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파트너 역할 할 것"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계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 입법·정책 현안에 대한 국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대외협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외협력위원회는 경제계의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상의는 "단편적 건의와 요청을 넘어 경제계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입법 초기부터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고 경제계가 책임 있는 입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나눠 맡는다. 초대 공동위원장으로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배해동 경기도상의연합회 회장 등이다. 부위원장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각 도별상의협의회 회장 9인이 맡는다. 대한상의는 권역별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지역경제 주요 현안을 조율하고 지역 기업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중점 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지역 상생 모델 발굴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향후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경제계 제언과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으로 국회와 소통한다. 지역을 혁신 실험공간으로 만드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혁신 레시피 도입도 추진한다. 대외협력위원회 첫 회의는 오는 7월 대한상의 경주포럼에서 열린다.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외협력위원회 명의의 경제계 제언집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일방적인 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전반에 걸쳐 경제계와 국회 간 실질적 협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5:02:0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200만대 돌파…"전작보다 2주 빨라"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갤럭시 5세대(5G) 모델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 'S25+', 'S25'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 24일 기준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00만대 돌파 시점도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약 1주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2억 화소 카메라, 곡선형 프레임 등 성능과 디자인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색상은 블루 계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화이트와 실버도 고르게 선택됐다. 판매 흥행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기능, 향상된 성능과 카메라 개선이 꼽힌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10~30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구독 서비스는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가 1년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 가치를 보장받고, 파손 보장 등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시리즈를 총 4종으로 확대했다. 엣지 모델은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 기준 10~3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New 갤럭시 AI 구독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15:01:2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SK일렉링크, 최대주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변경..."전기차 충전사업 가속"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SK일렉링크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동반한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바뀔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분양수·도를 수반한 해당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오는 6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 종결 후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약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SK네트웍스는 20% 내외의 지분율로 주요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유상증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및 기술 R&D 투자 재원을 확보해 향후 EV 충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독립적이고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SK일렉링크 설립 초기부터 최초투자자이자 주요 주주로서 지속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향후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장뿐 아니라 차별화된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혁신, SaaS(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사업모델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SK네트웍스는 주요 주주로서 SK일렉링크의 성장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며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 위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앵커의 전문성과 자본력,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4:22:2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냉난방공조 솔루션 역량 강화…GS ITM과 맞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시스템통합(SI) 기업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운영 효율을 좌우하는 냉각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수는 지난해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ITM은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공기냉각·액체냉각 기반 HVAC 솔루션을 제공하고, GS ITM은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양사는 '에너지 진단 기반 사업 모델'을 토대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시스템을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인 설비 수요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도권 내 추진 중인 신규 데이터센터는 물론, 기존 시설에도 에너지 진단을 적용해 고효율 설비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 나아가 향후 발전소, 상업용 빌딩 등 B2B 시장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칩을 직접 냉각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냉각수 분배 장치'(CDU)부터 실내 전체 온도를 조절하는 공기냉각 시스템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HVAC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는 '코어테크(Core Tech)'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압축기, 모터, AI 기반 에너지 분석 플랫폼 '비컨(BECON)' 등을 통합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말 B2B 공조사업 강화를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AI 냉각 시스템·원전·메가팩토리 등 고난도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은 "GS ITM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고효율·고성능 HVAC 기술을 기반으로 B2B 사업 성장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4:20:5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모태펀드 존속기간 도래, 중요한 이슈…기간 늘려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 "존속기간 영구화 또는 연장…개선책 도출해야" 모태펀드, 2035년까지 한시적 운용 계획…"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도" 李 "싱가포르, 美 서부 사무소 법인화…벤처·창업기업, VC 글로벌化 지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KVIC) 대표가 2035년까지인 모태펀드 존속기간 확대를 임기 중 숙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방 창업 활성화,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방 소멸 완화를 위해 비수도권지역 벤처투자를 늘린다.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사무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새로 만드는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 국내 벤처기업·벤처캐피탈(VC)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 투자도 더욱 확대한다. 이대희 KVIC 대표(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후 처음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우리 경제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 기술 패권 경쟁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모태펀드가 지난 20년간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인내자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KVIC 수장에 취임한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을 거쳐 직전 중소벤처기업부에선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역임했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2005년 7월15일 결성된 모태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2035년까지 30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모태펀드는 지난 20년간 10조9000억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이끌어와 총 44조6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1만1000개 기업에 34조200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모태펀드 존속기간 도래는 우리가 당면한 중요한 이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특히 딥테크 분야 투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투자 규모도 커야하는데 (존속기간)10년은 한계가 많다"며 "모태펀드를 영구적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존속기간을 연장하느냐의 수순일텐데 모태펀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향후 개선방향이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도 더욱 강화한다. 이 대표는 "모태펀드 투자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 지방을 떠나겠다는 기업을 머물게하고 지역 창업을 활성화시키면 지방의 혁신생태계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방시대혁신펀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013년 당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글로벌 펀드는 점점 몸집이 커져 지난해엔 약 12조2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총 1조3000억원 투자해 출자금액 대비 약 2.3배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대표는 "싱가포르,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금융허브에 글로벌 모펀드를 조성해 해외 투자자금이 한국의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유인하는 동시에 한국의 VC가 글로벌 시장에 나가 해외 VC에 소개, 투자금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2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 방산 3사, '마덱스 2025'서 미래 해양 통합솔루션 제시

