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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 개최

목포시는 뒷개로상가번영회(회장 박성조)와 공동으로 '2025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3시부터 원산동 온누리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항동의 옛 지명인 '뒷개'를 테마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춘의 감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거리, 젊음이 도전으로 빛나는 공간"을 콘셉트로, 청춘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교류하는 열린 골목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 및 체험부스 참가자에게는 골목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청춘은 사격왕(사격·양궁)', 농구 자유투 챌린지,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수 우디, 모리안, 솜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 학생 밴드, DJ,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뒷개 청춘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00:16: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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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성료

진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 열린 기념식에는 읍면 선수단과 각급 기관, 단체, 향우회원 등 약 1,300명이 참석했으며, 7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입장식으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원더우먼스팀'의 건강 체조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아리랑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진도강강술래보존회'에서 300명이 선보인 대규모 강강술래 공연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고(故) 백포 곽남백 화백이 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31명의 군민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11월 2일까지 진행된 군민 체육대회에서는 7개 읍면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줄다리기 경기는 선수와 응원단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 화합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체육대회를 진행한 결과 ▲종합성적 1위 의신면 ▲종합성적 2위 진도읍 ▲종합성적 3위는 군내면이 차지했으며, ▲화합상 임회면 ▲응원상 고군면 ▲모범상 지산면 ▲성취상은 조도면이 받았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50회 군민의 날은 군민이 함께 이뤄온 진도의 성장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07 00:15: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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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시대 선도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형 바다 연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다. 아울러 국제 기후변화 협상의 주된 자료로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됨으로써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서 가치를 입증받게 된 것이다. *해양·연안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함. 해조류가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갯벌,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 탄소흡수원 인증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전국 해조류 연간 생산량의 50% 이상 차지하는 해조류 주산지이다.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인공위성을 통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을 집중 조명하면서 완도의 청정 해양환경과 친환경적 양식 방법에 대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 세계은행(WB), 세계자연기금(WWF) 등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이 잇따라 완도를 찾아 해조류를 매개로 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을 방문해 항공우주청(NASA)과는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방안을 논의했으며,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과는 해조류 블루카본을 발굴하기 위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어업인이 해조류 양식·관리 활동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하여 어업인 소득으로 환원되는 가칭 '바다 연금'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블루 크레딧 시범 사업'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추진하고 있다. 효성그룹,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기업과 함께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은 잘피(Sea grass)를 보전·확대하기 위해 바다 숲을 조성 중이며, 잘피 서식지를 전국 대비 60%까지 늘릴 예정이다. 군은 향후 해조류 블루카본 정책 추진에 관한 전략도 세웠다. 완도가 '글로벌 해조류 블루카본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조류 블루카본 전담 TF팀, 탄소 흡수 벨트 협의회 등을 구성해 중앙부처, 지방 정부,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와 정책·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의 핵심 소재로서 해조류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과 2026년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028년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완도의 청정 해양환경과 친환경 양식 체계를 기반으로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특히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 방안으로 해상풍력단지 내 유휴 해역 활용 '블루카본 특화 양식 해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조류 종자 수급·공급센터, 탄소 흡수 인증·거래 및 정산 체계(MRV)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기반을 완도에서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IPCC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하는 것은 해조류의 가치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이다"면서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우리 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궁극적으로 군민 기본 소득과 연계하여 완도형 바다 연금 제도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7 00:15: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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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관1897 ‘스몰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

목포시는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해안로 177번길 10) 내 '스몰푸드존' 운영자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몰푸드존은 해관1897을 찾는 관광객과 문화행사 대관 이용자를 위한 식음료 판매 공간(일반음식점)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공개입찰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해관1897을 목포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입찰서 접수는 온비드(전자입찰시스템)를 통해 11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는 11월 18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찰 관련 세부 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설명회는 11월 7일(금) 해관1897 큰 창고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서는 11월 6일(목)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현장설명회 세부 일정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은 여객선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해상과 육상을 잇는 관광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관1897 스몰푸드존은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니라 목포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열정과 창의성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7 00:15: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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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회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토론회 개최

