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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천재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에 리무진 노블클라쎄 L9 지원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일본의 천재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의 피아노 리사이틀 일정에 맞춰 의전 리무진을 지원한다. 20일 노블클라쎄에 따르면 지난해 첫 내한 리사이틀(서울, 부산, 인천 전 공연)에서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현 세대 독보적인 피아니스트인 스미노 하야토에게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노블클라쎄 L9' 의전 차량을 제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에게 제공되는 의전 차량인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 '노블클라쎄 L9'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이동 공간으로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해 VIP 고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 탑재된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셋톱박스 등의 미디어 설비를 이용해 사전 음악 등을 감상하며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편하게 내부 시설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전용 냉온장고 등 편의성이 높은 시설로 차량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컨디션으로 휴식과 공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노블클라쎄는 이번 스미노 하야토를 비롯해 유럽의 핫한 신예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 러시아 피아니즘의 후계자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1980 쇼팽 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 당 타이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사이먼 래틀 등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에게 이동과 공연 준비를 위해서는 안락함을 더할 수 있는 의전 차량이 필수적"이라며 "노블클라쎄는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VIP들의 고급 의전 차량에 최적화된 주행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이동 간에 최상의 편리성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1:5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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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전동화 전환 맞춰 혁신 시트 잇따라 공개

현대트랜시스가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 실내공간의 혁신을 선도하는 시트 기술을 선보였다. 전기차는 전력소비효율(전비)을 높이기 위한 저전력·경량화 기술과 구동부의 단순화로 활용도가 높아진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기아와 세계 최초로 공동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과 국내 최초 '틸팅형 워크인' 기술을 기아 'EV9'에 적용해 전기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이내믹 바디케어'는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하여 차량에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공압·진동식보다 신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2열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두드림 5단계, 진동 3단계의 마사지 방식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다이내믹 바디케어를 탑재한 2열 릴렉션 시트는 원터치 릴렉스 모드, 각도 조절 레그레스트 · 암레스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저전력 카본 열선'은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사용한 시트 열선 시스템이다. 카본을 사용해 기존 금속 열선 대비 내구성을 2배 이상 높였으며, 소비전력은 15% 이상 줄여 전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틸팅형 워크인 기술'은 3열 승·하차시 앞뒤로만 움직였던 2열 시트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2열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 방식을 적용해 승하차 공간이 2배 이상이 넓어졌으며, 어린이 카시트를 얹은 채로도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의 시트를 개발하며 축적한 전기차 시트 노하우와 제네시스 G90 등 플래그십 시트를 개발하며 쌓아온 컴포트 기술을 결합해 전동화 시대 차량 시트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전기차 플랫폼을 위한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V9을 포함한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기반 차량에 현대트랜시스의 전기차용 AWD 디스커넥터 시스템(DAS)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향상시키고 있다.

2023-07-20 11:5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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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계 만드는 미래' 포스코인터내셔널, 신규 홍보 영상 공개…주요 사업분야 소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신규 홍보영상 '자연과 함께 만드는 미래(With Nature Make Future)'를 공개했다.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러닝타임 총 5분 23초의 영상에는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주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사업분야인 친환경에너지, 친환경철강, 식량사업, 미래신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사업장과 직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국내는 광양 LNG터미널과 더불어 신안 풍력단지와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장을 비롯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공장 내부의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정 영상을 최초로 외부에 공개했다. 해외의 경우 호주 세넥스(SENEX) 육상가스전과 미얀마의 해상가스전, 인도네시아 팜 농장과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광활한 호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육상가스전 설비와 광양 LNG터미널의 항공촬영 장면은 유명 유튜버이자 드론촬영 전문가인 '여미티비'가 제작에 참여해 속도감과 박진감을 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새로운 홍보영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포인터TV'및 네이버블로그 '포인터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20 11:5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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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위해 20억 기탁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비스탑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수해피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민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지원 부스 및 인터넷TV(IPTV)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비·부품관리 버스를 배치해 휴대폰 무상점검 및 세척, 침수폰 수리,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벌여왔다. 보조 배터리, 물티슈, 생수 등 구호물품도 지원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키트와 쉼터 등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기금 5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한 긴급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3-07-20 11:3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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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제지업계 대·中企 상생나선다

