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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이프 2023' 앞두고 한종희 부회장 기고문 공개…"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것"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지속 가능한 가전을 강조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초연결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가전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번 기고문은 7일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에서 열리는 '비스포크 라이프 2023'을 앞두고 삼성전자 전략을 미리 소개하기 위해 작성됐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전세계 가전 업계에서 맞춤형 경험과 지속 가능한 가전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다양한 가전제품이 스마트싱스 플랫폼으로 연결돼 혁신과 통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노력을 약속하며 첨단 AI 기술로 편리한 경험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모든 비스포크 신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보안기술 녹스를 적용, 20가지 이상 자동화 모드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인화 강화도 예고했다. 스튜디오 토일렛 페이퍼와 함께 만든 한정판 비스포크 냉장고 패널이 주인공이다. 한 부회장은 "비스포크가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 개개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디자인 측면의 유연성을 확장시켜 디자이너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3-06-05 16:16: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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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더 퍼스트 크라운' 국내 출시

토요타 플래그십 크라운이 국내에 상륙했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크라운을 공식 출시했다. 크라운은 토요타뿐 아니라 일본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1955년 브랜드 첫 양산차로 출시, 15세대에 걸쳐 완전변경되며 현지에서는 럭셔리의 대명사로까지 자리잡았다. 16세대 크라운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고급 세단에서 벗어나 크로스오버와 스포트, 에스테이트 등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번 크라운은 일본 뿐 아니라 글로벌 모델로 거듭났다. 초기 개발 과정에서 더이상 기존 크라운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 세단 형태 뿐 아니라 내수용이라는 한계도 넘어서겠다는 목표로 개발돼 처음으로 글로벌 40여개 국가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우선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일단 100대 한정 판매 후 추가 도입을 결정할 계획이다.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토요타코리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전동화 차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크라운은 날렵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21인치 대구경 휠,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 기반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TNGA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4개 모델을 개발하면서도 성능을 내기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설명.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로 비용과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고성능 모터를 내장한 'e-액슬' 기반 'E four 어드밴스드' 시스템으로 성능을 더 높였다. 토요타는 '더 퍼스트 크라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증기간도 5년 또는 10만km로 늘리며 상품성도 극대화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5670만원, 6480만원이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6:1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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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글로벌 소비자 위한 영문 쇼핑몰 리뉴얼…'해외 직구' 수출길 열었다

하우스쿡이 온라인을 활용해 수출 확대에 도전한다. 하우스쿡은 1일부터 영문 쇼핑몰을 리뉴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최근 온라인몰을 대규모 개편하며 개인뿐 아니라 법인 사용자들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인 바 있다. 하우스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에서도 일반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쉽게 하우스쿡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우스쿡은 해외 시장 소비자 요청을 통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8년간 동남아시아와 유럽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서 박람회와 현지 업체 미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던 상황, 현지 소규모 매장과 소상공인들이 소규모 구매를 희망했다는데 착안했다. '해외 직구' 개념을 도입해 소규모 국제 수출을 구현한 것. 하우스쿡은 우체국 EMS 배송 가능국에는 모두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페이먼트 월과 제휴해 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하우스쿡을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해외 박람회에 참석하면 시연 제품들을 모두 판매해 빈손으로 돌아왔다"며 "비록 소규모 수출이지만 한류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5 16:16: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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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베트남서 동남아 항공화물 선점 위해 현지설명회 개최

인천공항과 제주항공이 항공화물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제주항공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베트남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번 행사는 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양일간 베트남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물류기업 총 61개 업체 및 약 150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2년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중 동남아 지역의 비중(16.9%)이 미주(25.4%), 유럽(17.5%)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도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동남아 중 43.5%)이 가장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신규 물동량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호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t(톤)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함으로써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5 12:05: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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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라인프렌즈와 환경의 날 맞아 '스페셜 에디션'

SGC솔루션, '제로 웨이스트 홈카페 키트' 출시 SGC솔루션이 환경의 날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함께한 '글라스락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를 출시했다. 또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과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는 일회용 컵과 빨대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 컵 및 빨대 사용을 독려하기위해 출시했다. 라인프렌즈의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인 '브라운(BROWN)' 이미지가 담긴 글라스락 내열강화 유리컵과 우드캡, 유리빨대 6종 세트로, 홈카페 감성이 담긴 필수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유리컵은 그란데 사이즈의 음료가 넉넉히 들어가는 500ml의 용량에,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공법으로 차가운 음료 및 뜨거운 음료를 모두 담을 수 있으며 믿을 수 있는 고순도 원료로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품질이 우수하고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우드캡에는 빨대를 꽂을 수 있는 스트로우 홀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구성한 유리빨대 6종 세트는 일자형, 곡선형, 굵은 일자형 등 다양한 형태의 빨대로 음료와 분위기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전용 세척솔과 머들러가 함께 들어있다. 또한 유리빨대와 세척솔, 머들러를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가 있어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휴대가 쉽다. 한편 글라스락 공식몰에선 이달 30일까지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글라스락 라인프렌즈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여름철 더욱 사용량이 많아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다회용 제품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50여 년 유리제조 자원순환 기업이 만드는 글라스락은 오랜 환경보호 활동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을 계속해서 전개하며 환경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5 11:2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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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 연다

'미래기술 챌린지 2023'…총 상금 4300만원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4300만원을 내걸고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 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며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 및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중 택일해 6주 간 과제를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과제별로 측정·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 PT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등 총 4300만원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고 9월초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자 부담을 줄인다. 수상자는 9월 중순에 발표한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1:1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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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中 배터리 약진에 시장점유율 소폭 하락…LG엔솔은 3위

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하락했다. 1위와 2위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를 기록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82.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4월 사용량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14.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3위였던 BYD의 점유율이 16.1%로 오르며 중국 배터리사 BYD에 2위 자리를 내줬다. BYD는 중국 내수 시장 판매에 힘입어 세 자릿수 성장률(108.3%)을 기록했다. 1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을 1.5%p 높인 중국 배터리사 CATL(35.9%)이 차지했다. CATL은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승용 전기차 모델, 중국 상용차 모델 등에 배터리를 다수 탑재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3사 모두 사용량 기준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세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2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49.3%, SK온 5.3%, 삼성SDI는 28.4%의 성장률을 보였다.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작년 동기 9.0GWh에서 9.5GWh로 5.3%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7.4%에서 5.2%로 하락하며 5위를 유지했고,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5.9GWh에서 7.5GWh로 28.4%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4.8%에서 4.1%로 소폭 하락해 6위에서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일본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파나소닉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8.2%로 4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3/4, 포드 Mustang Mach-E 등의 판매 호조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리비안 픽업트럭 R1T/S, BMW i4/7/X, 아우디 E-Tron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전기 트럭 모델인 현대 포터2 일렉트릭, 포드 F-150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SNE 리서치 측은 "공식 출시 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한 기아 EV9은 SK온의 99.8kW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SK온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내수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을 대비해 중국 업체들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이 전망된다"며 "향후 중국 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로 유럽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비중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1:03: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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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팔걷어…"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할 것"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및 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나선다. 5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43개사(사내협력사 13개·사외협력사 30개)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진행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정사업을 통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정을 받은 업체는 산재보험료 인하(일부 업종), 보조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사 사업주 및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0월까지 ▲위험성평가 진행사항 모니터링 및 의견 청취 ▲현장점검 ▲인정평가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가 수월하게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작업표준 및 샘플을 제공하는 한편, 방문지도 및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물론, 기업 간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대관 협력관계를 단단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을 단장으로 전남도청, 전남도교육청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30여 개로 구성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감축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3-06-05 07:23: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