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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잠정합의…"성수기 항공 대란 피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동조합은 18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노사 제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조의 협상은 18일 저녁 9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조종사 노조는 10%대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2.5%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 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부가적 복지 혜택 확대(이착륙 수당 인상, 비행시간 할증료, 해외체류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러한 내용의 합의는 약 2주간의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조의 협상은 18일 저녁 9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조종사 노조는 10%대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2.5% 인상으로 맞섰다.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부터 모든 쟁의행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예고했던 24일 예고된 파업도 보류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1:2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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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직원 제 직원처럼' 롯데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불복소송서 패소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체의 파견 직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사용한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10억원 부과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가 제기했던 행정소송에서 롯데하이마트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승소를 선고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2월 29일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자로부터 파견받은 종업원들을 장기간 대규모로 부당하게 사용한 행위, 납품업자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부당 수취한 행위 및 물류대행 수수료 단가 인상분을 소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1월~2018년6월 중 31개 납품업자로부터 1만4540명의 종업원을 파견받아 약 5조5000억원 상당의 다른 납품업자의 전자제품까지 판매하도록 했다. 또, 자신과 제휴 계약이 돼 있는 카드 발급, 이동통신·상조서비스 가입 등 제휴 상품 판매 업무에도 종사하게 했고, 수시로 매장 청소, 주차 관리, 재고 조사 등 자신의 업무에 동원했다. 소송에서 롯데하이마트는 납품업자로부터 파견받은 종업원들이 해당 납품업자가 아닌 다른 업체 상품을 판매하거나 신용카드 발급이나 상조서비스 가입 등과 같은 자신이 제휴한 회사들의 제휴서비스를 판매한 것은 해당 납품업자가 납품하는 상품의 판매 및 관리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이는 곧 해당 납품업자 상품의 판매촉진으로 이어져 납품업자들 이익에도 부합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롯데하이마트가 해당 납품업자들이 납품하는 상품의 판매 및 관리 업무 이외의 업무에 파견 종업원들을 종사하도록 한 것은 대규모유통업법 제12조(납품업자등의 종업원 사용 금지 등) 제1항 단서의 예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에 위법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의 종업원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대규모유통업법 취지에 비춰 단서의 예외적 허용 요건을 함부로 확장 해석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고, 파견 종업원들의 타 납품업자 상품 판매는 롯데하이마트 입장에서의 편익이나 판매 효율성에 더 치중한 결과로 판단했다. 또 제휴서비스도 납품업자와 무관하게 롯데하이마트가 제휴사와 체결한 약정에 따라 취급하는 업무이고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도 롯데하이마트가 취득하므로, 이 제휴서비스를 납품업자가 납품한 상품의 판매 및 관리 업무에 속한다고 볼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롯데하이마트 주장을 배척했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를 비롯한 납품업자들에 대해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지 않다는 롯데하이마트의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가전제품 시장 및 가전 양판점 시장에서의 점유율, 자금력, 운영규모,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등 유통시장의 구조 측면 등을 고려할 때 롯데하이마트는 납품업자에 대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나 상대방의 거래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에 있다고 판시했다. 한편, 재판부는 롯데하이마트가 판매장려금을 납품업자들로부터 부당 수취한 행위와 납품업자들을 상대로 물류대행 수수료를 소급해 인상한 행위에 대해서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판결 내용을 분석해 향후 제기될 수 있는 대법원 상고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3-07-19 11:0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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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본 AV '오스카상' 다수 수상…올레드 TV 기술력 인정

LG 올레드 TV가 기술에 까다로운 일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영상 및 음향 전문매체 '음원출판' 주관 'VGP 2023 여름 어워드'에서 15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VGP어워드는 AV전문가로 구성한 심사단과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일본에서는 영상과 음향기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가 높다. LG 올레드 에보가 특히 많은 상을 받았다. G3와 C3 시리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60~70형과 45형 미만 OLED TV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복잡한 용어를 몰라도 최적의 TV 화질을 찾아주는 '맞춤화면설정' 기능도 AV부문 '기획상'에 선정됐다. VGP의 심사위원 오리하라 이치야는 LG 올레드 에보를 "밝은 실내에서도 뛰어난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보여주는 압도적 화질로 올레드 TV의 고화질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알고리즘도 한층 강화됐다"고 극찬했다. 게이밍 모니터도 여럿 이름을 올렸다. LG 올레드 플렉스가 라이프 스타일 부문,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이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LG 스마트 모니터 ▲LG 사운드 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 차별화된 기술력의 제품들이 골고루 상을 받았다. 전문지 하이비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어워드에서도 LG 올레드 TV가 주목받았다. 51~60형과 50형 미만 OLED TV 분야에서 최고 OLED TV로 선정됐다. 하이비의 평가위원 야마모토는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칩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α9 Gen6 Processor)'를 두고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기반으로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며 "AI 기반의 업스케일링과 시네마모드 등도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현지 업체들을 제치고 OLED TV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손성주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LG만의 독보적인 올레드 리더십을 '외산의 무덤'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 올레드 에보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9 10:0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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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결정…경영계 '부담' 우려 vs 노동계 '실질임금 삭감' 반발

