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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MZ세대 신입직원과 조직문화 개선나서

2023년 주니어보드 발대식…본부, 지역센터서 21명 선발·활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MZ세대 직원을 대표하는 신입직원과 함께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3년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기관 혁신 및 전사가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평균 나이 29세, 입사 약 2년차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조직으로 경영진과의 양방향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공단본부, 지역센터 등 전국에서 총 2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관 혁신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는 2년차 주임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 직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경영 전반에 반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단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주니어보드는 공단 내 젊은 세대의 공식 소통채널로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엔 공단 조직문화, 근무여건 개선과제 중 '유연근무 사용환경 강화 필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유연근무제 활용을 확대하기도 했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 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단 내 경영, 사업, 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내부 간부회의 및 이사회 참석, 브릿지보드와 연계한 멘토링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 소통의 중심에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있으며 목소리는 공단을 더 나은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공단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2023-06-01 08: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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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국립산림과학원과 '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

제조 방법 특허 출원도 완료…목조 주택 바닥, 벽, 지붕등에 사용 동화기업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끝냈다. 1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재칩을 열과 압력으로 압축해 만든 목질 판상 제품으로 목조 주택의 바닥, 벽, 지붕을 덮는 재료로 쓰인다.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주택 공급 활성화 및 목질 보드류 부가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을 함께해 왔다. 현재 국내 목조 건축물의 덮개 재료는 대부분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엔 생산 시설이 없어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로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산 배향성 스트랜드보드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물성 비교 시험에서 해외 수입산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제품군에 비해 강도는 물론 삶음 박리, 습윤 휨강도와 같은 내수성능 평가에서도 월등한 우위를 확보했다. 이는 곧 사계절이 뚜렷하고 장마가 긴 국내 기후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습기와 곰팡이에 강하고 내구성도 겸비했다. 동화기업은 구조용 파티클보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생산을 마치고 양산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동화그룹 김정수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구조용 파티클보드 개발은 목질 보드 시장을 가구재 및 내장재에서 건축용 자재까지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국산화와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08:0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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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동행축제'서 656억 어치 판매 '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 920여개 선봬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행축제'에 참여해 65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동행축제'에서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920여개를 소개하고 총 656억원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열린 동행축제와 비교해선 일 평균 매출 기준으로 18% 늘어난 수치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36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몰을 방문했다. 지난달 23일 진행한 '공영라방' 에어리브 TV편은 시청자수 21만명을 기록하며 공영라방을 시작한 이후 최다 시청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소비자의 참여를 늘리고 판로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기위해 쿠폰, 할인, 적립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그 결과 약 18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열기를 이어받아 중기부가 추진하는 '지역상권살리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상권활력프로젝트 1탄 '이태원 편'을 진행 중이다. 또 지역상권 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위해 이달 30일까지 이태원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동행축제TF 조중환 TF장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좋은 취지에 공감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결과 동행축제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을 싣는 지역경제살리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의 취지를 잇는 지역상권활력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1 07:5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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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100% 재생 원료 '한솔 리사이클 MDF' 선봬

3층 구조 설비 국내 최초 도입…GR마크 획득 예정도 한솔홈데코가 세계 최초로 리사이클 원료 100%로 만든 MDF(중밀도섬유판) 제품인 '한솔 리사이클 MDF'(사진)를 출시했다. 한솔홈데코가 선보인 리사이클 MDF는 100% 순수 재생원료만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원 순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1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MDF는 목질재료에서 추출한 섬유소를 접착제와 함께 고온 고압으로 성형해 만든 판상재 보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국내 MDF 제조회사의 리사이클 원료 비중은 35% 정도이고, 선진시장인 유럽에서도 50% 정도가 최고 수준이다. 한솔홈데코는 1995년 MDF 공장 설립 당시부터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 당시 대부분의 MDF 제조설비가 층 구분이 없는 1층 구성이었던 상황에서 표층-중층-표층으로 구성된 3층 구조의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100%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한솔 리사이클 MDF는 이달 중 MDF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GR(Good Recycled)마크를 획득할 예정이다. GR마크는 국립기술품질원의 자원재활용 기술개발센터에서 우수 재활용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신기술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된 재활용 제품에 부여된다. '한솔 리사이클 MDF'는 포장용 파렛트, 내장재, 목재 보빈 등에 주로 사용하며 향후 지속적인 표면 품질 개선을 통해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01 07:5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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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서 지속가능한 디자인 찾는 '리크리에이트 챌린지' 개최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을 지켜줄 디자인을 찾는다. 삼성전자는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 웹사이트에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래 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 가능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혁신성(디자인 콘셉트가 독창적인가) ▲문제 해결 능력(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는가) ▲사회 및 환경 영향력(사람들과 지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 중심 디자인(삼성의 디자인 철학과 잘 맞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공감하는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8월에서 수상 후보작, 10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승팀에 1만파운드, 결선 진출 2개팀에 각각 4000파운드 등 3000만원 수준 상금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 가치 있게 변화될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두 동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구형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홈 기기로 쓸 수 있게 하는 '갤럭시 업사이클'과 디지털 검안기 '안저 카메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왔다 .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1 07:4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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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m 대항마 'RISC-V' SW 개발 단체 'RISE' 멤버로

