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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는 형님'서 뽐낸 반전 예능감… 입담+춤+랩 '3단 콤보'

배우 김민재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만능 치트키 활약을 펼쳤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역 김민재, 박지훈, 공승연, 박호산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민재는 예능 신입생으로 등장해 그간 '도깨비' 등 여러 작품에서 보여주던 젠틀한 이미지와는 반전을 이루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넘치는 주말을 선물했다. 특유의 매력 있는 저음으로 '귀요미 송'을 소화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 맞춤형 리액션으로 형님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김민재는 박지훈과 '아는 형님'만을 위한 1일 리미티드 그룹을 결성해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동작으로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수준급 문워크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또한, 김민재는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 무대를 통해 '힙아일체'의 경지에 도달한 랩 실력을 뽐내며 형님들의 감탄을 불렀다. 다재다능한 반전 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김민재를 향해 형님들 모두 박수를 보냈다. 김민재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수려한 외모에 논리적인 언어 구사력, 날카로운 관찰력을 겸비한 '꽃파당'의 리더이자 에이스 '마훈' 역으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는 사극 톤 연기를 맛보기로 보여주는 등 이미 마훈에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짐작케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9-09-01 13:44:12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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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대만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 기자회견 대성황 '폭발적 호응'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30일 오후 3시(현지시간) 대만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19 GFRIEND ASIA TOUR [GO GO GFRIEND!] in TAIPEI'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TV 채널 및 주요 일간지 등 현지 매체의 열띤 취재 속에 여자친구의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와 관련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현지 유명 매체 Apple Daily, United Daily News, Liberty Time, China Times, Mirror Media, NOW NEWS, ET TODAY 등에서는 여자친구의 인터뷰를 따로 진행하는 등 대만 내 여자친구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여자친구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준비한 유닛 무대에 얽힌 에피소드와 대만에서 가고 싶은 명소를 언급하는 등 솔직하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현지 매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여자친구가 대만을 찾은 것은 지난해 2월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대만 팬들은 여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관련해 여자친구는 "대만 버디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됐는데, 공항에서부터 환대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의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자친구는 오늘(31일) 대만 NTSC Arena에서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 in TAIPEI'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19-08-31 18:55:0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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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솔로 앨범 'soar' 메이킹 영상 공개… '섬세+여운' 가을 감성

내달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발매를 앞둔 휘인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휘인은 지난 30~3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앨범 'soar'의 작업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게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헤어지자’ 녹음 에피소드와 함께 휘인이 이번 앨범 'soar'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긴장한 모습의 휘인은 녹음이 시작되자 '헤어지자'라는 짧은 노랫말만으로도 듣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애절한 감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앨범 'soar'은 첫 번째 솔로 앨범 'magnolia'의 연장선으로, 그림을 매개체로 휘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휘인은 신곡 '헤어지자'에 대해 "이별에 관한 곡인데,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사랑에 대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세상 모든 것의 형태가 다르듯이 사랑도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다 똑같은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휘인은 새 앨범 'soar'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각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그림을 단순히 배경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휘인은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발매를 앞두고 웹자켓 이미지, 메이킹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앞선 앨범 'magnolia'와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통해 휘인만의 섬세하고 깊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휘인의 신곡 '헤어지자'는 정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2017년 3월 '부담이 돼' 이후 다시 한 번 작업하게 됐다. 감성 끝판왕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감성 협업이 올 가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휘인은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를 발표한다.

2019-08-31 18:52:44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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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9월 1일 오전 3시께 나달과 US오픈 32강전

정현, 9월 1일 오전 3시께 나달과 US오픈 32강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9월 1일 오전 3시께(한국시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 조직위원회가 31일 발표한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과 나달의 경기는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의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 배정됐다. 이 코트에서 9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여자 단식 3회전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9위·덴마크)의 경기가 먼저 진행된다. 이 경기 후 정현과 나달의 경기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여자 단식 경기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에 정현과 나달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안드레스쿠와 보즈니아키의 경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거나 오래 걸릴 경우 정현의 경기 시작 시간도 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은 지붕이 설치된 코트여서 우천에 따른 영향은 받지 않는다. 관중 수용 규모가 2만3000명 이상으로 4대 메이저 대회의 메인 코트 가운데 가장 많다. 정현은 US오픈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를 3-2로 제압했다. 2회전에서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에게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달은 1회전에서 존 밀먼(60위·호주)을 3-0으로 완파했고, 2회전은 상대 기권으로 통과했다. 정현과 나달의 상대 전적은 2전 전승으로 나달이 우위를 보인다.

2019-08-31 11:07:5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