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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구매시 하와이 호텔 숙박권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출고 고객에게 깜짝 하와이 휴가를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동안 전기차를 출고하는 국내 고객에게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 계열의 글로벌 타임쉐어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이하 HG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초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고 후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국내 고객 전원에게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권이 제공되는 호텔은 ▲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 비치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 비치 ▲힐튼 와이키키 비치 ▲더 모던 호놀룰루 힐튼 베케이션스 클럽 ▲오션 타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클럽 중 한 곳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GV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9:57: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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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이산화탄소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 개발·타설 '성공'

시멘트 사용량 줄여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한일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CO₂) 주입 바닥용 모르타르'를 개발해 시험 타설에 성공했다. 이산화탄소를 모르타르 안에 가두는 CCUS 기술을 적용해 탄소 중립에 도움이 된다. 한일시멘트는 오는 9월 롯데건설과 함께 실제 아파트에도 이 모르타르를 타설할 계획이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전날 충남 공주공장에 조성된 실험용 세대 내에 CO₂를 주입한 바닥용 모르타르 '레미탈 FS150'을 타설했다. 모르타르 1㎥당 CO₂ 0.4kg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모르타르에 CO₂를 주입하면 양생과정에서 시멘트 밀도가 증가해 시멘트 사용량을 약 3% 줄여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한일시멘트가 연간 판매하는 바닥용 모르타르 전량에 주입하면 시멘트 사용 저감 효과를 포함해 약 5만t의 CO₂를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는 하루 35km 운행하는 승용차 약 1만6000대가 1년 동안 발생시키는 CO₂양에 해당한다. 한일시멘트는 CO₂주입 바닥용 모르타르의 자동화 타설 기술도 확보한 상태다. 모르타르용 CO₂정량 주입 장치를 개발해 특허 획득을 끝냈으며 이 장치를 덧붙인 이동식 사일로를 이용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타설이 가능하다. 이동식 사일로란 모르타르와 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정량 배합해 고층까지 호스로 압송해주는 설비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오해근 상무는 "바닥용 레미탈 제품에 CCUS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레미탈의 품질 차별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시멘트 산업 발생 CO₂활용 In-situ 탄산화 기술 개발' 국책 연구과제를 산·학·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제에는 유진기업, 롯데건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세라믹연구소,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4-08-08 09:5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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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남양푸드또띠아와 지역사랑 나눔

지역복지시설 30여 곳에 또띠아 4400만원 상당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역복지시설 30여 곳에 또띠아를 전달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남향푸드또띠아와 8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법사랑위원회를 방문해 4400만원 상당의 또띠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향푸드또띠아는 1998년 창립 이후 '세계적인 품질의 맛있는 또띠아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나라 또띠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액이 2억1800만원으로 2억원을 돌파하며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에 동반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손인국 이사장은 "남향푸드또띠아는 늘 나눔현장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밀고 자리를 찾아주는 따뜻한 동반자"라며 "바쁜 기업경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향푸드또띠아 이군신 대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입맛이 없을 우리 이웃에게 질 좋고 영양 높은 또띠아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나눔 현장은 늘 즐겁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인 만큼 지원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돼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명절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추석맞이 사랑나눔활동을 비롯해 전국순회 Lovely concert, 중기연합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2024-08-08 09:1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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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문화예술로 구성원들과 감성 소통…피아노 연주회

KCC 근무 직원·자녀 자발적 참여…힐링 선물 KCC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감성 소통을 이어간다. KCC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점심시간 동안 로비를 이용하는 내부 구성원과 방문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위해 마련한 연주회는 KCC에 근무하는 직원과 직원의 자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자 로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연주를 감상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는 늘어났다. 개방된 장소인 만큼 외부에서 길을 지나던 사람들도 로비로 들어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피아노 공연은 지난 7월 초 KCC가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로비 음악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획했다. KCC는 피아노 연주회 역시 큰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문화를 통해 소통의 문을 두드리다'는 의미를 담은 'Knocking Culture Communication' 활동을 지속하고,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부 구성원과 감성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와 폭우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힐링을 선사하기위해 진행한 공연에 내부 구성원의 호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내부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08:5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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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수 서포터즈 '중소벤처기업-숲 지기' 출범

