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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강화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월 24일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인솔자 기준이 모호해 발생했던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우선 '인솔자'를 '인솔교사'와 '보조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학교장이 필요 시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사전 교육과 역할 안내를 통해 안전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인솔자의 범위를 확대해 체험학습 현장의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조례 적용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유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학교안전공제회 접수 기준)는 9,861건으로, 전년 대비 9.4%, 2018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치원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용선 도의원은 "체험학습은 교실 밖 교육활동인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체계적 안전관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3 11:50: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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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 18~19일 개최

인천의 대표 섬 관광지 덕적도와 소야도를 무대로 참가자들이 여름 바다와 산길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도전과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라운드 덕적·1;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당초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으나 기상 악화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체 코스 길이는 24.3km로 짧은 편이지만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과 변화무쌍한 노면이 참가자들의 체력과 도전 정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딩 도중 참가자들은 서포리해수욕장과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 덕적도와 소야도를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를 차례로 지나게 된다.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풍경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인원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섬 관광 준성수기에 열리는 행사지만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참가비는 지난해와 같은 1인당 10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가비에는 왕복 교통편과 1박 숙박, 3회의 식사,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2019년 열린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이후 덕적·소야도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행사다. 옹진군청과 덕적면사무소, 덕적파출소, 덕적보건지소 등 관계 기관들이 협업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섬 관광이 시민 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11:5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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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놀이학교 1기 성료

인천 동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영어 놀이학교' 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주말마다 몰입형 체험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6월 28일 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프로그램인 '영어 놀이학교'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수업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기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됐다. 총 10주 동안 학생들은 주제별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익혔다. 사전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을 나누어 수준별 맞춤 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과정에는 6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수료식 당일에는 학부모 참관 수업이 함께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로 소통하며 장미꽃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쌓은 영어 실력을 가족 앞에서 자연스럽게 발휘했다. 동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영어 놀이학교' 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 놀이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50: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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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남동구청, 약산초 앞 통학로 조성…인천 첫 지자체 협력 사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인천약산초등학교 인근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공사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이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약산초 인근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남동구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진행되는 인천시 내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 사례다.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선도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산초 주변은 그동안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며 등하교해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부 화단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물로 완공 후에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해 함께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8월 초 착공해 같은 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약산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03 11:49: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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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족네컷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천시는 '가족네컷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 환기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총 40점이 접수됐으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한 '가족여행, 꽃밭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꽃보다 우리 어매'는 야외 결혼식 장면과 가족이 함께 꽃밭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타 수상작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작품들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족 중심의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9: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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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비전·성과 공유

대구 달성군은 7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군정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의 도약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후 최 군수는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를 방문해,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와 AI 등 4차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달성군의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3년이었다"며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27만 군민과의 약속을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 있게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5-07-03 11:4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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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류한국 구청장, 취임 11주년 맞아 민생 현장 방문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선 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 구청장은 그동안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을 통해 30여 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를 증가세로 전환시키며, 젊고 활력 있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관내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혹서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이어 내당4동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올여름 장마와 태풍, 강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11년은 구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만든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서구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8: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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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부대 이전 확정 기념 군민 화합 축제 개최

