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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국인 해외창업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국무회의서 '창업지원법' 의결…플립(Flip) 형태 창업도 한국人 등이 일정규모 이상 소유…창업 7년 이내가 대상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취소시 2년간 재지정 못받아 내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플립(Flip) 형태의 해외 창업도 마찬가지다.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2년간 재지정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창업지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그동안 국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만 지원하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내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현지 법인설립→정착→성장단계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스타트업 코리아'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창업지원법에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국외 창업기업'이란 현지에서 창업,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7년 이내 법인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을하거나 해외법인 전환을 통해 진출한 플립도 지원받을 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플립(Flip)'이란 국내기업이 외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기업이 신설된 외국법인의 자회사가 되도록 하는 해외법인 전환 절차를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이런 형태의 스타트업이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지원법에 '국외 창업기업'을 별도로 정의함으로써 향후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세특례제한법' 등 다른 법률에서도 이 를 인용해 국외 창업기업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시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국외 창업기업 중 국내에서 고용과 매출 등 부가가치를 창출,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추가 요건을 덧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 취소 근거와 지정이 취소된 기관은 2년간 재지정이 제한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성실경영평가제도'란 실패한 기업이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 확인해 정부의 재창업 지원 대상 선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 타부처가 관리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수출 및 해외 투자유치 실적,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기업활동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에 대한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의결했다.

2024-02-20 14:4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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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듀얼 OLED 스크린 '젠북 듀오' 등 신제품 국내 출시…하이마트와 서비스망 확충

에이수스가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소비자 불만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수스는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젠북 듀오 등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젠북 듀오는 지난 CES2024에서 처음 공개됐던 모델로, 14인치 OLED 터치 스크린 2개와 탈부착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성해 높은 휴대성을 유지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이수스는 5가지 사용모드를 지원한다. 우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놓고 필요에 따라 가로와 세로로 돌려 최대 19.8인치 대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하단 화면을 가상키보드나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포고핀으로 간편하게 연결하면 평범한 노트북이 된다. 화면 두개를 양쪽에서 볼 수 있도록 벌려 공유모드로 협업에 이용도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팬톤 인증 색 정확도와 시네마 등급 100% DIC-P3 색 영역을 제공하는 등 선명함을 높인 '에이수스 루미나 OLED'를 사용했다. 16대10 화면 비율에 최대 3K 고화질과 12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터치 스크린은 4096압력 단계 펜화 호환되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도 충족했다. 에이수스는 스크린엑스퍼트 소프트웨어와 직관적인 제스처 인식 기능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손가락 6개로 누르면 가상 키보드를 팝업하는 등 간편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로 AI 성능도 높였다. 인텔 최원혁 상무는 코어 울트라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종전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이날 젠북 듀오 외에도 게이밍 제품인 ROG와 일반 노트북 및 크롬북을 비롯한 비즈니스 라인업도 함께 소개했다.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지사장 잭 황(Jack Huang)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AI PC 등장과 함께 2024년은 PC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에이수스는 IT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 늘 놀라운 것을 찾고,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디자인적 사고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올해 PC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올해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수요도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 도전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양과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더했다. 서비스망도 대폭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수거, 수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전국 수백개로 늘렸다. PnP와 K네트웍스와도 서비스를 제공 중, 서울 신촌에는 자체 서비스 지점인 로열클럽을 운영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0 14:3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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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음달 주총서 금융·로봇 전문가 사외이사로…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없어

삼성전자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확정했다. 국제 경제 전문가와 AI 및 로봇 전문가를 새로 사외이사에 선임하며 재정 투명성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습, 다만 이재용 회장 등기 이사 안건은 빠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을 확정했다. 신제윤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은 금융 전문가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제4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등을 역임했다. 조혜경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교수는 AI와 로봇 등 미래 기술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전 한국로봇학회 회장으로, 대한전기학회 이사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을 거쳤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 고문과 조 교수는 다음달 22일로 임기를 끝내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을 이을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감사위원에도 사내이사 임기 중인 유명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 함께 조혜경 교수를 새로 선임하기로 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이재용 회장을 사내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올리지 않았다. 최근 '부당합병' 재판 1심에서 무죄를 받긴 했지만, 검찰이 기소하면서 여전히 '사법리스크'를 벗어나지 못한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전자투표 제도와 함께 온라인 중계를 이어간다.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자 투표를 진행한다. 미리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온라인 중계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0 14:1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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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부정수급 근절 특별 TF' 무기한 가동

20일 산재보험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부정수급 건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이 '부정수급 근절 특별 TF'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산재보험 운영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며 "이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7개 권역별 지역 본부장이 팀장으로 참여하는 '부정수급 근절 특별 TF'를 구성해 무기한 가동한다"고 밝혔다. TF에서는 부정수급 사례가 많은 유형을 상병별, 지역별, 업종별로 분석·추출해 기획조사하고 검찰,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불법 브로커 및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단 대표전화를 통한 신고와 함께 지역 본부별로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포상금 제도 및 부정수급 적발 사레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정수급에 대한 처벌과 배액 징수 등 불법·부당 수급액에 대한 환수를 강화하는 한편, 매월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과 주요 사례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산재보험 업무처리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재보험 운영 개선 추진단(TF)'도 발족한다. 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산재보험 제도개선 TF'와 연계해 산재보험 운영상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게 되고, 객관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장인 이사장을 제외하고 모두 외부 전문가로 위원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과 성과평가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와 사중손실을 동시에 해소하고 단순보상 보다는 재활을 통해 직장복귀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회서비스로서의 산재보험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20 14:0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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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금 30% 꿀꺽' 브로커 적발… 113억원대 산재 부정수급 적발