20명 발대식 갖고 10월 말까지 활동 수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연수 서포터즈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를 출범했다. 중진공은 서울 목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숲 지기(SSUP 地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인 '숲(SSUP)'을 통해 연수사업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중진공은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연수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숲 지기'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연수 수강후기 게시 ▲SNS 홍보 ▲디지털러닝플랫폼 기능 제안 ▲연수 홍보 아이디어 제안 ▲연수 커리큘럼 제안 등 온·오프라인 연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중진공 연수생으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연수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연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어학, 자격증, 자기계발 등의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수과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08:5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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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반등 이끌 캐스퍼 일렉트릭…'공간성·안전성·편의성' 확보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이 '공간성·안전성·편의성'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차의 매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의 판매량을 늘리고 점유율을 회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JBK 컨벤션홀에서 소형 SUV 캐스퍼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기술 설명회 '캐스퍼 일렉트릭 테크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술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내·외장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커진 차체에 따른 ▲실내 패키지와 공간의 변화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한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 기술 ▲A세그먼트 전기차의 경쾌한 주행 성능 ▲우수한 NVH 성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개발진은 1회 충전시 최대 315㎞에 달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180㎜ 늘렸다. 그러면서 실내 공간성을 최대한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지정훈 현대차 MSV엔지니어링솔루션팀 연구원은 "한정된 차체에 밀도 높은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 단위로 설계를 검토하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2열 공간과 러기지 공간을 확보 했다"며 "무릎공간을 확보해 공간거주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탑재함에 따라 2열 탑승자의 무릎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착좌 위치를 뒤로 80㎜ 옮겼다. 러기지 공간은 10㎜ 늘어 적재 용량은 기존보다 47L 증가한 280L가 됐다. 후석 시트를 앞으로 최대한 밀면 최대 351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공간성 확대는 물론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최근 운전자 연력층이 높아지면서 페달 오조작 논란이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됐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캐스퍼 일렉트릭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edal Misapplication Safety Assist, PMSA)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내년 6월 발효 예정인 UNECE(UN 유럽 경제위원회)의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ACPE) 규정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PMSA는 ▲전후방 1미터 내에 장애물이 있는 정차 상황 ▲정차 후 출발하는 저속 주행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빠르게 깊게 밟는 상황에서, 이를 운전자 의지와 상관 없는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하고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어해 충돌을 막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하정우 현대차 차량구동제어개발 1팀 연구원은 "두 기술의 차이는 가속 페달을 일정 속도 이상으로 밟았을 때, 페달 오조작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 기능은 가속 페달을 최대한 밟은 상태를 100%라고 가정할 때, 100%까지 도달 시간이 '0.25초' 이내일 경우에만 작동한다. 운전자가 앞차와의 간격이 좁은 상태에서 유턴을 시도할 경우에는 차량이 이를 감지해 시스템을 활성화 시키지 않는다. 소형차의 단점인 소음과 진동도 개선했다. 진동과 관련해선 동력 전달(PE) 시스템을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인 마운트에 고무가 아닌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하부와 스티어링휠 진동을 각각 3dB(데시벨), 9dB가량 줄였다. 또 바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휠가드 면적을 키웠고, 8.5㎜의 러기지 보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1000∼3000헤르츠(Hz) 대역의 소음 저감 능력을 확보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픽셀 그래픽에 표면을 레이저로 태워 이미지를 새기는 패터닝 공법을 적용해 현대차 전기차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전주현 MSV소음진동시험팀 책임은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가 로드노이즈, 윈드노이즈, 주행 진동 등이 더 잘 느껴진다"며 "리어 휠 가드와 각종 흡음재와 차음재를 확대 적용해 정숙한 주행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은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1만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8 06:5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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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합의서 체결…거래대금 4700억원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 대한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 항공사로서 에어인천이 갖는 거래 확실성,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가능성,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유럽연합(EU) 경쟁당국과도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대한항공은 EU에 매수인 심사 및 최종 합병 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는 EU가 매수인 평가를 마치면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EU·미국 경쟁당국의 모든 심사를 마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신주인수계약 거래를 통해 인수 마무리 절차에 돌입한다. 에어인천과의 분리매각 계약은 그 뒤에 최종적으로 체결된다. 에어인천의 모회사인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는 전략적투자자(SI)로 인화정공, 재무적투자자(F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맺어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다. 여기에 현대글로비스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걸 검토 중이다.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24-08-07 16:4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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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여름 휴가 다양한 혜택 제공…BMW 밴티지 앱 '여름 기획전' 진행

BMW 코리아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여름 휴가철 맞이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이 여름 휴가 중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리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휴양지인 제주와 부산 등의 특급호텔에서 BMW 전용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 시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율은 호텔 및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유명 여행지의 관광 시설 및 프로그램을 예약하거나 대리운전 또는 탁송 서비스 이용 시, 혹은 제주에서 렌터카 대여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에서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혜택도 준비했다.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권이나 기내 면세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이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인 '더 르기안 스미냑, 발리' 등에서 고급스러운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루즈 투어와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7 16:3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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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긴급 사장단 회의 소집…글로벌 불확실성 선제적 대응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7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미국 경기침체 우려, AI(인공지능)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거품 논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경영환경 변수를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15개 계열사 사장단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장단은 각 사별로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기존 경영계획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내년도 경영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회장은 사장단을 향해 "최근 주가, 환율, 유가 등 글로벌 경제 지표 변동이 심상치 않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기본 역량 강화로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내실을 다져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각 사 대표들의 진심 어린 책임감이 불확실성 극복의 첫 단추임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이어 "회사가 직면한 위험을 직원들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한 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2024-08-07 16:11: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