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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전국 토론회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7일 오후 2시 상의홀에서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과 공동으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전국 권역별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출발점이라는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가 주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은 목표인 5만 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지난달 5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 호남, 충청, 제주 등 전국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시민단체 대표의 공동성명서 서명 및 낭독,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대표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첫 출발점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라고 명확히 선언하면서, 산업은행 본점의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이전이 부산을 넘어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지방 위기를 극복할 전략적 차원에서 단순히 부산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전국 시민 사회의 연대와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은 소멸 위기, 수도권은 과밀화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함께 공론화시키고, 조속한 추진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하게 요청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혀갈 계획이다.

2025-04-08 09:5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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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회의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7일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되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에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영덕군 따개비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 안동시 남후농공단지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기업인들과 만나 긴급 복구 방안과 경영 재개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피해 현장을 둘러본 특위 위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현장 방문 결과와 이번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제2차 회의에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08 09:50: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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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대폭 확대

해남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해 폭넓게 군민 안전을 보장한다. 해남군은 군비를 투입해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인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군민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입된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1건, 9억원의 보상금이 군민들에게 지급되었다. 각종 사고 재난 후유장해, 상해 등을 입은 군민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 청구 할 수 있다. 올해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기존 27개 항목에서 40개로 대폭 확대했다. 주요 신규항목은 사고빈도가 높은 상해부분에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시 500만원 보상을 비롯해 골절수술비, 강력폭력범죄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개물림 사고시 최대 2,000만원,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 1,000만원 등을 비롯해 자연재해 진단위로금 20만원, 온열질환 진단시 1회 10만원의 진단비를 보상하는 등 군민들이 실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는 항목으로 총 13개 분야를 추가했다. 2025년 군민안전보험은 4월 1일부터 갱신되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안전안심도시 해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을 올해 도내 최대항목, 군단위 최고 가입액까지 확대했다"며"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안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고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군민 안전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8 09:49: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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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유달산 봄축제' 성료

목포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 일원에서 열린 2025 유달산 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과 목포의 수군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만호수군 화합의 퍼레이드'는 시대를 초월한 수군문화의 재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23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목포해양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올해는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과 '옥단이길 순례단' 등 역사와 교육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51개'유달산봄축제 지역상생 협력업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축제 리플릿 스탬프랠리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명 가수 죠지와 최수호 등이 출연한 봄꽃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셔틀버스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셔틀버스를 활용해 근대역사문화공간까지 연결함으로써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 홍보 효과까지 함께 거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축제를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2025-04-08 09:48: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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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체 감찰 통해 공직기강 확립 및 시정업무 수행

목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자체 감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출 및 비노출 방식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감찰은 시장 공백 상황 속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 위반을 비롯해 업무 지연 및 소극행정, 청렴 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체 공직감찰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부 공직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정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48: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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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용선)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권용선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의 침체,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청년 인재 발굴과 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발굴·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천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08 09:43: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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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응급처치 교육 실시

목포시보건소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 운영 인력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월), 남교동 트윈스타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축전 운영에 투입될 의료지원 인력 및 경기장별 일일상황실 근무 직원이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3명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목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4월 10일(수), 같은 장소에서 2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사 안전은 사전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이다.

2025-04-08 09:43: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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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밀양시는 2024년 귀속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 해당된다. 해당 법인들은 사업연도 종료일에서 4개월 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하고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2개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 계산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때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내국법인일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 분할 납부 가능해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한편, 수출·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세무서에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받은 기업은 관할 자치단체에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자동으로 3개월 연장된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경북·경남 지역 중소기업들도 포함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포털 사이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납세자 불편을 줄이고 기한 내 성실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혼잡을 피하고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택스를 통한 전자 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8 09:43: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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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면 단위 가족 대상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프로그램 신규 추진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면 단위 가족 대상의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남읍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의 프로그램을 면단위 거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군 관내 13개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어울림센터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자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센터 시설 및 사업 안내, 시설 라운딩,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가족교육, 체험활동(유리속 작은정원 만들기), 요리교실(해남고구마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한 행복감을 증진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 선정은 1순위 한부모 및 조손가족, 2순위 아빠 참여 가족, 3순위 다자녀가족(자녀 3명이상) 4순위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간, 세대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로 연락하면 된다.

2025-04-08 09:38: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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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표창 수상

기장군은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기관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및 기초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누락 대상자를 발굴해 발급을 지원하고, 미사용자에게는 사용처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이용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군은 예산 대비 발급률 104.97%, 이용률 93.85%에 이르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로 자유로운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많은 군민들이 더 풍부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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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 및 현장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점검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및 건설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4년 실시한 합동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떨어짐 ▲깔림 ▲화재 ▲감전 등 항만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현장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항만 인프라 구축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3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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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성인문해 교육 지원 국비 9950만원 확보

해운대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50만원을 확보했다. 문해 교육은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복지관, 새마을문고 등 관내 9개 성인문해 교육 기관과 함께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영역 36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문자 해득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영어, 건강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 안전 교육 등 '생활 문해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구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우수 학습자를 시상하고,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도 연다. 그동안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등 각종 대회에서 28명의 수료생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 초중등 검정고시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성인문해 관련 역대 최고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며 "글을 몰라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비문해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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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수출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등이다.

2025-04-08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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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축제 BI 선정 시민투표 시작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의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가 도서관으로 변하는 '책의 바다, 도서관'은 5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다대포 해변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밖 야외로 나온 서재를 기본으로 독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BI 후보는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자인은 파도선과 도서관의 자음을 결합해 부산의 자연미와 도서관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한글 자음·모음을 Bibliotheca Alexandria의 상징성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책과 서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끝으로 세 번째는 마주 보는 두 개의 'B'와 책의 형태를 통해 지식과 사람의 만남을 표현했다. 또 원형 구조를 통해 열린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I 시민투표가 지역 축제와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독서문화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독서 공간 99개곳 조성 목표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 가운데 99명을 선정해 동백전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34: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