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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중국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우수성 알려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박람회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의 우수성을 알린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Seat Cross Member, 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지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02 14:08: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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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국·호주 경제협력 강화 이끌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강화를 이끈다. 장인화 회장은 9월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KABC)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유서 깊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KABC가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깊이 일조해 온 것에 대해서 양국 정부 및 경제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80년대 초부터 철광석,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누적 투자비는 지금까지 4조원에 달한다. 또한 매년 약 70억 달러 이상의 철강 원료를 호주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이는 총 원료 구매량의 70%에 달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우방국끼리 연합해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 쇼어링'이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수십 년간 자원개발 협력을 다져온 호주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의 경제·산업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올해 합동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 및 스타트업, 방산·항공우주, 식품 및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장 회장은 3일과 4일 양일간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매들린 킹 연방 자원장관, 로저 쿡 서호주총리 등 호주 정부 인사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층과 잇달아 면담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또 4일에는 호주 원료 파트너사인 로이힐과 공동 후원해 건립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연장 준공식'에 참석해 호주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모공연장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얻어진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영구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2024-09-02 14:0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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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혁신·창의적 디자인으로 브랜드 경쟁력 입증…'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상을 거머쥐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 닷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과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가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니 쿠페 콘셉트의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49년 만에 선보인 포니 인쇄 광고물은 자동차 광고의 황금기인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과거 현대차 광고물들의 문구, 배열, 사진 편집 기술 등 고전적 요소를 참고해 제작했다.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나타내면서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는 실시간으로 유기적 퍼포먼스를 보이는 E-GMP 로봇을 전시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든 문구류(stationery) 디자인과 올해 CES 2024에서 공개한 PBV 전시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은 8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이룩한 기아의 성과와 미래 지속 가능한 비전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기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CES 2024 부스 콘셉트 아래 제작한 CES 전시 영상은 PBV가 가져올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전달했다. CES 전시 공간을 재해석해 만든 전시 영상은 기아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PBV 시나리오의 영상화를 통해 PBV가 선보일 미래 우리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2024-09-02 14:0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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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인, 국제기능올림픽 세계 무대 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소속 학생과 교원이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으로 세계 무대에 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 선수(20)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역대 2번째 그래픽디자인 직종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 직종에서 1999년 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어렸을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던 김 선수는 지난해 상반기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는 "그동안 배운 기술로 좋은 결과를 내고 오겠다"면서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계속 노력해 지도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꿈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포항캠퍼스 이경현 융합산업설비과 교수(47)는 올해 용접 직종 국제지도위원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 합류해 메달 획득 지원에 나선다. 국제지도위원은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계획을 수립해 기능 지도를 하고, 경기과제 등 국제대회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대회에 파견돼 심사와 경기 진행도 담당한다. 이 위원은 "한국인의 손기술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면서 "용접 기능인이자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과 숙련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 교류로 기능 수준을 향상하고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2년에 한 번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73개국 1383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62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2 14:02: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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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결성기간 5개월…'역대 최단기'

1차 정시 출자 43개 펀드 결성 끝…9082억 규모 하반기에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도 예정 모태펀드가 역대 최단기인 5개월만에 결성을 끝냈다. 정부는 하반기 중 모태펀드의 중장기 운영전략 등을 담은 '(가칭)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5개월 만에 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9~10개월 수준이었다. 올해의 경우 결성 기간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들 벤처펀드는 총 9082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당초 목표액인 7835억원의 16%인 약 1200억원의 자금을 추가 모집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생·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 2300억원,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 1900억원, 업력 3년 이내 초기기업 대상 '창업초기' 펀드 1600억원 등이 결성됐다. 오영주 장관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펀드가 결성됐다"면서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회복의 모멘텀이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태펀드는 내년에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2024-09-02 13:5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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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도입 본격화…항공권 가격 인상 전망

지속가능항공유(SAF)의 도입으로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반 항공유보다 3배 비싼 SAF의 도입이 공식적으로 추진됨으로써 항공권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30일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인증한 국산 SAF의 상용 운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는 2024년 상반기 국제선 일부 노선에 주 1회 SAF 1% 혼합 급유 방식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SAF는 원가가 일반 항공유보다 2배 비싸고, 공급 가격 또한 2.5~3배 수준이다. SAF는 기존 항공유와 달리 폐식용유·식물성 유지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선 해당 원료를 가공할 별도의 대량생산 체계가 필요하다. 연료비는 항공사의 매출원가에서 30~45%를 차지하는 만큼 항공권 가격에 중요한 변수다. 특히 저렴한 항공권 가격으로 경쟁하던 저비용항공사(LCC)는 항공권 가격을 올릴 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저비용 항공사는 '가성비' 이미지가 강했기에, 운임 인상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감이 크다. 소비자와 항공사 모두 부담은 크지만 도입을 미룰 수는 없다. 유럽은 2025년부터 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 최소 2%의 SAF 혼합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미국 또한 2050년까지 미국 항공유 수요의 100%를 SAF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과 일본도 SAF 공급 가능 공항 시설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항공산업 특성상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항공권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될 가능성은 작다. 국토교통부가 상한선을 두고 항공운임을 인가하는 방식으로 항공권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항공권 가격 인상을 대비해 SAF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정유사와 항공사의 부담을 덜어줄 지원책을 고민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SAF 상용운항 개시 ▲2026년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적 SAF 사용 촉진 ▲2027년 혼합 의무화 제도 도입 등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SAF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의 R&D·시설투자 등에 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SAF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항공사들도 자사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SAF 도입에 나설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2025년 1분기 중 SAF 상용운항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는 SAF 공급을 위한 계약 협상 중이다. 에어서울은 의무 기간이 아닌 만큼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SAF 혼합 급유가 의무화되는 2027년, 모든 항공편에 SAF 1% 혼합급유를 시행하면 약 16만톤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2 13:47:3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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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임금·HR연구 2024 하반기호 발간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임금·HR연구' 2024 하반기호에는 경영계 입장에서 바라본 노동생산성 저하의 원인 및 대안이 담겼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임금·HR연구' 2024 하반기호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는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과 우수 사례를 분석이 담겼다. ▲전통적인 생산성 지표를 넘은 새로운 성과관리로의 전환 ▲조직 생산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우수인재 활용법 ▲MZ세대 몰입을 위한 일터의 설계와 새로운 리더십 ▲생성형 AI의 활용이 기업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생산성을 높이는 근무환경 구축 방안 ▲최근 판례를 통해 본 저성과자 인사관리 제도 구축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원온원 도입 사례와 SC제일 은행의 마이보이스 사례를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원온원'은 상사와 부하 직원이 정기적으로 일대일로 만나 대화하는 제도다. 회사는 지난 2017년 도입을 시작해 2018년 전사적으로 확대했다. 해당 제도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몰입·동기부여 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SC제일은행의 '마이보이스'제도는 직원들의 몰입도와 조직에 대한 진단을 통해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했다.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임금체계·업무 과정 개선 등 업무 몰입도 제고에 활용한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근로 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제 OECD 평균에 근접하였으나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 및 임금체계 구축,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업무 몰입도 제고 방안 등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02 13:39:0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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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건설단체,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개선 발전 방향 논의

환경부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 대표들과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영향평가 및 자연자본공시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추진 현황을 건설분야 관계자와 공유하고 환경영향평가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제도와 관련된 최근 제도개선 상황을 공유하고, 건설현장에서 느꼈던 업계의 애로사항이 논의한다. 자연자본공시 국제 동향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자본 공시 제도는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건설 등 국내 산업계를 대상으로 자연자본 공시 제도를 비롯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설이 되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2 12:00:3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