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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KES 2022서 IoT 솔루션으로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로 구현해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했다. 양사는 각각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LG씽큐를 앞세워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 공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890㎡ 규모 부스 전체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꾸몄다. 사용자에 따라 스마트싱스를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테마 체험존을 통해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자리다. 체험존은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일상력 레벨업존'에서는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를 활용한 펫케어 모드와 스마트 전등 등을 이용한 수면 모드, '가족 평화룸존'에서는 고3 자녀를 위해 에어컨과 조명 등 실내 환경을 환경에 따라 제어하는 방식,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비스포크 큐커와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절전모드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연결되는 제품의 등록부터 모드·루틴 설정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장 내에서 스마트 버튼을 찾아 각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씽큐 하우스에서 씽큐 앱으로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아카라 전동 커튼과 필립스 조명을 결합해 상황에 따라 가전과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루틴을 실행해보고 직접 설정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와이파이 통신 방식 제품으로 구성해 따로 허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씽큐앱으로 UP가전을 업그레이드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LG전자는 신가전을 소개하는 데에도 부스를 다수 할애했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제품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설정에 따라 패널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씽큐앱으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가 부스 입구를 장식했다. 그 뒤에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인 옴니팟이 전시돼 씽큐 하우스와 함께 미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LG전자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를 비롯한 올레드 TV 제품군과 LG 시네빔, LG 사운드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제품들도 따로 소개했다. 프라엘 메디헤어 등 뷰티 제품군과 스타일러 슈케이스, LG 홈브루, 잔디깎이 등 혁신 제품들도 전시했다. 힐링미 안마의자와 함께 휴식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양사는 혁신 기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전시관 중앙에 '고잉 투모로우 존'을 조성하고 에코패키지로 만든 3.6m 에코패키지 트리 조형물과 함께 친환경 리모컨과 폐어망 재활용 부품 등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LG전자 역시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들에 ESG 노력을 알렸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ES2022에는 국내 전자 제품 분야 혁신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제레마의 스마트배게와 에스오에스랩 3D 고정형 라이다, 세계 최대 3D 프린터를 만드는 링크솔루션 등 기업들이 참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2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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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폴란드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사격

구광모 LG 대표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더했다. 4일 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총리를 만났다. 구 대표는 이날 모라비에츠키 총리에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이 전세계 배터리 생산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016년 공장 기공식에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참석한 바 있다. 특히 구 대표는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더욱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LG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구 대표는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LG에게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의미가 큰 곳이며, 수많은 한국기업이 이곳에서 태동하고 도약해 오늘날 한국 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됐다"며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특히 한국의 모든 국민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 열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하며 출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로츠와프 공장은 연간 약 100만대 전기차에 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0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곳으로, 구 대표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성원들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 달 말부터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쇼팽 국제공항 내 11기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즐로테 타라시 백화점 외부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브로츠와프 도심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도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5:23: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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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 포항서 태풍 피해복구 점검·애로 청취

조 차관 "융자·보증등 정책자금 적극 공급…상인들껜 위로 말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4일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과 오천시장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 차관은 먼저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5개사는 공장이 파손·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 대기업인 포스코도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조 차관은 "태풍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 생산 차질에 따라 피해를 입은 협력 중소기업들에게도 융자·보증 등 정책자금을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차관은 간담회 참석기업 중 하나인 경흥 I&C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조 차관은 이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오천시장은 115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겪은 후 지금은 막바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차관은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0월 초에는 정상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4 15:0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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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완화 vs 강화' 논란 갈수록 커진다

