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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모바일 기장사람들’ 도입…주민들 큰 호응

기장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기장사람들(모바일 군보)'이 주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기장사람들은 기존 종이 형태의 기장군보를 전자 매체로 전환한 것으로, '내 손안의 군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산시 기장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군보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군정 소식과 도서관 소식, 보건소 소식, 알림마당, 의회소식 등 기장군의 주요 정보와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1월 창간 이후 매월 약 1만부씩 배포돼 8월까지 총 8만 2410부를 발행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생활과 밀접한 정보와 주요 군정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정 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모바일 군보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소식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구독자 증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사람들은 군민과의 소통에서 가장 핵심적인 통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정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 인쇄본은 1995년 9월 25일 첫 발행 후 현재 354호까지 나왔다. 매월 1일 8만 7000부를 제작해 관내 8만여 가구에 직접 배부하며 군정과 문화, 예술, 생활정보 등을 담은 종합정보지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장사람들 관련 문의는 기장군 체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2025-08-30 21: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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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대표 디지털 축제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개막

부산의 대표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센텀지구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차세대 디지털 트렌드 콘퍼런스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행사 장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로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팝업 센디버스와 AWSKRUG 오픈세션을 포함한 20여 개 전문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문화 체험 공간 센디버스는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다. 우주 탐사 콘셉트의 몰입형 전시와 AR·NFC 기반 체험, 현장 이벤트, 기념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Next Code 2025 - Beyond AI, Into Agents에서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다룬다. 42MARU,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우아한형제들, 아이크래프트, 컴패노이드랩스, 피그마튜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커뮤니티인 AWSKRUG 주관 오픈세션이 진행된다. 지역 내 클라우드 관심 재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버리스, 인프라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 중심의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최신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발맞춰 부산이 디지털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산업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센디버스와 콘퍼런스를 통해 시민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간 협력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08-30 21: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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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은행,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MOU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입주 기업협의회, BNK경남은행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경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개인고객부장, 용원금융센터장, 이정원 입주 기업협의회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기관-금융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자청이 개최한 제1회 기업현장포럼에서 나온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당시 포럼은 '부산·경남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경자청은 포럼 이후 경남은행과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제안했고, 금리 우대 등 실질적 혜택을 포함한 대출상품 출시가 성사됐다. 경자청은 경남은행의 최상위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상품 홍보와 기관 간 연결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들은 더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외국인근로자가 우리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외국인근로자의 정주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형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과 금융 기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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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부장, 9월 1일 정무라인 전면 개편 실시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 대응과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 완성을 위해 9월 1일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한다.이번 인사는 내부 역량 재배치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부 재배치를 살펴보면,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정책수석보좌관 자리에는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발탁됐다. 전 보좌관은 민선8기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서울본부에 신설된 대외총괄보좌관에는 박광명 대변인이 임명돼 새 정부 정책환경 변화 대응과 국회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후임 대변인으로는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이 임용됐다. 외부 전문가 영입에서는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정무기획보좌관에 전격 발탁됐다. 김 보좌관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정무적 해결역량과 정책기획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이치우 전 대통령실 정무행정관이 임용돼 폭넓은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또 기존 정책협력보좌관 역할을 확장한 미래전략보좌관에는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 유치협력관이 임명돼 부산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박 시장은 "이번 정무라인 재편은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부산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으로 재편된 정무라인을 통해 후반부 시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30 21:3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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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고 전남 유일 ‘2025학년도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7일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보성고등학교를 비롯해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청이 협력한 결과로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교육 혁신의 대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성고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특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재구조화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학생 소질·적성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100% 초빙제 등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이 보장돼 교육발전특구의 거점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성고는 2025학년도부터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한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 교육모델을 준비 중이며, 동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성과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이 맞물려 보성형 미래 인재 양성 