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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지능 행정’ 본격 추진

경남도가 지난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AI 행정 종합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AI 태스크포스(TF) 위원 등이 참석해 앞으로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서 '진짜 달라지는, 알짜 AI 경남!'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3대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에 총 351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에 AI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AI 학습데이터 구축, 교육, 거버넌스, 윤리, 보안 등 분야별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추진 전략별로는 작은 혁신으로 행복 터지는 도민 생활을 위한 AI 기반 통합복지 플랫폼 등 11개 과제, AI 일상화로 더 안전한 체감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신고 접수 시스템 고도화 등 5개 과제, 경험의 축적으로 진짜 편리한 행정을 위한 공무원 업무 지원 AI 플랫폼 등 4개 과제를 도출했다. 도는 실효성 있는 AI 행정을 위해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정비, 공무원 및 도민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 운영, AI 윤리 지침 마련, 생성형 AI 보안 기준 정립 등 보안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을 계기로 내부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해당 계획을 토대로 AI 기반 사업을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7: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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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수해 복구 탄력

진주시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 호우 피해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되면서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진주시는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고,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을 추가로 받아 일상 복구에 실질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7월 평균 누적 강수량 360㎜를 넘는 폭우로 다수 이재민이 발생했고, 공공과 민간 시설 침수, 도로와 하천 손상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진주시 재해대책본부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의 신속한 주민 대피 협력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현재까지 95% 이상의 응급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다. 피해 현장에서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들이 수해 복구에 참여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수곡면, 명석면, 미천면, 하대·상평동, 진성면, 사봉면 등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같은 달 24일 피해가 발생한 12개 지역에 13개 부서 18명을 긴급 투입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공공 및 사유 시설 피해 조사를 지원했다. 진주시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진주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중앙합동조사단이 진주에 상주해 피해 지역 정밀 조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피해 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시 전체 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과 피해 복구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6: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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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미래형 교육혁신 본격화

