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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대환대출 13일부터 접수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 확대…5000억 규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를 확대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9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 이상의 고금리 대출 또는 은행에서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를 신설했다. 대환대출은 기업당 5000만원 한도로 거치기간 없이 10년간 원금 균등분할상환 할 수 있다. 연 4.5%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정부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경감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대상과 대환대상 채무를 확대했다. 우선 기존에는 NCB 기준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이었지만 사각지대에 있던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 소상공인까지 지원을 늘렸다. 사업자대출 외에도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가계대출 중 대출일 포함 3개 반기 내 사업용도로 사용한 대출(사업용도 가계대출)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000만원까지 대환할 수 있다. 다만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가계대출을 대환한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경우 당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은행의 같은 지점으로 신청해야한다. 아울러 기존에는 지난해 8월 31일 이전에 실행한 대출까지 지원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일(2024년 7월3일) 이전에 실행한 대출로 약 1년 확대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77개 소진공 지역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개편한 대환대출이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공단에서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자금과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성장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9 06: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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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 선정

세계문인협회 주최…문학세계에 기획연재 작품 '호평' 청호그룹 계열의 나이스엔지니어닝 조희길 대표 겸 시인이 세계문인협회에서 주최한 '제3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9일 청호그룹에 따르면 세계문인협회는 한국문학사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을 선정한다. 조희길 대표가 월간 '문학세계'에서 5년간 기획연재 중인 '다시 날아오를 시조새를 기다리며'가 대상으로 뽑혔다. 조대표의 시 세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격 있는 시어로 이끌고, 치열한 일상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단단한 표현력과 공감력으로 독자에게 삶을 살아낼 힘을 전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영학 박사인 조 대표는 36년 넘게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무명기(1980/ 2인시집)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2007) ▲시조새 다시 날다(2017) 3권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올해 가을 4번째 시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린 후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에 6회 선정됐다.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제16회 문학세계문학상' 대상, '제3회 문학세계작가상' 대상 수상 등 왕성한 문단 활동을 하는 경영계에 손꼽히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시상식은 오는 9월28일 경기 포천에 있는 천우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8-09 04:1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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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승속 쾌적한 수면 아이템 판매 '훌쩍'

신세계까사, 매트리스·침구류 매출 크게 늘어 숙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보름간 매트리스, 침구류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7월8~7월21) 대비 각각 25%, 85%가량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시 온도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인기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이는 통기성·보온성·흡습성이 뛰어나 습한 환경에서도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면 시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을 제품마다 다양하게 적용해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의 침구 시리즈 '쿨린(COOLIN)'도 뛰어난 냉감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오는 18일까지 열대야를 극복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할인 판매한다. 단품 구매 시에는 등급에 따라 최대 15%, 까사미아 침대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로 구매 시에는 프레임 가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까사미아 캄포플러스 소파와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한다.

2024-08-09 03:1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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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백암 B2B 허브터미널 투자 확대…패션 물류 1위 공고화

노후 설비 교체…휠소터, 상차 슈트등 자동화 확대 처리수준, 하루 평균 12만→15만 박스로 20% 늘 듯 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 설비 투자를 통해 B2B 패션 물류시장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한다. 한진은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 달성 60%를 목표로 패션물류 시장 '초격차'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처리 수준이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다. 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하고 있다. 한편 한진의 B2B 패션물량은 지속 증가세다. 지난해 1820만 박스에서 올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50만 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려 압도적 1위를 공고히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기존보다 확대된 처리 물량과 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신속한 배송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더 많은 패션 브랜드에 강조하며 추가 고객사 확보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터미널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능력을 대폭 늘렸다"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9 03:1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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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112억원...전년대비 61% 확대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사업 부진으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5조 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 6069억원, 영업손실 139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으나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 및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 신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나 수요회복 지연 및 운임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증설 물량 유입 및 해상운임비 증가로 수익성이 약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 및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염소계 제품의 국제가 상승세 및 판매량 증가,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및 식의약 제품 역시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향 전략고객 M/S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방산업 수요 감소 및 정책 변동성 확대로 매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고객사 확대, ESS·하이브리드용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및 차세대 AI 가속기용 동박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5개 전략사업단위의 속도감 있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매입채무 유동화 및 운전자본 개선 등으로 재무 건전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8 17:22: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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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美 팔란티어와 국방데이터 역량 고도화 '맞손'…미래 무기체계 경쟁력 강화

LIG넥스원이 미국 팔란티어와 미래 무기체계 기술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LIG넥스원은 인공지능(AI)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와 '미래 무기체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정찰용 무인수상정, 초소형 영상레이다(SAR) 위성, 기뢰제거, 전자기스펙트럼작전(EMSO) 개발 과정에 팔란티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적용하게 된다. 또 핵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팔란티어의 전문기술 지원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팔란티어의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의 통합-관리-분석에 특화된 것은 물론, 이미 다수 사업을 통해 검증된 바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미래 무기체계 개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초지능·초연결·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가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며,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관리 역량은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해상 무인화 플랫폼 '무인수상정(해검)' 시리즈를 비롯한 무인체계, 우주, 전자전 등의 체계종합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에 팔란티어의 검증된 데이터 인프라 기술과 AI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국방데이터 확보 및 관리·통합 역량 확보는 미래 무기체계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더없이 시급한 과제"라며 "팔란티어와의 협력이 진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함께 주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8 16:0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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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동화 프리미엄 전략 앞세워…2분기 영업익 4200억원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전기차 전용·고성능 타이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 2조3178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글로벌 시장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추진된 선제적 연구개발(R&D),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파트너십 강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판매 채널 확대 등 유통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2분기에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6.3%로 전년 동기 대비 2.8% 포인트(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5.3%, 북미 54.6%, 유럽 37.8% 순으로 기록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하며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를 비롯해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현재 약 50개 브랜드의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36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서도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Song Max', 'Yuan' 등 공급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제조 측면에서 올해 상반기 타이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 공장과 미국 공장의 경쟁력은 타 글로벌 지역 공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8 15:4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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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개최

정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일자리대상에서 경상남도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경상남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을 수상하는 등 총 65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 주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역대 최고 고용 지표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광주광역시는 선별적 돌봄이 아닌 보편적 돌봄을 지향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실시,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보편적 통합 돌봄체계로 혁신을 선보여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 협업을 추진하며 6년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농업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 등 모습을 보임에 따라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5:38:3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