체계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보성군 RISE 사업'은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전문 강사 양성,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형 특화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자율형공립고 2.0 지정과 교육발전특구, RISE 사업이 서로 연계돼 보성군 교육 혁신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김문주 보성고등학교장은 "이번 선정은 보성고·보성교육지원청·보성군청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교직원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학교의 성과가 아니라,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만든 교육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협력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6: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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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참관하여 국내외 첨단기업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이천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프라를 홍보하는 IR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산업전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천시는 관내 위치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전시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산업 수요를 청취하고 이천시의 투자 강점과 정책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 이천시 관계자들은 150개 기업 부스 방문 및 상담, 투자 환경 홍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망 반도체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며 확인된 기업 수요를 향후 이천시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천시의 유치 활동에 귀 기울인 참가 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도권 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진 이천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IR 활동을 계기로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이천을 기업이 찾는 최적의 투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30 21:3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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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파견…4천370만 달러 상담 성과

광주시가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현지 구매자 발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인공지능·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KOTRA와 광주·여주가 협력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가 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가시적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의 국제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30 21:3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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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고양시가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2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고양·파주 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이케아코리아, 소노캄 고양, GS네트웍스, 포스콤, 마이센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매칭에 성공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실습 과정을 거쳐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직무멘토링존'에서는 게임개발, 펫매니저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진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취업선배 토크존'에서는 취업 경험을 공유한 선배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생선배와의 톡톡(Talk Talk)' 시간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실패도 지나고 나면 자산이 된다"며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부대체험관에서는 진로성향검사,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과 헤어 컨설팅 등이 운영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취업 타로 체험은 색다른 재미와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했다. 김경한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4: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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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우리 농업 성장토록 뒷받침 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8일 저녁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회장 정정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농업인 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김성남·서광범·이오수·이학수·서현옥·김재균 의원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응원했다. 김진경 의장은 우수후계농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 급격한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위기 한가운데 서 계신 여러분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주인공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산업이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우리 농업이 성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30 21:34: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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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 체결

수원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8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를 늘려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에이직랜드의 본사와 연구소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반영한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TSMC 위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SMC의 첨단 공정과 ㈜에이직랜드의 설계 역량을 결합해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 Arm의 공식 ATD(Arm Total Design) 파트너로서, Arm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 설계·IP(설계 자산)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는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시스템 온 칩(SoC) 제품 개발 등이다. 고객의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토탈 턴키 서비스(Total Turn-key Service)도 제공한다. ㈜에이직랜드는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IoT(사물인터넷)/5G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SoC(System on Chip)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AI 반도체 설계 난도가 높아지고, 수주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에이직랜드와 같은 디자인하우스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종민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그동안 쏟은 열정과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3: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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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 하계워크숍 및 중간 자체평가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가 RISE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RISE 사업단 하계워크숍 및 중간 자체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 단위과제의 사업 진행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RISE 사업단 본부 교직원과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 발표, 성과지표 및 사업비 집행률 점검, 지자체 연계 개선·보완 과제 발굴, 하반기 실행과제 추진 계획과 예산 조정 등이 집중 다뤄졌다. 