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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BM·반도체장비 수출 통제 조치 발표… "韓 포함 제3국산 제품도 통제"

미국이 자국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의 해당 품목 확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국내 업계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오전 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수출통제 조치는 내년 1월 시행된다. 미국은 HBM 통제를 위해 특정 사양의 동적 램(DRAM) 반도체를 수출 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생산중인 모든 HBM이 통제 대상에 해당하며, 이에 해당하는 제품을 중국 등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24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통제되지 않으며, HBM2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허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은 또 첨단 로직·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노광, 식각, 증착, 세정장비 등 기존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통제하고 있는 29종의 첨단 반도체장비에 더해 열처리·계측장비 등 새로운 반도체 장비 24종과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신규 추가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국가안보 사유로 중국 소재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과 반도체장비 제조기업 등 140개 기업·기관을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해 즉시 시행한다. 일본과 네덜란드 등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반도체장비와 관련이 낮은 33개국이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Foreign Direct Product)' 면제국으로 지정했으며, 면제국이라도 실제 통제 효과는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시행하지 않아 면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는 FDPR이 적용된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이나 장비, 소프트웨어 등이 사용됐다면 수출통제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상당수가 제품 설계·제조를 위해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미국산 기술·소프트웨어·주요장비를 사용하므로 FDPR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의 안보 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HBM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미국 원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이번 수출통제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따라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장비의 경우 통제 대상이 미국의 국가안보 관점에서 중요성이 큰 첨단 수준 반도체장비로 설정돼 있고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은 소수인 것으로 파악돼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로 통제되는 품목 수출건에 대한 허가 신청시, 기본적으로 '거부 추정(presumption of denial)'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나, 기존 VEU(Validated End-User) 승인을 획득한 중국 내 우리 기업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는 한미동맹과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양국간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정부는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업계와도 지속 소통해가며 의견을 수렴했고, 한미 정부 모두 이번 조치의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양국 기업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영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기업의 수출 애로 최소화 지원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일 반도체장비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미국 조치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무역안보관리원(KOSTI)에 '수출통제 상담창구'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통제 제도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조속한 시일 내 미국 정부와 우리 기업 애로사항 등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3 10: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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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군인공제회C&C와 MOU 체결…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맞손'

LIG넥스원이 국방 IT 기업인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군인공제회C&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군인공제회C&C 김원태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사이버 등 최첨단 분야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T 전문 기업 군인공제회C&C와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 등에 큰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정보'이며, 당사는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0:3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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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24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ESG 광고 캠페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지구를 사랑한 비행 광고로 대상 2개 부문과 은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4개 부문에 걸쳐 약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엄정한 전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TV 영상 단편 부문'과 '온라인영상 숏필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는 아시아나항공 창립 36년의 역사를 고객과 함께한 여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독창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테마를 접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조명했다. 해당 작품은 ▲지구를 사랑한 비행 ▲비행 짝꿍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 등 시리즈 광고로 구성됐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와 동물 복지 증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1583만회와 1273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여행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적 항공사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03 10:3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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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국내 양수발전사업 공략...5.7GW 규모 양수발전 발주 예상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양수발전사업 시장을 공략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양수발전사업 참여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등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해 2038년까지 21.5GW(기가와트)의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 Energy Storage System)이 필요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ESS로 평가받는 양수발전의 향후 건설될 설비용량은 5.7GW(총 9기)에 달한다. 이 중 첫번째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3년 만에 충북 영동군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홍천, 포천, 합천 등 다수의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수 조원 규모의 주기기 발주가 예상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ESS로,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하거나 주간에 태양광으로 발생되는 여유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또한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활용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고, 화재 등 위험성도 적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ESS 설비 중 양수발전의 비중은 66.5%로 압도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원자력을 비롯해 수소터빈으로 전환 가능한 가스터빈, 수력 및 양수발전의 주기기 공급까지 무탄소 발전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세계 1위의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사업 및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해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설계 기술의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수력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력발전용 30MW급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0:37: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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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30주년 기념 슬로건 'K벤처 30년~' 선정

공모 통해 총 1117건 접수…후보작 3건중 온라인 투표 최종 대상에 'K벤처 30년. 성장을 잇다, 미래를 빚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 3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K벤처 30년. 성장을 잇다, 미래를 빚다'를 선정했다. 3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5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벤처 30주년 기념 슬로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117건으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407건), 일반 시민(405건), 벤처기업에 관심 있는 학생(305건) 등이 참여했다. 제시가 많았던 단어로는 혁신, 도약, 성장, 글로벌(세계), 미래 등이다. 공모전 심사는 1차로 심사위원단이 후보작 3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을 확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K벤처 30년. 성장을 잇다, 미래를 빚다.'는 지난 30년 성과의 기념을 넘어 성장을 이어가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슬로건은 내년 전국 4만여 벤처기업과 벤처생태계 구성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우수상 각 2점은 '벤처 30년, 혁신의 DNA로 미래를 창조하다!'와 '벤처 정신으로 30년,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다. 협회는 수상자에게 오는 10일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소정의 상금과 협회장상을 수여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1000건이 넘는 아이디어에서 벤처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단순히 지난 30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10:1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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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연말 맞아 자선바자회등 온기 전한다