관련법 영향 놓고 설문조사 발표 기관마다 '온도차' 극명 산업계, 경영상 부담커 제도 시행 추가 유예·완화 '절실' 시민·노동계, 사각지대 많아 적용 범위 확대등 강화해야 정부, 기업 활동 위축 완화에 방점…TF통해 목소리 반영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대재해 발생시 처벌의 직접 당사자가 되는 산업계는 경영상 부담을 들어 '완화'를, 시민·노동단체는 관련 법이 사각지대가 많다는 이유로 '강화'를 각각 소리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강화 등을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윤석열 정부가 관련법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나갈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경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 매출액 1억원 이상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9.4%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설문 참여 중소기업의 84.5%(들어본 적 있다 47.2%+어느 정도 알고 있다 37.3%)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모른다'는 답변은 15.5%에 그쳤다. 경청이 발표한 내용대로라면 중소기업 대부분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도입·시행에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경청은 관련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라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각각 조사해 발표한 내용은 다소 온도차가 있다. 대한상의가 5인 이상 기업 9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선 30.7%만이 '(법을)이해하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68.7%는 '(법을)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대응이 어렵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50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서도 '(법의)의무사항을 잘 알고 있다'는 비율은 50.6%에 그쳤다. 또 35.1%는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조사시점은 대한상의·중기중앙회(4월)가 경청(6월)보다 약 2개월 정도 앞선다. 이런 가운데 파이터치연구원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연간 일자리가 약 4만1000개 줄어들고 국내총생산(GDP)은 약 4조7000억원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파이터치연구원 보고서엔 중기중앙회가 같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체 중대재해사고 사망자 828명 중 건설업이 417명(50.4%)으로 절반을 차지, 관련법 시행으로 건설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업 경영 위험 증가→기업 자본 조달 여건 악화→투입 건설자본량 감소→타 산업 생산 활동 위축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이유를 들면서다.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50명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 공사)은 2년의 유예기간을 줘 2024년 1월27일부터 적용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말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제언을 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징역 하한(1년 이상)에서 상한(7년 이하)으로 사업주 처벌을 완화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예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부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8월 중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련한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229건의 규제개혁 과제집을 전달하면서 '중대재해 작업중지 명령 범위 최소화'를 개혁 과제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산업계 등의 이같은 '완화 요구'와 달리 중대재해처벌법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9월 '2022 정기국회 입법 정책과제'를 내놓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을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부실한 감독 등을 한 공무원 처벌 도입 ▲직업성 질병 범위 확대 ▲안전보건 관리의 외주화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개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1년도 안돼 이처럼 이해 당사자간 목소리가 첨예하고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처음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적 불확실성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시했다.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시행령에 포함시키는 동시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현장 애로 및 법리적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정부의 의지대로라면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업계의 목소리를 좀더 반영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10-04 14:5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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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공화국과 업무협약 체결…"공항사업 수주 출사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9월 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항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기반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대표 사업인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은 올해 1월 발표된 3조원(22억달러) 규모의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관문인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발 예정지는 페데르날레스 주 남쪽 카리브해 인근 지역이다. 현재 페데르날레스 지역의 국제복합관광단지 총괄 개발 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 사업자들이 민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달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공항청·민관투자협력청·외교부·대통령실 등과 사업 참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재외공관·코트라(KOTRA) 등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협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양해각서를 9월 30일 체결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된 중미·카리브 지역 공항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남미에서 활발히 진행했던 공사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중미까지 확장해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공항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화산섬이자 관광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유사한 제주국제공항의 건설·운영 노하우와 친환경 건축공법으로 진행 중인 울릉공항 건설 기술력을 적용해 신공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라오스에서 보여준 민관협력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의 설계·건설·투자·기자재 등 유수 민간기업들과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민간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2-10-04 14:5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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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V 내차관리' 서비스 출시 “내 차 배터리, 앱으로 확인 가능해”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 및 충전 이력과 노후화 상태, 날씨에 따른 주행가능 거리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전기차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고 정비소에서 전기차를 편리하게 점검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온은 SK렌터카, 마카롱팩토리와 '전기차(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카롱팩토리 '마이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소유주는 마이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400여곳 마카롱팩토리 제휴 정비업체에 방문, SK렌터카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기기 '스마트링크'를 자신의 차량에 설치하면 된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전기차 운행 정보 등 데이터를 SK온이 독자 개발한 배터리생애주기(BaaS) 시스템에 전송한다. SK온은 이 데이터로 해당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분석한 뒤, 마이클 앱을 통해 전기차 소유주에게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상태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제휴 정비소에서 전기차 점검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평소 충전 습관과 충전 환경에 따른 배터리 관리점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손쉽게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인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배터리 잔존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SK온은 배터리생애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인프라'에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2월에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측정, 인증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에는 SK렌터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이동충전 서비스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이경민 SK온 사업개발 담당은 "전기차 고객들의 배터리 관리 편의성이 높아지고 배터리생애주기 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며 "배터리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4:5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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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덕분에" 스마트비즈 엑스포 참가 기업들 한 목소리

스마트비즈 엑스포 참가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것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도움을 받은 내용을 소개하며 삼성에 대한 감사를 적극 표현했다. 전통떡을 만드는 웬떡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손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전통도 이어갈 수 있었다. 자칫 품질이 훼손될까 우려해 대량생산을 꺼려했지만, 삼성이 떡 생산 공정을 완전히 디지털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웬떡 이규봉 대표는 "떡을 디지털화하는 게 평생 꿈이었지만 중소업체에서는 막대한 투자금 등 문제로 실현하기 어려워 사업을 접고 기술 전수에만 몰두할까도 고민했었다"며 "삼성을 처음 만나고서도 손맛을 데이터화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삼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든 관람객에 떡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토스는 삼성전자 특허를 활용해 용접면을 한 세대 진화시켰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카메라와 렌즈, OLED 패널 등을 활용해 단순히 용접광에서 눈을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용접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하는 3세대 용접면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이용해 용접 교육용 장비 가격도 크게 줄일 수 있고, 용접공 숙련자 양성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 밖에도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시식존과 시연존, 체험존 등으로 구분돼 다양한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들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단순히 공정 개선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뿐 아니라, 특허 등 기술력을 지원받아 혁신 제품을 새로 만들어낸 기업들도 여럿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산소발생기 제조업체 '엔에프(NF)' 이상곤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고 있다"며 "삼성 지원으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적극 활용해 올해 5월 브라질 바이어와 5년간 8400만 달러(1200여억 원) 규모의 산소발생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삼성은 그 밖에도 ▲105개국에 송출되는 글로벌 방송 채널용 홍보 영상 제작 ▲국내외 바이어 상시 매칭 ▲삼성 임직원 명절 직거래 장터 판매 ▲삼성 임직원용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4:37:25 김재웅 기자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스마트비즈 엑스포'로 판로 개척 나선다

삼성전자 도움으로 혁신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성과를 소개하고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방식이다.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자리다. 2016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은 중소기업 95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70개 이상 바이어도 초청해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400여건 구매 상담회가 약속됐다.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해본 적이 없는 소규모 기업은 제품 소개 방법부터 수출 서류 작성까지 판매 전 과정을 도와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또 행사 현장에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활용 교육과 브로슈어 등에 활용할 제품 홍보용 사진 촬영도 실시하며 마케팅 지원도 함께했다. 이미 삼성은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들에 판로를 열어준 바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제조혁신 성공모델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여러 대기업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은 "삼성은 한국 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마스크와 PCR 진단키트등 업체를 지원해 방역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했다. 올해까지 지원을 받은 업체는 3000여개사, 삼성은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월에 발표한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정책 효과 분석에 따르면,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 대비 ▲매출액 23.7% ▲고용 26.0% ▲R&D 투자 36.8% 가 증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4 14:37: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