군위군은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부대 유치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군위읍·소보면·효령면·부계면·우보면·의흥면·산성면·삼국유사면 위원장과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부대 이전 후보지 주민으로서 유치 활동을 이끈 임길야 우보면분회장과, 민간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이전을 이끈 박병우 대구 50사단 이전추진위원장, 전병관 사무총장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TV조선 '싱코리아' 공개 녹화가 이어졌으며,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27개 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군민과 대구 동구·북구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군위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부대 이전 확정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화합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8: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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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로 확대 이전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회국 출범 이후 수립한 이민사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거버넌스 ▲이민정책 ▲사회통합 ▲인권보장의 4대 목표 아래 33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며,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 이후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공감토크에서는 결혼이주민, 유학생,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가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이주민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5-07-03 11:45: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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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발전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 '2025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발전협의회'를 열고, 과학중점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리자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화된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해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부터 지정·운영 권한이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면서, 현재 경북에서는 구미고, 계림고(경주), 김천여고, 포항고, 포항이동고, 문경여고, 청도고, 함창고(상주), 구미여고, 영천고, 상주고 등 11개 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과학적 소양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공계 대학 진학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1학년 교육과정에서 과학 10단위 이상, 수학 8단위 이상을 편성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연간 50시간 이상을 운영하며, 전체 교과 이수 단위의 45% 이상을 과학·수학·정보 교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인문·예술 소양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융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학생 개별 과제 탐구 활동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학교 간 과제 연구 결과 발표대회 운영, 외부 연구대회와의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과학중점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지금까지 과학중점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탐구 기회를 제공하며 이공계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들이 과학·수학·정보 분야에서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4: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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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3년 연속 선정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은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달서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조달청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판로 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과 '상생도시락데이'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합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과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달서구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5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6월에는 카페 운영자와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7~8월 중 실내 공간 조성과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사회적경제팀이 센터에 상주해 직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개소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성장, 자립, 확산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3 11:44: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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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7개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축제 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월 30일 구청 접견실에서 대구·경북 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와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및 청년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청년축제 참여를 위한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청년정책 참여 및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년정책 및 사업 홍보 협조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총학생회장들은 청년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수성어택'을 슬로건으로 6개 대학 청년연합팀이 함께한 '제6회 수성구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구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총 7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07-03 11:44: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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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총력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하천 재해 등 인명 피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폭염 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다. 이에 집중호우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관 부서·관계 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장마 전 상습 침수 구역 14개소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16개소, 소하천 87개소, 급경사지 51개소 등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하수도․우수 관로 정비, 배수 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등도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 대책도 시행한다.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4개 부서, 2개 반으로 구성 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무더위 쉼터(76개소)를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6월부터 운영하고, 이에 냉방비 지원금도 선지급하여 냉방기 작동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그늘막 33개소, 쿨링 포그 87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운영 중이며 올해 스마트 그늘막 5개소와 쿨링 포그 1개소, 스마트 통합 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등 무더위가 본격화되면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시가지 위주로 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 마을 방송과 안전 문자 발송을 통한 홍보 강화, 재난 피해 발생 시 현장 응급 복구를 위한 대비 체계 유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잘 파악하여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3 11:44: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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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 5,661억 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되어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변경안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일부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물류 중심에서 IT클러스터, 관광단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방향으로 변화했다.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복합문화시설, 산업단지, 관광인프라, 주차장 및 도로 확충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기존사업은 여건 변화에 따라 제외되거나 조정됐다. 시군별로는 의정부시가 총 11개 사업을 변경해 IT기업 유치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 공공청사 건립, 공원 및 주거개발사업 등이 포함됐다. 동두천시는 실내빙상장 건립, 전통시장 주차장, 문화예술의 전당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화성시는 기존 주택단지를 민간 제안 기반의 해양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전환해 사업성과 지역활성화를 동시에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며, 파주시는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확대, 임진강 관광 프로젝트 등 11개 대형 사업이 반영됐다. 하남시는 캠프 콜번 개발방식을 민관합동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과 포천시는 한탄강 복합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도로 확장, 주차장, 커뮤니티센터 등 9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양주시는 생활문화시설, 양평군·이천시는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해 개발 계획을 조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7월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창섭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 균형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3: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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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방학 대비 ‘경북교육지도자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국·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북교육의 전략적 운영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여름방학 중 기관별 중점 과제와 현안 사항을 안내하며, 하반기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교육지도자들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업무 개선 사례 발표 시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과학교육 지원을 확대해 교원과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봉화교육 홍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우수 실천 사례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상반기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경북교육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03 11:43:2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