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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등학생에 폐가전 재활용 소개…순환경제 확대 노력

LG전자가 초등학생과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소개하고 환경 개선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LG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LG전자 직원들은 강사로 초등학생들에 지구 오염 원인인 폐기물의 종류와 그 심각성을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그림을 곁들여 직접 만든 교육자료를 통해 가정에서 폐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방법과 폐전자제품의 재활용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학생들도 다양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LG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순환 경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세계 52개국 87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2014년부터 운영하는 'ESG 대학생 아카데미'와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등으로 자원 순환 교육과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홍성민 ESG전략실장은 "제조제품 기획, 생산,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함으로써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11:0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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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호텔신라와 '맞손'…이용자 멤버십 혜택 강화

네이버가 호텔신라와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용자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네이버와 호텔신라는 ▲AI·클라우드 기술 기반 호텔·면세 사업의 디지털 전환 ▲멤버십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 확장 ▲호텔·면세 서비스 사용자 편의 향상 등을 목표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8%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기존에 제공받았던 여행 서비스 혜택 중 하나인 '신라인터넷면세점 할인' 혜택에 더해 이번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이용자 체감 멤버십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네이버페이의 온·오프라인 제휴도 보다 강화했다. 기존의 인터넷 및 오프라인 면세점의 네이버페이 연동을 더욱 활성화한다.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등 호텔 사업장에도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호텔신라는 호텔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사업장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연동하여 고객 결제 편의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호텔신라의 면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쇼핑 입점 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누구나 네이버 쇼핑 페이지 내에서 신라면세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호텔신라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호텔 및 면세 서비스 사업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고객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 총괄은 "호텔신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멤버십, 여행, 페이, 쇼핑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양사 이용자의 멤버십 경험을 극대화하고 서비스 편의성까지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경험뿐 아니라 네이버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협력해 양 사 비즈니스 시너지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2 08:50: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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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멸균팩 재활용해 '자원 순환모델' 구축나서

포장재공제조합, 12개 식음료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솔제지가 멸균팩 종이를 식음료 생활용품 포장재로 재활용하며 자원 순환모델 구축 확장에 나선다. 12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포장재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 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멸균팩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 및 두유 등과 같은 유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패키징의 일종으로, 이번 협약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솔제지를 비롯 국내 주요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F&B ▲서울우유협동조합 ▲LG생활건강 ▲이롬 ▲정식품이다.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발맞추기위해 한솔제지는 사용한 멸균팩을 원료로 재활용, 포장용 종이 제품 중 일부를 생산할 계획이다. 우선 투입하는 원료의 10%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멸균팩 재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멸균팩의 수거량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한 종이를 협약에 참여한 12개사가 6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포장재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수거-재활용-생산-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제지 최승용 부사장은 "한솔제지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멸균팩 자원 순환모델 구축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멸균팩의 재활용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02:2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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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종합시공사 비전' 선포…시공 품질 강화나서

사업 비전 공유…에이치클래스 1기 상패 수여도 한샘이 '종합시공사 비전 선포 컨퍼런스'를 열고 시공 품질을 더욱 강화한다. 12일 한샘에 따르면 최근 서울 마포 상암사옥에서 종합시공사와 한샘서비스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샘 종합시공사와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한 종합시공사를 선정해 '에이치클래스(H-Class)' 1기 상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한샘이 종합시공사와 동반 성장을 약속하고 리하우스 직시공 패키지의 시공 품질 차별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샘 시공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종합시공사를 통한 시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의 아이템을 전문 시공하는 '단과(單科)시공사' 체계에서 '종합시공사' 중심의 전략을 도입한 결과 지금까지 전국에서 80여개 종합시공사를 육성했다. '종합시공사'는 가구와 건재뿐 아니라 철거·전기·목공·도장·도배 등 기본공사까지 인테리어 전 공정에 걸쳐 종합 시공 능력을 갖춘 한샘의 시공협력사다. '단과시공사'는 부엌, 욕실, 창호, 바닥재 등 각각의 아이템별 공정을 책임진다. 한샘은 종합시공사 수를 확대하면서 종합시공사가 책임 시공하는 리하우스 패키지 현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종합시공사가 책임지고 집약된 시공역량을 투입하면 여러 개 '단과시공사'가 공사하는 과거 방식보다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사후관리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시공 핵심 인력인 리모델링 현장 감독자 'PM(Package Manager)'과 현장 관리자 '필드 매니저(Field Manager)', 시공협력기사 '시공 프로(Pro)'의 육성 고도화 계획도 밝혔다. 채용부터 입문교육, 승격교육, 평가관리 등 한샘서비스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시공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공 품질을 표준화하는 전략이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인테리어 공사 상품은 현장에서 시공을 통해 완성하기 때문에 시공협력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샘 종합시공사가 오랜 경험을 통해 길러온 전문성으로 고객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책임시공을 해달라고"당부했다.