각 단위과제별 프로그램 사례와 성과 관리 전략 공유도 이뤄졌으며 대학의 RISE 방향성과 지역 혁신 기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병철 사업단장은 "이번 하계 워크숍과 자체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휴먼서비스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 RISE사업 선정 후 지역 정주형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과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강화, 혁신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에 적극 나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8-30 21:3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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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에코델타시티 11BL 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창호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회의에는 신창호 외에 공사 안전관리실장, 주택사업처장, 기계사업부장과 건설 사업관리단장, 현장대리인,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우건설 박재영 에코 11BL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계획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CEO의 안전 당부 말씀,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대리인은 신규 착공 현장의 위험요소와 사전 대비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신창호 사장은 현장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신창호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해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챙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진이 앞장서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것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현장 안전 소통·점검회의를 통해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CEO 주관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에코델타시티 11BL 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총 1370세대 규모로 2025년 7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025-08-30 21:3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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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한국관광공사 AI 실증사업 선정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AI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실증지로 최종 선정되며, 관광 교통과 주차난 등 오랜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길이 열렸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장산국립공원 스마트관광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관광공사가 집행하고, 시는 행정과 현장 지원을 맡는다. 관광공사가 실증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선정 기업이 AI 솔루션 개발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광공사·실증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장산에 도입될 AI 서비스는 교통 혼잡, 관광객 동선, 안전 분석과 언어 불편 등의 5대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AI 지도 : 주요 관광지·편의시설 위치 안내 및 맞춤형 탐방 경로 제공 ▲AI 관광객 밀집도 분석 : 내·외국인 관광객 실시간 집계, 구역별 혼잡도 분석 ▲AI 주차 혼잡도 : 주차장 혼잡도·빈자리·소요시간 안내 ▲AI 안전 : 현장 안전 상황 실시간 지원 ▲AI 다국어 안내 : 안내소 통역 지원 및 표지판 이미지 번역 서비스 등 다섯 가지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 강화, 외국인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시작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상시 관광 서비스형 분야)과 월드커피리더스포럼&카페쇼(MICE분야)를 실증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장산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상시관광서비스형 실증지로 지정되며, 국가정원과 국립공원이라는 대표 관광지가 나란히 AI 전환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이학수 시장이 강조해온 '데이터 기반·현장 중심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명소지만, 단풍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3만 명이 몰리며 교통·주차난이 반복돼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줄이고, 관광객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와 관광공사는 실증기업 선정 후 협약을 거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과 다자간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단풍 성수기 직전인 10월 말부터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정읍시가 국가 지원금을 확보해 내장산 관광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한 성과"라며 "교통과 안전, 언어 문제를 AI로 해소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정읍시가 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1:32: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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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유기동물 현황 및 운영·관리 점검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8일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혜영 대표의원과 강성삼 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정책지원관이 함께 방문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현황, 동물보호 및 구조 현황, 유기 동물 입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하남시 미사동로 40번길 75-91에 위치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총면적 352.6㎡ 규모로 사육실·계류실·격리실·사료보관실·직원휴게실 등 총 10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하고 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현재 시 직영(임시) 운영과 민간동물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의 위탁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8월 28일 기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에는 총 20마리(개 18마리, 고양이 1마리, 도마뱀 1마리)를, 동물구조관리협회(위탁보호소)에서 총 6마리(개 5마리, 토끼 1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반려견 놀이터 공간 협소 등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보호소 입소 10일이 지나면 유기동물이 안락사될 수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재의 운영 방식이 '복지'보다 '수용'에 치중되어 있다."라며 입양소 설치 및 다양한 어질리티(강아지 놀이·훈련 기구) 설치 등을 건의 및 모색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야 한다."라며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23~24일,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와 대전반려동물공원·대전동물보호센터를 방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체계와 반려인·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벤치마킹, 연구용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30 21:3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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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 개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대표 씨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영암민속씨름단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달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 통산 100승은 대한민국 민속씨름리그 사상 최초의 성적이고, 지역 연고 스포츠단 역사에서도 굵은 글씨로 기록될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의 고장 영암'을 대표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00승으로 영암군민과 향우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 선수단의 땀과 영암군민의 응원과 후원이 만들어낸 쾌거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영암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100회 우승 영상 상영, 기념패·꽃다발 전달 등으로 영광의 역사를 돌아봤다. 나아가 김기태 감독, 최정만 주장 등 선수단의 비전과 소감을 청취하며 내일을 다졌다. 이어 씨름단과 팬들은 기념 촬영, 메시지 남기기, 사인 이벤트 등으로 100회 우승을 추억으로 남겼다.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영암군민의 성원과 후원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어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더 철저한 훈련과 선수단의 단합을 바탕으로 한 좋은 성적으로 영암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30 21:30:4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