# 재해자 A 씨는 노무법인이 거래하는 병원에서 난청 진단을 받았다. 병원 이동 시 노무법인 차량으로 데려다줬고, 진단과 검사비 모두 노무법인이 대신 내줬다. 대신 소음성 난청 승인으로 공단에서 약 4800만원을 받았는데, 이 중 30%인 1500만원을 노부법인 수임료로 줬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와 '노무법인 점검'을 통해 이같은 부정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환수 등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재브로커(사무장) 개입이 의심되는 일부 노무법인은 의료법을 위반해 진단비용 대납, 각종 편의 제공 등을 통해 환자를 특정병원에 소개·유인하고, 이러한 영업행위를 통해 기업형으로 연 100여 건의 사건을 수임해 환자가 받을 산재보상금의 최대 30%까지 수취했다. 또 노무사나 변호사가 업무처리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사무장이 산재보상 전 과정을 처리한 후 수임료도 사무장 통장으로 수수하기도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위법 정황을 토대로 공인노무사 등 대리 업무 수행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노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등 11개소에 대해 처음으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공인노무사에 대한 징계, 노무법인 설립 인가 취소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 결과와 관련해 "그간 감사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등 각종 신고시스템 등을 통해 접수되거나 자체 인지한 883건을 조사했고 이 중 486건(55%)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약 113억2500만원인데, 부정수급건 중 일부는 현재 소명과정에 있어 최종 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 이 장관은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서는 현재 부당이득 배액징수, 장해등급 재결정, 형사고발 등 조치 중에 있다"며 "부정수급으로 의심된 4900여건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부조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에도 강력히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정수급자에 대한 형사고발 기준을 강화하고 전담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에도 나선다. 특히, 우선 '질병 추정의 원칙' 관련 불명확한 법적 위임근거를 정비하고, 일명 나이롱환자에 대해서는 표준요양기간 등을 통해 통제를 강화하며, 방만한 병원 운영 등 혁신이 부족한 공단에 대해서는 조직진단 등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번 감사에서 밝혀진 사항들에 대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해 산재카르텔과 같은 부조리가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며 "감사 지적사항을 포함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산재보상 제도개선 TF'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20 13:48: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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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혹한에서도 안전한 ADAS 히팅 카메라 모듈 개발…성능 높이고 크기 그대로

LG이노텍이 혹한에서도 안전한 자율차 부품을 만들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성에나 눈이 쌓이는 경우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오랜 노하우를 쌓은 초정밀 광학기술을 통해 전력을 최대 4W로 적게 소모하면서도 빠르게 눈이나 성에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보다 해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LG이노텍은 영하 18도 극저온 환경에서 실험을 통해 4분만에 렌즈 해상도를 상온과 동일한 수준으로 복구함을 확인했다. LG이노텍은 고효율 PTC 소재를 사용했다.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 올리면 자체적으로 전류 양을 줄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킨다.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렌즈 하단에 히터를 장착할 수 있다. 과열로 인한 성능 저하 우려도 줄였다. 종전에는 열선 소재를 사용했지만 모듈 크기가 커지고 설계변경까지 필요하거나, 간접 히팅 방식으로 효율이 떨어졌다. 그러면서도 정밀 설계로 카메라와 히터 입력 전원을 일체화하는 등 모듈 사이즈를 종전과 비슷하게 유지했다. 기존 차량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CES2024에서 공개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카메라 모듈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량 카메라 모듈?LiDAR?Radar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용 센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0 13:0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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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서 안정적' 한온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 해결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를 막는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한온시스템이 20일 낮은 전력 소모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히트펌프' 자체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겨울철 날씨에 가까운 영하20도, 영하 7도의 두 환경을 조성 후, 경쟁사 차량과 비교 평가를 진행했으며 탑승자 편의성과 주행거리 측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다. 한온시스템 히트펌프를 장착한 차량은 테스트 20분 만에 두 환경에서 모두 토출 공기 온도가 경쟁 제품보다 약 9도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이는 실내 온도를 비교적 빠르게 올려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영하20도, 영하 7도에서 각각 28%, 40%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해, 주행거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했다. 한온시스템 CTO인 울리 스투헤츠 박사는 "히트펌프는 탑승자 와 배터리 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에도 주행거리를 유지하는 효과로 전기차 주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온시스템은 히트펌프 제품을 공급하는 전기차 열관리 분야의 선두주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행거리 성능 테스트 상위 4개 차량에는 차량에 모두 한온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이 장착되었으며, 동일하게 히터를 켠 상태에서 영하 7도(저온)와 영상 25도(상온)를 비교했을 때, 90% 이상의 주행거리 성능을 보였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2000년 초반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초기 시스템 설계 및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해, 2014년 1세대 히트펌프 시스템 양산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R744용으로 설계된 800V(고압) 전동 컴프레서 및 부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24-02-20 13:04: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