2023-09-12 01:2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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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클룩(KLOOK), 유럽 축구 여행 공동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손잡고 유럽 축구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18일부터 내년 5월 15일 기간 동안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토트넘 홋스퍼FC, 맨체스터 시티FC, 리버풀FC, 아스널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스페인 라리가(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프랑스 리그앙(파리 생제르맹FC) 등 8개 구단의 축구 경기 티켓 구매시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FC 경기장 투어, 몽생미셸 투어,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권, 융프라우요흐 투어 티켓 등 총 43종의 다양한 유럽 여행 상품 구매시에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유럽 노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아시아나항공 전용 클룩 이벤트 페이지' 링크로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등을 비롯해 장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A350과 A321 항공기 동체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래핑해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9-11 17:16: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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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노사합동 어촌지역 해양환경 정화 활동 나서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11일 신안권 해상풍력사업 예정지인 신안군 임자면에서 노사합동으로 어촌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봉사활동(4차)에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부산울산본부, 남부건설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피서철 이후 급증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어촌지역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전과 전국전력노조는 총 9차에 걸쳐 전국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한전 직원 500여명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금까지(1차~3차) 1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고령의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은 섬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환절기 화재 위험에 취약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340여개도 마련하여 임자면사무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전달식 행사에는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및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등 한전의 노사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 및 임자면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 대표는 앞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복지향상에 함께 힘쓰는 한편, 지역 상생발전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남해권 해상풍력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한전 측은 "고물가에 더해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11 17:0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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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에 정부·지자체 힘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이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중앙부처가 협조해 추진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산업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을 위한 관계부처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방시대위원회, 과기정통부, 국토부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인 전라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 진행 현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프로젝트별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등 중앙부처도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지역 입지를 위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들은 통신시설 확충, 전력공급 등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전라남도는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을, 경상북도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 강원도는 수열 연계형 K클라우드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해당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했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은 초기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관련 한전에 접수된 전력수전예정통지 중 비수도권 비중이 올해 6월 기준 45%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경북 포항, 전남 장성, 해남군 등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사례가 나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정책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센터가 지방으로 보다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한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1 16:2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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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폰 사실 건가요?" 스마트폰 신제품 '우르르' 등판…"中은 변수"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으로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연 가운데 애플·구글·아너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시장 점유율 사냥에 나선다. 11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에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전 시리즈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하고, 유럽연합(EU)의 USB-C 탑재 의무화 법안 때문에 USB-C형 충전 단자를 채택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울트라 모델은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를 가지고 현재 최고사양인 프로맥스 라인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이 높다. 출고가는 전작 대비 100달러(13만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2022년 출시한 아이폰14 프로는 미국 판매가 기준 999달러(134만원), 프로맥스는 1099달러(147만원)였던 것에 비하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셈이다. 애플의 아이폰 외에도 올해 하반기는 신제품이 다수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구글은 오는 10월 4일 미국 뉴욕에서 '구글 픽셀8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IT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6.31인치에서 출시에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8의 화면은 6.31인치에서 6.17인치, 픽셀8 프로의 화면은 6.71인치에서 6.7인치로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대 주사율 부분은 90㎐에서 1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의 센서가 더 커지고,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센서 성능도 더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픽셀8 시리즈는 AP(앱 프로세서)로 구글 텐서 G3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출시는 전작들의 발매일로 미뤄볼 때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이후인 10월 11일이 유력하나 국내 정식 출시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신형 스마트폰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의 아너는 최근 신상 폴더블폰 '매직 V2'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1~5일 동안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는 신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조지 자오 아너 CEO는 1일 IFA 2023 기조연설에서 "삼성 갤럭시(Z폴드5)의 두께는 13.4㎜다. 아너의 (폴더블폰) 매직V2보다 거의 40% 더 두껍다"고 말하며 삼성전자와 맞대결을 선언했다. 삼성전자의 Z폴드5에 적용된 '플렉스 힌지'와 마찬가지로 폰을 접으면 양쪽 화면 사이 유격이 거의 없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갤럭시Z폴드5(4400mAh)나 아이폰14 프로맥스(4323mAh)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너 매직 V2 가격은 1250 달러(약 165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5 가격(256GB)이 1799 달러(약 238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7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제각각 이지만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가격은 중국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대결 구도를 이루고, 성능은 애플이 삼성전자와 호각을 다툴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갤럭시Z플립5·Z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증가도 주목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침체된 글로벌 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전체의 파이를 두고 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4~6월 출하량 5390만대로 1위(19.8%)에 올랐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은 12.4%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이들은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의 인기와 비핵심 아이폰 시장의 성장이 애플의 출하량이 삼성을 넘어설지 결정할 것"이라 했다. 이 와중에 중국 정부의 '아이폰 금지령'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과 같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중앙정부기관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해 외산 스마트폰의 업무용 사용을 금지하고 기타 공공기관과 국영기업까지 관련 조치를 넓혀가는 중이다. 중국 시장 점유율인 애플로서는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조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자국 기업 우선주위가 드러나는 동시에 '미국 견제'를 위한 포석이라고 본다"며 "이번 조치가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모르지만 중국 점유율이 높은 애플에게는 어느 정도 타격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9-11 16:2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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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타필드 안성에 '시티몰 콘셉트' 전시장 오픈

아우디가 스타필드 안성에 새로운 전시장을 열었다. 아우디코리아는 고진모터스가 스타필드 안성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시티몰 콘셉트'로 조성됐다. 아우디 코리아 세번째로, 4대 차종을 전시할 수 있다. 1층에 자리잡아 접근성도 높였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고잔모터스는 오픈 기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전차종 출고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지난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에 첫 번째 아우디 컨셉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에 스타필드 하남 컨셉 스토어, 그리고 스타필드 안성 컨셉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티몰 컨셉트 전시장을 통해 고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아우디가 찾아가, 손쉽게 시승과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우디 코리아는 신차 판매와 함께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하여,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고 강화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1 16:21:4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