최저임금위, 올해보다 2.5% 오른 9860원 결정 사용자단체, 지불 부담·일자리 축소 등 '목소리' 노동계, 저임금 노동자 꿈 짓밟아…반발 거세 내년에 적용하는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사용자측인 경영계는 부담 증가와 일자리 감소 등 '우려'의 목소리를, 임금을 받는 노동계는 물가상승률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강한 유감'을 표했다. 소공연은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주요 지불 주체인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로소상공인이 더이상 고용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임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년간 최저임금을 무려 52.4% 올리는 과속 인상을 벌여왔다. 무절제한 과속 인상의 결과는 고용 축소로 이어졌고 내년엔 더욱 심화될 공산이 커졌다"며 "감당하기 힘든 인건비 상승은 고용원없는 소상공인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날 내놓은 논평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상황에 대한 호소가 역대 2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이끌어냈지만, 중소기업계가 절실히 원했던 동결수준을 이루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업종별 구분 적용 시행과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반영하는 제도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역시 "2024년 최저임금안을 도출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사용자안' 여부를 떠나 국부 창출의 주역인 기업의 활력을 잠식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전히 안타깝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불가피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한상의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이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매번 최저임금 결정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고 노사간 힘겨루기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현재의 방식은 재고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도 이날 내놓은 의견문에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수출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인상 결정은 우리 상품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규 채용 축소, 해외투자 확대, 자동화 추진 등으로 고용 규모 축소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노동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류기섭 사무총장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결정된 것은 실질임금 삭감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심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부 고위인사는 확신에 찬 발언을 하고 결국 이것이 들어맞는 걸 보면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임위가 공정하지도, 자율적이지도, 독립성을 상실한 '들러리 위원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박희은 부위원장도 "2024년 최저임금은 끝내 저임금 노동자의 모든 꿈을 짓밟았다"며 "2017년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하며 전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이뤄졌지만 올해도 1만원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2023-07-19 09: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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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경쟁력 확보 지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대표 시험 인증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을 가속화한다. 19일 중견련에 따르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는 '탄소중립 인·검증 할인 서비스, EU 및 국내 화학물질 등록 컨설팅, 중견기업 탄소중립 R&D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의 '중견기업 15대 핵심 산업' 및 KTC 13대 전략 분야의 관련 기술·표준 개발, 맞춤형 시험 인·검증 할인 서비스 강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컨설팅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공인 기관 인증은 중견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이어 이번 KTR, KTC는 물론 다양한 분야별 전문 시험 인증기관들과의 협력 인프라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9 08:4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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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이찬원 출연 디지털 광고 '1000만뷰' 돌파

지난 4월5일 공개 후 약 4개월 만에 성과 교원 웰스(Wells)의 2023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좋았어, 달랐어, 믿고써, 웰스써'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19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세 트롯돌로 떠오른 이찬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 캠페인 '좋았어, 달랐어, 믿고써, 웰스써'를 지난 4월5일 공개했다. 1000만 뷰 돌파는 약 4개월 만이다. 교원 웰스는 이 영상을 통해 '정수기로 깨끗한 물을?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라는 질문으로 정수기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가 추구하는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한 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원 웰스가 지난 6월 1일 추가로 공개한 기부 캠페인 영상 '마음써-프라이즈'도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넘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원 웰스는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인기 제품 3종에 이찬원 팬덤의 공식 색인 로즈골드를 적용한 '이찬원 에디션'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소비자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교원 웰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고 모델 이찬원과 함께 교원 웰스의 건강 가전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9 08:3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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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발대…170명 활동

기술평가 과정 체험…체험기 작성해 中企 일자리 인식 개선 기술보증기금이 청년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해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청년 기술평가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단원 17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전년의 150명에 대비해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대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기회를 늘리고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6기 체험단원은 기보의 8개 기술혁신센터를 포함한 전국 71개 영업점의 체험단원으로 위촉된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이달 24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중소·벤처기업 현장탐방과 탐방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한다. 기보는 20명 내외의 우수 체험단원을 선정해 향후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한 탐방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기보 영업점 직원들이 체험단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밀착 멘토링을 할 것"이라며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9 08:22: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