경주시는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미래형 교육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서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부 재평가를 통과해 시범지역으로 승격된 성과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연차평가를 거쳐 2026년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산업과 미래차, 혁신원자력 등 지역 대표 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재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경주형 돌봄체계 시스템과 유보·유초 연계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전 생애 돌봄 기반 강화 ▲MICE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및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협약 추진 ▲지자체·대학·기업 협업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전문 인재 육성과 혁신기술 개발 ▲청년 정주 지원과 인재 관리 체계를 아우르는 '경주시 인재뱅크지원센터' 설립 등 전략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경주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인재 양성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대학, 기업이 하나 되어 교육 혁신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5: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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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송리 북천수·발산리 군락지 천연기념물 구역 확대 예고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인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의 지정 구역 확대를 8일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두 천연기념물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존·활용을 위해 자연유산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그간의 노력에 따른 성과다. 포항 북구 흥해읍 북송리 북천수는 200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림으로, 북천변을 따라 약 2.5km 길이로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긴 숲이다.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한국지명총람' 기록에 따르면 조선 순조 때 흥해 군수 이득강이 장마철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군민을 동원해 조성한 인공 숲으로, 지역 풍수 형국을 완성하고 방재 역할을 해온 역사적 가치가 크다. 포항 남구 동해면 발산리에 위치한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은 199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안과 인접한 경사지에 형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중 규모와 개체수가 가장 많아 생태·학술적 가치가 높다. 시는 지정 구역 확대가 최종 고시되면 후계목 육성과 보존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람객 편의 시설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유산청과 포항시는 지정 예고일로부터 30일간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별도 이견이 없을 경우 자연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두 지역의 자연유산구역 확대를 공식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2025-08-10 06:35: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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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육발전특구에 경주시·문경시 추가 지정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주시와 문경시가 6일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 내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1차 지정된 안동시와 예천군(3유형), 포항시·구미시·상주시·칠곡군·봉화군·울진군(1유형) 등 8곳과, 2차 지정된 김천시·영주시·영천시·경산시·울릉군(1유형) 등 5곳에 이어 총 15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을 기반으로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은 교육부로부터 매년 30억 원씩 총 12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학교복합시설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과 각종 교육 특례를 부여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된다.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을 하며, 관리지역은 1년 단위로 평가를 거쳐 강화된 성과관리를 받는다.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경주시는 '지산학 연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세계유산 등 풍부한 관광 자원과 자동차 소재부품, 원자력에너지 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아시아 최고 수준의 관광산업 인재' 양성에 집중해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문경시는 특화 자원을 연계한 '오미마을학교'와 '문경미래교육특구사업'을 운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교육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할 예정이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경북 교육혁신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정주하는 경북 특화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5: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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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울림학교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 시울림학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임종식 교육감의 대표 공약 사업으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쓰고·낭송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연수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 낭송 및 창작 지도 방법,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을 다뤘다. 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울림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했다. 특히 구미낭송가협회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한 '백석의 흰 바람벽 이야기' 시낭송 콘서트가 열려, 참가 교원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시인과의 만남' 특강에서 시인 이령은 '시인의 앙가주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시인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실천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시 창작이 현실에 대한 고민과 참여, 행동의 표현임을 역설하며, 언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과정과 시의 사회적 효용성, 창작의 책무를 진솔하게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5: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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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기업, 11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성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역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투자 기업인 엠유트론이 총 11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유트론은 지난 4월 부산창경에서 2억원의 직접 투자를 받으며 시드 투자 라운드를 본격 시작했고, 8월까지 총 1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부산창경의 지원을 받은 엠유트론은 후속 투자 연계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MUST IR, 창업 성장 기술 개발 선정 및 후속 투자사 매칭을 통해 기업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팁스(Pre-TIPS)에 최종 선정돼 사업화 지금 약 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엠유트론은 친환경 에너지인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 보수 전문 기업이다. 장비와 공정 개발을 비롯해 체계적인 작업자 교육 등을 통해 차세대 원전 유지 보수 시스템을 공급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유지 보수 기술을 제공한다. 원자로 내부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장비의 통로인 BMI 노즐 정비와 관련 S/W를 개발해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3년 고리 4호기, 2024년 한빛 1호기의 BMI 노즐을 안전하게 교체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성공적인 유지 보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작업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공정을 찾아 관련 장비와 공정 개발 관련 R&D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엠유트론은 이번 시드 투자와 프리팁스를 통해 노후화된 BMI 노즐 교체를 위한 전용 자동화 장비 개발을 마무리하고, 대형 원전사와 함께 기술 테스트와 장비의 안정성 및 활용에 대한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전 유지 보수 인프라 및 SMR 분야로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성장시키는 것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엠유트론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0 06:3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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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문화가정 대상 '환한 치아 스마일' 구강보건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는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 프로그램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전동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 1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여성, 아동,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질 실습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론 교육 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아동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를 제공해 실질적인 구강질환 예방 효과를 더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모두가 건강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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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일여고 ‘라온올림숲’ 개장… 숲속 배움터 확장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일여자고등학교에 조성한 '라온올림숲'이 7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방윤순 총동창회장,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임원,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개장식은 시청각실에서 시작해 숲속으로 이어졌다. 개식과 축사, 축하공연이 진행된 뒤 참석자들은 테이프를 자르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어 숲을 거닐며 타임캡슐을 묻고 공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거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인천의 습지교육을 소개한 경험을 전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은 미래 세대의 삶을 지탱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천교육청은 2021년 이후 65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고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 '숲속 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읽걷쓰' 교육은 학생들에게 능동성과 인간다움을 길러주며 숲에서 사유하고 배움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라온올림숲이 성찰과 성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숲이 가능하도록 헌신한 교직원과 학부모, 동문, 학생에게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5-08-10 06:34: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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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소재 종합 자료집 ‘소재기술백서2024’ 발간

한국재료연구원이 국내 유일의 소재 분야 종합 자료집인 '소재기술백서2024'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재료연 국가기술전략센터가 주관한 이번 백서는 2024년 소재 관련 산업과 R&D 통계를 종합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과학 기술·산업 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2009년 첫 발간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백서는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개요를 담은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소재 R&D와 산업 전반의 구조와 흐름을 보여주는 통계조사분석을 수록했다. 통계조사분석에는 시장 규모를 비롯해 무역·기술무역 현황, 논문·특허 동향, 정부 R&D 투자, 사업화 실적 등 8개 분야의 최신 통계를 담았다. 이 자료는 정책 수립과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쓰이며 국내 소재 분야 데이터의 체계적 축적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3부는 '국가전략기술 대응 소재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의 핵심인 소재 분야에서 각 전략기술별 필요 소재 기술 발굴과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양자 분야를 다뤘으며 기술별 수요 소재 도출부터 시장·기술 동향, 국내외 정책·R&D 투자 현황, 산업 경쟁력 분석, 전략적 대응 방향까지 제시했다. 4부는 정책 연구 결과를 담았다. 12대 국가전략기술별 소재 R&D 투자 현황과 함께 소재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R&D 실태 및 투자 효과성 분석을 소개해 정책 방향 설정과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국가전략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의 중심이며 전략 소재의 기술 자립은 국가 기술 주권의 핵심 축"이라며 "소재기술백서2024가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 관계자 모두에게 전략 소재 확보와 투자 방향 수립을 위한 실질적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기술백서2024' PDF 파일은 재료연 홈페이지와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인쇄본도 제작됐다.