해남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에 따른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충남 부여군·박지원·신정훈·박수현 국회의원 등과 공동주최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 관련 기관이 주관한 가운데 국회, 광역·기초지방정부, 학계·연구계, 농어업·시민사회 등 민·관·정이 총망라된 전국 단위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는"하구생태복원은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연계된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특히 인공지능(AI)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겠다는 국정의 방향과 맞물려 깨끗한 수질·맑은 공기·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지역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조5천억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의 유치가 사실상 확정되었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지정 등도 유력시되고 있어 대한민국 AI수도의 핵심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하굿둑 건설 이후 생겨난 강과 바다의 순환 단절로 누적된 수질오염과 생물다양성 훼손, 연안습지 황폐화 등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과 안정적 재원 확보, 이해관계자 참여에 기반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환경연구단장은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은 하구 가치와 기능 증진, 기존 법률과의 정합성 확보, 하구별 특성을 반영한 복원 및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해남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하구복원특별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민·관·정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07 00:14: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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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촌 신활력 사업 선정 100억 확보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금일 관문 권역(일정, 화전항)'이 선정되어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 경제 도약형, 어촌 회복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지 금일 관문 권역은 어촌 회복형으로 4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일정항과 화전항 일대에 취약한 생활·안전 기반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 방파제 연장, 어민 작업장 조성 등 어항 시설 정비를 통해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돕고, 복지회관·경로당 시설 개선, 어린이 놀이 시설·문화 복지 거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26년부터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일읍 일정항 일대는 어촌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3년 완도 망남항, '25년 신지 동고항에 이어 세 번째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면서 "어촌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7 00:14: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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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기업애로 해소 현장소통 간담회 참석

김운남 고양시의장 주최하고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가 개최한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6일 ㈔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 관련 부서 공무원,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기업 현장의 고충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소·공장 등에서 부속창고로 활용되는 가설건축물의 강판재질 사용 허용 여부가 지역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고양시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천막류)만 가설건축물로 인정하고 있으나, 내구성 부족과 보관시설 활용 제약 등으로 기업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 기업들은 ▲강판재질 설치의 필요성 ▲내구성 및 안전성 강화 ▲보관 효율성 제고 ▲실질적 생산공간 확보 필요 등을 건의했으며, 반면 행정·도시계획 측면에서는 ▲불법 증축 우려 ▲도시 미관 저해 가능성 ▲소방·안전관리 문제 등 우려 지점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파주시를 비롯한 도내 여러 지자체가 조건부로 강판재질 임시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조례를 운영 중이라는 점이 소개되며, 고양시도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운남 의장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곧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오늘 제기된 의견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서와 충분히 협의하겠다.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 등 입법적 대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준 완화가 곧 규제 포기가 되어서는 안 되는 만큼, 불법 증축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장치도 함께 논의하겠다"며 "기업 활동을 지원하면서도 도시환경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균형 잡힌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7 00:1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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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위원회 소관 시청 실·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 중점 추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공공시설 관리 효율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 ▲공직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집행부에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협의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을 사전에 공유·조율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06 16:11: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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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고양 킨텍스서 개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와 연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하는'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회의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협의체'는 경기북부 신산업 분야인 첨단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지원으로 경기북부 5개 시, 경기교통공사, 한국항공대,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 육군 5군단 등의 실무진들로 구성된 협의 논의체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혁신이 하나로 모여 기술이 삶의 일부가 되는 시대에, AI기술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끌어주기 바란다" 며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2025 드론· UAM 박람회도 참관하시고 지자체와 실무 협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고양시,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5개 지자체와 2025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AI 융합 사업 방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2026년 핵심 프로젝트인 드론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및 항공 AI 드론 부품 개발에 대한 핵심 주체를 논의했다. 