한화 방산 3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그룹의 방산 3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가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함정부터 무인체계, 에너지 시스템을 아우르는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산 3사는 MADEX 2025에서 한화 통합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한화관은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실물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를 현장에서 동시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화 방산 3사의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은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한화오션의 함정 역량에 한화시스템의 무인체계가 탑재되는 게 기본 골격이다. 여기에 잠수함 잠항 능력을 극대화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 역량까지 더해져 통합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과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을 중심으로 수출형 함정 설계·건조 기술력에 더해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토탈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함정 2종, 수상함 3종, 잠수함 3종 등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함정 8종을 선보인다. 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이 전시된다. 특히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해군의 '스마트 네이비' 구현을 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네이비 씨 고스트)에 대응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다양한 무인 전력을 탑재·통제하며 해상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함 부문에서는 한국형 첨단 구축함 KDDX, 최신예 울산급 호위함 배치-IV, 그리고 태국 수출형 호위함을 선보인다. KDDX의 경우 전기 추진체계, 통합마스트, 첨단함형, 통합네트워크, 스마트 함교, 병력절감 스마트함정 기술이 적용된다. 잠수함 부문에서는 2000톤급, 2800톤급, 3600톤급 등 다양한 함형별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폴란드, 캐나다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3600톤급 잠수함은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해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지속 능력을 자랑한다. 한화시스템의 경우 전방 해역 최일선에서 적의 전진기지 침투를 막을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모든 센서와 무장을 지휘통제하는 CMS를 자체 개발해 우리 해군 수상·수중함 공급률 99%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첫 공개한다. 이 밖에 ▲콕핏(운항석)형 통합함교체계(IBS) ▲미래 수상함용 콘솔 및 지능형 전투체계(CMS) ▲손원일급(214급) 잠수함 및 수출형 잠수함 전투체계 등을 선보인다. 또한 모든 전장을 초연결해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최적화할 국내 유일의 '군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도 구현한다. 한화는 개막 첫 날인 오는 28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와 외국 고위급 대표단, 방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칵테일 리셉션'을 열고 해양 방산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방산 3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미래 비전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은 물론 지휘통제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한화만의 역량을 통해 국내외 전략적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4:16:5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혁신 기술 갖춘 스타트업 지원…1250억 규모 펀드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 기아가 각각 400억원, 현대차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7개 그룹사도 각각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펀드를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회사의 미래 신사업과 기술을 탐지하고 관련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투자한 초기 스타트업과 그룹사와의 다양한 전략적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8년에 100억 규모의 1호 펀드, 2021년에 805억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하고 총 105개사에 투자, 200여건의 그룹 협업사례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은 "AI, 로보틱스, 에너지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4:15: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해외노선 할인코드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음 달 1일까지 한주간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중앙아시아, 동남아, 일본, 중화권 등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한 주 동안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년 3월 28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왔오'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노선 최대 15% 할인 ▲유럽 ▲중앙아시아 노선 최대 10% 할인 ▲대양주 노선 최대 8% 할인으로 각 노선별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얼리버드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여름 휴가 기간인 8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노선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국내 항공사 최초 구독형 멤버십인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다시 한번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유익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이원화 제공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에어프레미아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존 단일 어메니티 키트에서 벗어나, 출발지에 따라 구성과 브랜드가 다른 '어메니티 이원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 출발편에서는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구성품은 ▲선크림 ▲핸드크림 ▲덴탈 키트 등으로 여행 전 피부 관리와 필수 위생용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주 출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아로마테라피 기반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핸드크림 ▲헤어토닉 ▲립밤 ▲덴탈 키트 등 장거리 비행 후 회복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각각의 여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작지만 섬세한 변화가 고객에게는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신규 취항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을 맞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5일까지 탑승가능한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9만9100원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판매한다. 탑승객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 7월에 운항을 시작한 부산~싱가포르 노선(매일)에 이어 오는 7월 24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노선에 주 7회(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2시 15분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는 새벽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8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4:15:1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벤츠코리아·한성모터스

[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벤츠코리아·한성모터스 ◆한국토요타자동차,'렉서스·토요타 얼리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얼리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CAF) ▲에어케어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등 여름철 주요 소모품에 대한 부품 및 공임에는 15% 할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12V 배터리 ▲하이브리드 배터리 등 주요 부품 및 공임에 대해서는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인젝터 클리너를 무상 증정하는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 여러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 보라매공원에 일곱 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일곱 번째 사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숲 조성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뚝섬한강공원에 총 5,520그루의 관목과 교목을 식재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보라매공원 내 약 1200㎡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도시숲에는 꽃댕강나무, 고광나무, 조팝나무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수종 총 3,127그루의 수목이 식재되었으며, 중앙에는 쉼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도시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성모터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한 가족 고객 초청 행사 성료 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2025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0팀(부모 1명, 자녀 1명 구성)의 고객이 실제 선수들이 뛰는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야구를 테마로 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성모터스는 참가자들이 최근 활약 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열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 코치진의 지도 아래, 타격과 수비(내야·외야)를 포함한 총 6가지 야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그라운드에서 직접 T볼 미니게임에도 참여하며 보다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야구 교실 외에도, 목나경 팀장을 포함한 현직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2인과 함께한 사전 몸풀기 응원 체조 및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 교육을 시작으로 그라운드에서 도시락을 나누는 '자이언츠 피크닉',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진행된 OX 퀴즈와 깜짝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는 "2016년 롯데 자이언츠와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간 꾸준히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팀의 좋은 성적과 높아진 인기 덕분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기업으로서 부산 지역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더욱 단단히 하고,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26 14:14:4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