중기중앙회·동반위 중재로 상생협약 체결 한솔제지등 9곳 동참…거래환경 개선 등 포장·제지업계가 손잡고 대·중소기업 상생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반위 사무실에서 포장·제지업계 협단체 및 대기업들과 '포장업-제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중기중앙회와 동반위를 비롯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연합회,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세하, 한창제지 등 9곳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박스포장의 원재료인 백판지 가격인상을 둘러싸고 중소 박스포장업계와 원재료 공급 대기업들 간 갈등이 대두된 이후 중기중앙회와 동반위의 중재를 통한 양 업계의 대화와 소통, 양보와 협력 노력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재료(백판지) 관련 국내외 시장정보 공유와 거래환경 개선 ▲종이자원의 순환과 박스 포장재류 수요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발굴 ▲친환경 포장재의 개발과 종이 이미지 개선, 신수요 공동 창출 등이다. 중기중앙회와 동반위는 상생협의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양 업계 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장업계와 제지업계는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편적인 거래 관계를 탈피해 전·후방산업 간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양 업계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촉진하고 적극적인 상생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동반위는 다양한 갈등의 민간 조정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7-20 11:1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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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 선물

현대모비스가 전국에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 온 우수 협력사에게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절 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입 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입으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이다. 고객의 A/S부품 수요 발생시 전국 단위로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부품 협력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와 기아 190여 차종, 260만 품목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원활한 대응을 위해 주요 권역별 대단위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체계 등 최적의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선우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전무는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A/S부품을 보다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1:0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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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미디어월 도입…ESG경영 실천

저전력 LED로 친환경 디지털 스튜디오 환경 조성 공영홈쇼핑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방송 스튜디오를 업그레이드한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2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B스튜디오에 가로 약 20m, 세로 3.6m 규모의 고해상도 LED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저전력 LED로 친환경 디지털 스튜디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ESG경영의 유의미한 결실을 이뤘다. 미디어월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세트 설치 및 해체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미디어월 운영 장비를 이중화해 안정성도 높였다. 메인 시스템과 백업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 및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미디어월 도입을 통해 고도화한 방송영상콘텐츠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혼합현실(MR) 기술을 통해 입체감있는 화면 연출로 상품에 대한 이해력을 더욱 높인다. 패션, 이미용, 여행상품 등 상품별 카테고리에 맞춰 다양한 3D 화면을 선보이고, 생동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미디어실 김동환 실장은 "차별화된 방송기술, 영상연출을 위해 자체 영상연구회 등 끊임없이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방송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미디어월 도입으로 방송영상의 극대화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1: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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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설악리조트에 '스포츠케이션' 중심 패밀리 파크골프장 신설

금호리조트가 설악리조트에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파크골프장은 설악리조트 내 약 1300평 잔디광장에 9홀 규모로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코스 내 장애물인 벙커를 배치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최근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에 발맞춰, 설악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의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설악리조트 내 야외 바비큐장 '가든그릴'의 시설 개선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22일부터 고객을 맞는다. 가든그릴은 여름 성수기 동안 바비큐와 함께 야외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펍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3-07-20 11:0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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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기업 17개사 신규 선정… 4년간 480억원 지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역량을 갖춘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17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4년간 기술개발 등 480억원 규모 정부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식을 갖고 17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함께 금융,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2018년까지 월드클래스300 사업 종료후, 2021년~2033년까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초기 월드클래스300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정 전 대비 매출 45%, 수출 49%, 고용 23% 증가 성과를 냈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대상 중견기업은 150개사로 총 4635억원의 정부지원이 투입된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파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영전기, 대우전자부품, 대웅바이오, 덕우전자, 메가존클라우드, 브랜디, 솔루엠, 안랩, 알멕, 알에프바이오, 이건창호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4년간 기업당 평균 30억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분야 기술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날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후 10년 경과 후 졸업기업 중 매출, 수출, 고용 등 종합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동진쎄미켐, 이녹스첨단소재, 루트로닉 등 5개 기업에 월드클래스 명예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중 반도체 업종 이녹스첨단소재와 의료기기 업종 루트로닉의 경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기업규모가 커졌고, 연평균 두 자릿수 매출, 수출 성장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날 선정식에서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수출 플러스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월드클래스 기업 수출 플러스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 시장 다변화와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국정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구현'을 위해 월드클래스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에 걸맞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ESG 등 통상규범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0 11:00:0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