고양시 드론산업팀 실무진은 "드론전문 플랫폼으로 육성중인 고양드론앵커센터의 괄목할 만한 실적은 고양시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토부의 K-UAM 실증 및 버티포트 인프라 조성 지원을 밑거름 삼아 UAM 산업 기반도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킨텍스에서 7일까지 열리는'2025 드론·UAM 박람회'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는 등 고양시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1-06 15:5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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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특강 ‘종교 화합’ 메카로 부상…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이었습니다. 진리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 참석한 한 종교지도자의 고백이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이루는 메카로 성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0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만국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 참가국과 종단이 확대되며 현재는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기 만국특강은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렸고 59개국 440명의 종교자도자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 요한계시록으로 하나 된 종교 3기에 참여한 종교지도자들은 신천지예수교를 통해 배운 '진리'에는 힘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처음 만국특강에 참석한 율려성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회의 회주)은 "신천지가 더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는 이유는 '말씀의 위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말씀이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가 하나 되는 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단의 지도자들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배우며 경서 간 유사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계시록 특강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에스와티니에서 참석한 이슬람 지도자 모하메드 우스만은 "신천지 교회는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커리큘럼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높은 만족도는 경서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교육 말미에 치러진 '세계 종교지도자 계시록 경시대회'에는 60개국 317명이 참여했고 이중 154명이 만점을 기록했다. 만국특강을 포함한 7주간의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국내 42명, 해외 83명 총 125명은 명예성경교사로 임명됐다. ◆ 울고, 웃고, 찬양, 토론하며 또한번 화합 이번 만국특강에서는 계시록 강의 외에도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는 연합 기도회 ▲'천국 가는 길(성경 OX 퀴즈)' ▲연극을 통해 성경 속 목자의 심정을 체험하는 '성경 속 시간여행'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교류의 장에서 울고 웃으며 '공감과 화합'을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한 주지스님은 "불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해내고 있다"며 "스님이 승복을 입고 성경을 강의하고 신천지 관계자들이 불교를 얘기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장로교 목회를 하고 있다는 목사님은 "문화 교류를 통해 종교 간 이해와 신앙의 가치관을 서로 공유하면서 하나 되어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감동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평화 계시록을 통한 종교 간 화합의 가능성을 확인한 3기 만국특강은 440여 명의 종교지도자와 신앙인 사회 인사 1000여 명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함께 '하나'를 외치며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는 만국특강의 목적인 '평화 실천' 사례도 공유됐다. 2기 만국특강에 참여했던 캄보디아 문화종교부 불교고등교육부 국장인 속 분트은 스님은 자국 불교사원에서 계시록 초청강연을 열어 종교 간 교류를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0명의 종교 지도자가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종교지도자 및 사회지도자 등 850명이 참석하며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속 분트은 스님은 "이 행사에서 215명이 종교 평화 다짐서에 서명하며 향후 교류 프로그램에도 지속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는 종교와 사회 지도자들이 실제 평화를 선택한 역사적인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종교평화교육캠프'를 개최해 평화 협력의 장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례발표 후 3기 만국특강에 함께한 종교지도자 전원은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평화실천을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특정 종교의 경서가 아닌 인류 보편의 진리를 담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말씀을 통해 서로의 신앙을 이해하고 종교 본연의 사명인 평화와 화합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서로 비난하며 신의 뜻에서 멀어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진리 전파와 평화 실현이라는 본래의 가치를 지키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소망이자 우리의 소망인 평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2월 처음 열린 제1기 특강에는 국내를 포함한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제2기 특강에는 57개국 27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2025-11-06 15:5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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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5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적용되는 공업물량 규제를 완화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업·도시계획·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의정부도시공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에 추진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차별화된 산업 육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제한돼온 의정부시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도시의 잠재력을 실현할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정부시만의 강점을 살린 경제자유구역 개발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계획안을 보완하고, 기업 유치 활동 전개, 포럼 개최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1-06 15:38: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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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수원팔달지점' 이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점 명칭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도내 상위권에 속하며 청년 창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책금융 수요가 높은 곳이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지난 8월 수원광교지점을 신설해 기존 단일 지점 체제에서 2개 지점(수원지점·수원광교지점) 체제로 확대했다. 이번에 기존 수원지점을 팔달구로 이전함으로써 팔달구와 권선구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을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수원1), 한원찬 의원(국힘·수원6),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도 CEO연합회 수원지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정책금융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를 기다리는 감나무 전략이 아닌, 먼저 도전하는 퍼스트 펭귄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해왔다. 