2025-08-10 06:3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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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장학 증서 수여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학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청소년의 더 큰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장학생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장학생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걸어온 시간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빛나는 순간이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응원이 담긴 의미 있는 자리"라고 격려했다. 이어 배 의장은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여러분처럼 훌륭한 인재가 자라나고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 증서 수여식은 메이에르 앙상블 축하공연과 꿈 드림 장학생 대표인 윤성·이강녀 학생,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 기회의 균등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2025-08-10 06:33: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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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진해신항 개발 본격화… 공사용등부표 추가 운영 시작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진해신항 개발 사업 1단계 공사에 따른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공사용등부표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용등부표 설치는 가덕수도 인근 해상 공사구역에서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해수청은 항로와 공사구역을 명확히 구분하고자 지난 4월 가덕수도를 변경 고시했으며 5~6월에는 항로상등부표 8기를 재배치했다. 항로상등부표는 안전수역표지 2기와 측방표지 6기로 구성됐다. 안전수역표지는 중앙항로에 설치돼 주변 모든 수역이 항해 가능한 해역임을 알리며 측방표지는 좌현 4기와 우현 2기로 항로 좌우측에 배치돼 지정 항로를 표시한다. 새로 운영되는 공사용등부표는 황색 망대형 구조에 야간 황색 점멸등이 8초에 4번 깜빡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해양경찰, 도선사회, 수협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 위치를 결정했다. 7월부터 남방파제 1단계 축조공사에 공사용등부표 5기가 먼저 설치됐으며 8월 11일에는 가덕수도 끝단 남측 방파호안 2공구 축조공사 구역에 3기가 추가로 완료된다. 앞으로 남측 방파호안 1공구와 준설토투기장 3단계 2공구 축조공사 등이 계획돼 있어 공사용등부표 설치가 더 확대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해상공사 시작을 알리는 공사용등부표의 원활한 설치로 항만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항해자들은 출항 전 항로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항해 중 공사용등부표 발견 시 속도를 줄이며 전방견시 등 항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0 06:3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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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8월 임시 의원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와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개 안건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및 청취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0 06:3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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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안양시는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후대기과 공무원과 기후활동가 등 13명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서약서 작성, '오늘부터 나의 에너지 실천'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샤워 시간 3분 단축 ▲대기전력 차단 ▲점심시간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절약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제안했다. 아울러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제도도 소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줄이면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대중교통 이용, 기후 퀴즈 참여,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며 "전력수급 안정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절약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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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을 앞세워 지역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굿모닝광명' 브랜드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맞춰 선물세트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 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시 또한 브랜드 공동 활용 기반을 다지고,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 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3종은 샴푸, 바디워시, 디퓨저, 파우치, 드립백 커피, 구움쿠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상품 출원을 마치고 ㈜저스트바이브를 통해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08-10 06:32: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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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6회 연속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상반기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시 가운데 6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17년부터 2년마다 전국 상수도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부산은 전국 9개 상수도 중 최고점인 88.43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는 생활·공업용수 요금의 누진 구간 단일 요금제 변경,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순수 365 행복나눔사업 추진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시설 및 장비 고도화 분야에서는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건설 사업과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확대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감사부 신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 사회가치경영(ESG) 기반 강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구현 및 지속 가능한 물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 등 지형적 특수성으로 수돗물 생산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번 경영평가에서 또다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시민의 신뢰와 취·정수, 배·급수 과정에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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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2025 패패부산’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25 PFB(Passion & Fashion Busan, 패패부산)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외 360개사 380부스 규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PFB는 '감수성의 지혜(Wisdom of Sensitivity)'를 테마로 내세웠다.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주요 흐름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친환경(ECO) 관련 핵심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예민한 감수성을 발휘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포용하는 지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Glocal) 신발·섬유패션 전시회로서 특색 있는 브랜딩 역량을 갖춘 도메스틱 브랜드와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의 첨단 기업을 집중 발굴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스타일(Style)관'과 '테크(Tech)관' 2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테마별 콘텐츠를 집적화해 수요자별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콘텐츠 간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 스타일관에는 신발, 의류, 소품 등 패션 브랜드사들이 참가해 스트리트 컬처쇼, 셀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연계해 최신 패션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마케팅전을 펼친다. 테크관에는 최첨단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관객이 AI, DX, ECO 3가지 큰 흐름을 체감도 높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테크전 등 부대 행사와 연계해 산업의 최신 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페어도 기획해 사업 분야별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참여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IR 등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효성 우선의 매출 증대 지원책을 가동한다. 신발·섬유패션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산업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PFB의 중장기 비전에 따라 올해도 워크웨어 쇼(Workwear Show), 러닝데이(Running Day) 등 생활밀착형 부대 행사를 신규 기획해 라이프스타일의 표현 수단으로서 신발·패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스펙트럼의 확장을 지속 견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패패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는 PFB는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친환경에 주목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산업 비즈니스와 패션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PFB에 관련 기업 여러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0 06:3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