삼성전자도 RISC-V 생태계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5월 31일(현지시간) 'RISE'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6월 1일 밝혔다. RISE는 Risc-V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리눅스재단이 발족해 구글과 인텔, 엔비디아와 퀄컴 등 글로벌 주요 IT 업계가 속해있다. Risc-V는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자산으로, Arm이나 x86과는 달리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설계 자율성이 크게 높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모바일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Arm이 자사 GPU 사용을 압박하는 등 규제 수위를 높이면서 중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Risc-V는 오픈 소스인 만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현하기 쉽고, 개발과 유지에 필요한 리소스도 절감할 수 있다. 오바일과 가전, 데이터센터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RISE 프로젝트에서 RISC-V 기반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기업이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면서 생태계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RISE 프로젝트 의장인 앰버 허프만 구글 수석연구원은 "RISC-V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성능, 보안, 신뢰성, 상용성을 모두 갖춘 소프트웨어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RISE를 통해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RISC-V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눅스재단 이사회 멤버인 박수홍 삼성리서치 오픈소스그룹장은 "지속가능한 RISC-V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도 전설적인 CPU 개발자 짐 켈러가 경영하는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Risc-V 기반 CPU를 지원 받아 TV와 전장 부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webOS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다만 LG전자는 아직 텐스토렌트와 협업은 구상 단계에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1 07:26: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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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해외민간대사 간담회…中企 해외 진출 방안등 공유

지역별 회장에 미주 황병구·아시아 고상구 회장 새로 위촉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들의 현지 진출, 수출 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중기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민간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민간대사 등 21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해외민간대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 및 진출국인 미주(미국)와 아시아(베트남) 지역별 회장을 새로 위촉했다. 미주 지역은 황병구 KORUS Orchids crop 최고경영자(CEO), 아시아는 고상구 K&K TRADING Co., Ltd. 회장이 위촉됐다. 해외민간대사는 해당 국가에서의 주요 활동내역과 관련 경력 등을 검토해 국가별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하고 있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트렌드, 현지법인(공장) 설립, 사업 노하우 등 현지 사업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자문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경기침체 우려, 환변동 심화 등 중소기업의 수출 환경 불안 요소가 가중되는 가운데 생생한 현지 정보를 지닌 해외민간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외민간대사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민간대사의 자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의 '지원사업→국제통상지원→해외민간대사 제도'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로 하면 된다.

2023-05-31 17:23: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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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개발한 짐 켈러 CEO로 둔 텐스토렌트. LG전자와 차세대 칩 개발 협력

LG전자가 전설적인 반도체 아키텍처 개발자와 성능 고도화에 나선다. 미국 텐스토렌트는 LG전자와 프리미엄 TV 및 차량용 제품과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RISC-V 칩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스타트업으로, AMD 애슬론과 테슬라 자율주행 칩 아키텍처를 개발한 짐 켈러가 CEO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용과 TV에 쓰이는 인공지능(AI) 칩 기술을 받을 예정이다. 텐스토렌트에는 데이터센터용 제품에 비디오 코덱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자체 반도체 로드맵을 구성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텐스토렌트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프로세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는 "업계 리더가 자신만의 반도체 로드맵을 갖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LG는 전자산업계의 거인으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LG의 미래 칩 솔루션을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김병훈 CTO는 "이번 협력은 시작에 불과하다. 텐스토렌트의 선도적인 AI 및 RISC-V CPU 기술은 LG 미래 제품의 SoC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시장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LG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텐스토렌트가 데이터센터 고성능 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칩렛이 협업의 기술 플랫폼이 될 수 있는지 테스트할 것이다. 텐스토렌트와 LG전자는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며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5-31 17:19: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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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처스코리아, 핀테크산업協등과 핀테크 기업 성장 지원나서

디지털경제금융원 포함 3자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펜벤처스코리아가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돕는다. 펜벤처스코리아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과 핀테크 생태계 발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유망 핀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투자·기술 교류 활성화와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업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핀테크 협회인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핀테크 기업인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술 활성화 및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정유신 교수가 이끄는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은 디지털 금융 및 관련 분야의 각종 정보 등을 제공키로 했다. 펜벤처스코리아는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AC로, 글로벌 협력 파트너사인 VISA, BNP Paribas, Citigroup, MS&AD, DBS Bank, Standard Charted 등과 함께 K-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 또 해외 시장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앞으로 3사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망 핀테크 기업 멘토링, 네트워킹, 컨설팅 등에 참여해 핀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투자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관련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는 각 기관이 보유한 핀테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핀테크 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펜벤처스코리아는 K-핀테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펜벤처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 주관기관이다. 또 아기유니콘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사 및 서울경제진흥원과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특화됐다.

2023-05-31 17:1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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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다양화 집중"

에어프레미아 지난 28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5호기는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달 1일에도 4호기를 도입한 바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동일 기종으로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B787-9는 1만 5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까지 최소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며 입지를 다져온 에어프레미아가 적극적인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B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5호기를 연이어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4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을 예고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5호기 도입 전날인 27일 인천~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개시하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한달간 방콕 특별노선을 운항했던 데 이어, 5월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여행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의 방콕 정기노선은 오는 3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 뒤 6월 1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0시 45분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5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2023-05-31 17:11:1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