있지만 어려서부터 좋은 머리가 돋보였고 착한 성격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두려움이 많고 딱 부러지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필요 이상으로 생각이 많아 기회를 뺏겨버리고 결국 일을 그르치는 스타일이다. 성격이 소극적이다 보니 얻을 것들은 얻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 것들을 뺏기곤 한다. 잦은 병치레를 하는 사주이기도 하다. 답답한 아내가 시부모님에게 물어보니 학교에 다닐 때도 그랬단다. 행정고시를 보고 싶어 했는데 큰 시험만 앞두면 너무 겁을 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본인은 정작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따라왔다. 시간을 내서 아내와 함께 온 남편에게 일러줬다. 일이 잘 안 풀리는 게 아니고 스스로 복을 차버리고 있다고 말이다. 흐르는 물처럼 막힘이 없는 사주이니 조금만 더 용기를 내고 조금만 더 단순하게 생각하기를 권했다. 한 발만 적극적으로 내디디면 많은 게 달라질 것이다.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는 남편도 공감을 표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자기를 성찰하는 것, 한 발을 앞으로 더 내딛는 것. 이 두 가지는 너무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잘 안 되는 것들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정해진 방법은 없다. 타고난 운세와 능력을 잘 다듬어가는 용기를 갖고 겸손과 신용으로 버텨나가면 된다. 삶을 달라지게 하는 건 의외로 작은 한 발자국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듣고 간 남편은 일 년이 채 지나기 전에 승진 소식을 전해왔다.

2019-09-17 06:12: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