경기신보는 이에 발맞춰 수원광교지점 개점과 수원팔달지점 이전을 통해 도민 편의성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점 이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남경순·한원찬 의원님과 김현수 부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특례시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팔달지점(팔달구·권선구 관할)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5 LH청년나래가 교동1 201·202호에 위치하며, 수원광교지점(영통구·장안구 관할)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52 경기신보 본점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06 15:3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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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산림복지 거점으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전국 두 번째 국립 산림치유원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열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조성한 제2호 국립 치유원으로 2018년 설계를 시작해 약 7년간의 사업기간 끝에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911억원이 투입되어 치유센터, 숙박동, 치유숲길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장·단기 체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은 해발 400~600m 고원지대로 청정한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덕태산 일원 백운동 계곡을 끼고 조성된 치유원은 암반계류, 음이온, 피톤치드 등 천연 치유요소가 풍부해 최적의 힐링 환경을 제공한다. 치유원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수면 개선 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치유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연간 3만명 이상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 와룡자연휴양림, 그린장수 치유의 숲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산림관광 거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진안 지역의 치유음식, 산림치유 꾸러미,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는 치유의 숲으로 전북도민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11-06 15:37:53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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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6일(목),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사회복지사 및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박람회는'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다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올해 초 영양군이 겪은 산불 피해 당시 복지인·자원봉사자·군민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복지를 통한 지역 회복과 통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추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 포토존, 복지 체험 이벤트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복지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의 사회복지는 행정만의 힘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군민 곁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접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14:57:2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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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oon과 함께한 100년 영양양조장, 올해 두번째「月下영양」성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에 이어 4일~5일 이틀간 휘영청 밝은 보름달과 함께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열린 「月下영양」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마당에서 개최되었다. 「月下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보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고, 야외 조명과 함께 심야 포차의 감성을 보태어 영양의 가을밤이 한층 더 감성있게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100년 영양양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주민 화합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앵커(Anchor)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는 가을 감성을 살린 조명 연출과 현장 라이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삼삼오오 모여 앉은 주민들의 왁자지껄함 속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달빛 아래 펼쳐진 이번「月下영양」은 영양의 문화적 감성과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산재한 소중한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소통과 통합에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06 14:57: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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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책임과 신뢰로 응답하는 의회가 되겠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대집행부 질문 인사말씀에서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고, 책임과 신뢰로 응답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인사말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2025년의 첫 회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기를 맞았다"며, "올 한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56명 의원님 한분 한분의 헌신이 경기도 곳곳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와 교육, 산업과 환경, 안전과 균형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의원들의 열정이 실질적인 별화를 만들어냈다"며, "지역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와 복지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운 것은 의원들의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의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가 이어진다. 정윤경 부의장은 "한 해 도정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살피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피는 의원들의 통찰이 경기도 행정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 39조 9천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돈이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도민이 기대하는 진정한 의회의 역할은 바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이라고 피력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쓰이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효과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여러분의 통찰과 헌신이 경기도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의정,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뜻깊에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다음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곁에서 묵묵히 함께 걸어온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해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따뜻한 소통으로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세우는 대표적 여성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11-06 14:55: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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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해외에서 인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오랫동안 쌀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나, 경제 성장과 다양한 식품 수입으로 식습관이 다변화되면서 쌀 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이천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협력하여 경기무역공사를 통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은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H마트 등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다양한 마트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06 14:55:4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