'2024 이노비즈데이'서 한부모돕기…38개社 물품·현금 후원 음악회도 개최…기술혁신 우수성과 공로자등에 80점 포상도 정 회장 "혁신적 사고·협력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방향 모색"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자선바자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연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노비즈 음악회'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사전 행사를 통해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도 개최한다.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함께하는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에선 38개사에서 물품 및 현금을 사전 후원했고, 모금액은 음악회 이후 기념행사를 갖고 (사)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함께한다. 아울러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자에게 총 80점의 포상도 수여한다. '기술혁신' 분야에서 금성풍력 임양주 이사, 보광아이엔티 손영익 부사장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2점을 비롯 특허청장 표창 10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6점이 주어진다. 또 일자리창출 분야에선 신성실리콘 신예현 대표, 농경 구자균 대표 등 고용노동부장관 3점, 이노비즈협회장상 3점을 수여한다. 이외에 IP(지식재산) 교육 및 홍보 분야에서도 특허청장 5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점이 주어진다. 정광천 협회장(사진)은 "음악이 창조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하듯, 이노비즈기업 역시 혁신적 사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연관이 있다"면서 "이번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통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3 10:06: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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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이달 말까지 '연말 감사제' 기획전

에이스침대몰등 온라인 쇼핑몰서…1·2인용 침대 구매 혜택 에이스침대가 연말 시즌을 맞아 취향에 맞는 침대를 구매하고 풍성한 혜택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연말 감사제' 기획전을 에이스침대몰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은은한 LED 조명을 매치한 'LUCE-III(SS)', 마일드한 월넛 컬러와 가죽 질감이 조화로운 'BRA1439'를 비롯해 'BMA1086', 'BRA1441', 'BRA1433' 등의 모델을 준비했다. 2인용 침대 5종은 신혼부부 대상 판매량 1위 제품인 'LUCE-III(LQ, K, LK)', 로맨틱한 분위기의 LED 조명을 탑재한 'BMA1164',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BMA1150', 그리고 'BMA1148', 'BMA1150' 등 다채로운 침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과 행사 제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만~3만원권을 증정한다. 2인용 침대 베스트 5종 2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SESA 차렵 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에이스침대와 함께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잠자리를 완성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3 09:4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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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속가능성대회'서 3관왕…ESG 우수기업 '입증'

정재훈 사장, 지속가능경영 실천 CEO상 '수상' KSI 건축자재 부문 1위…'명예의 전당' 헌정도 KCC가 지속가능성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ESG 우수기업임을 입증했다. 정재훈 사장(사진)은 지속가능경영 실천 최고경영자상(CEO상)을 수상했다. KCC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10년 연속 '우수보고서' 선정 ▲지속가능성지수(KSI) 건축자재 산업 부문 1위 ▲정재훈 대표이사 최고경영자상(CEO상) 수상까지 대회 유일의 3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KCC는 또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보고서로 선정됨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지속가능성 평가 행사다. 정재훈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친화적 경영과 기술력을 갖춘 초일류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ESG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ESG운영팀을 신설하고 인권경영정책, 환경경영정책, 협력사 행동규범 등 기업의 ESG경영 근간이 되는 주요 정책을 제정했다. 이사회 산하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ESG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기틀도 다졌다. 또한 매년 대표이사 명의의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선언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KCC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2.0' (KCC Compliance Program 2.0)을 도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CC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에게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비재무적 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환경 보호',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경영'이라는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이와 관련한 11개 전략 과제를 통해 체계적인 ESG 활동을 펼쳐왔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SG 규제와 공시의무, 공급망 실사 등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09:3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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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 지정

중기부서 결정…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 수행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3일 기보에 따르면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은 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관련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과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조직, 지원사업 수행에 필요한 시설 등을 갖춘 기관·법인·단체 중 중기부가 지정한다. 기보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 시행됨에 따라 지정신청서를 제출, 중기부의 요건 심사절차를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전문기관으로 결정됐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보증지원 473조원, 기술평가 86만건 등을 수행했다. 또 무형자산 평가시스템을 통해 100만건 이상의 기업 상담·현장실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약 2만개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우대보증 지원을 통해 약 1만개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했다. 한편, 기보는 소셜벤처기업 판별과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기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소셜벤처기업에 전용 보증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을 통해 다양한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으며 8276억원의 우대보증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후 기보는 중기부와 함께 ▲벤처기업 발굴 ▲사업화촉진 ▲정책개발업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벤처기업 지원 제도 운영을 전담하면서 벤처기업지원에 대한 정책적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 35년간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벤처 생태계에서 기보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3 09:2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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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6~8일등 총 엿새간 펼쳐져…다양한 브랜드 참여, 즐길거리도 '풍성' 시몬스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3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8일 그리고 13~15일까지 총 6일간 시몬스 테라스 지하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즌 상품부터 이천 지역 농산물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7회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과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방문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인기 식기 브랜드 '메종다르' ▲알록달록한 컬러의 감각적인 리빙 소품샵 '스티치치' ▲빈티지 패션 편집숍 '수박빈티지'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아도록' ▲에코슬로우 뷰티 리추얼 브랜드 '몽클로스'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지역 농가로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요거트·치즈) ▲라우딸기(딸기) ▲더숲온(미니트리·스노우볼)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과 겨울 아이템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농심,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한국파이롯트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신 발송해 주는 행사를 마련해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몬스 임직원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자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또 비디오 게임과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은 물론 전문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와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 카드 부스도 들어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음악과 마술 등 풍성한 공연도 예정돼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접점을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 농가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ESG 활동도 포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의 이웃으로서 이천 지역 주민들과 친밀하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계속해서 ESG 행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08:46: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