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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리스크에…포스코인터 알래스카 LNG 예비 계약 재조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한 예비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사할린 LNG 프로젝트에서 배당 송금 제한과 장기계약 재협상 리스크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은 국내 LNG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글렌파른과 연간 100만 톤 규모의 LNG를 20년간 공급받는 예비 합의서를 체결했다. 계약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철강 공급 조건도 포함됐다. 이 물량은 지난해 한국 전체 연간 LNG 수입량(약 4701만 톤)의 약 2%로, 사할린 LNG 도입량(연간 최대 150만 톤, 전체 수입 대비 약 3%)과 비슷하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는 사할린-2 LNG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 2008~2028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 톤을 도입하는 장기계약을 맺어왔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의 국유화 조치 이후 배당 송금 제한과 계약 재협상 리스크가 불거졌다. 일본 기업들도 배당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매 계약자인 한국 역시 계약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대체 조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포스코인터의 알래스카 LNG 예비 계약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월 미국 에너지 기업 트라피구라와 스위스 기업 셰니에르와 체결한 연 330만 톤 규모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LNG 도입 계약은 국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새로운 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가격·공급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 항까지 약 1300km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액화·수출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연간 생산량이 1500만~1800만 톤으로 한국 연간 수입량의 절반에 달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운송비 절감이 가능하고,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라는 점에서 미국 에너지부(DOE)의 별도 수출 허가 절차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 참여와 트레이딩 등 다양한 사업 모델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계약 구조와 수익 모델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미국 셰일 LNG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 지분 참여와 장기 계약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예비 합의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 형태다. 포스코인터는 이들 조건의 타당성과 수익성이 검증되면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사할린 사례에서 보듯 해외 에너지 개발에는 정치·경제적 리스크가 크다"며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이 안정적 LNG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인터처럼 민간 기업이 개발사업과 트레이딩에 참여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직도입 확대와 시장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4:07: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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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AIA생명

KB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를 도입했다. ◆ 객관적인 보상 서비스 제공 KB손해보험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는 접수된 사고 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해당 사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산정 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입력된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추천해줌으로써 일관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하다. 서비스 도입으로 반복적인 검색 업무가 줄어들어 사고 처리 과정이 한층 빨라지고 과실 판정이 명확해져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인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혁신은 단순히 업무 효율성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고 일관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다"며 "보험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화물차 운전습관연계보험(UBI) 특약을 출시했다. ◆ 1톤 초과 화물차 대상, 안전운전점수 따라 보험료 할인 적용 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1톤 초과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BI, Usage-Based Insurance) 특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됐다. 차량에 장착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graph)를 통해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한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해 안전운전 습관을 가진 운전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특약 가입을 위해 화물차 운행기록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최근 12개월 내 2000km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안전운점점수가 81점 이상이면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화물차는 장거리 운행과 고중량 운송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크다"며"이번 UBI 특약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A생명이 '비대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했다. ◆ 금융사기 신속 대응 가능 AIA생명은 비대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Non-contact Financial Fraud Detection System, NCFFDS) 고도화를 통해 자사 고객들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한 환경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AIA생명은 외국계 보험사 중 최초로 솔루션 기반의 비대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지능화되고 있는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시나리오를 추가했다. 또한 ARS 및 자사의 보험 관리 서비스 앱인 AIA+를 통해 자사 고객 이름으로 요청된 거래에 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문제 상황 및 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고객들의 비대면 채널별 이상 금융거래에 대한 행동패턴 또한 폭넓게 분석해 신속한 상황별 고객 응대는 물론 향후 당국의 정책 변화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신혜숙 AIA생명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도 한층 더 안전하게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춘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8 14:06: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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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여성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

농협중앙회가 청년여성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시작된 행사는 20일까지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 회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추석 선물용 과일,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도심 소비자와의 만남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농협은 청년여성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을 넘어 유통·판매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을 연계하고, 현장 중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년농업인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실질적인 판촉의 장이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했다. 행사장을 찾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은 "청년여성농업인은 농촌의 미래이자 변화의 주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은 농업에 주체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전국의 45세이하 여성농업인들이 2016년부터 조직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청년여성농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 돼, 지속 가능한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18 14:06: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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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아파트, 반세기 만에 하이엔드 단지로 재건축

1978년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분양돼 고급 주거의 상징이었던 워커힐아파트가 반세기 만에 재건축을 통해 '하이엔드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18일 워커힐아파트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해안건축이 마련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아파트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기존 576세대 규모 단지는 총 9개 동, 최고 28층, 약 1020세대로 재탄생한다. 용적률은 108%에서 185%로 상향되며 건폐율은 주변보다 낮게 설계돼 단지 전역에 녹지와 개방감을 확보한다. 단지는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살려 모든 세대에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모든 기존 세대는 56~77평형 이상 대형 평형으로, 전 세대가 단독주택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맞통풍 구조, 3면 개방형 거실·식당, 전용 정원과 전용 승강기, 서비스·이사 전용 승강기 등을 갖춰 프라이버시와 생활 편의를 높였다. 저층부 140세대는 돌출형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 하우스로, 스카이 펜트하우스(96평형) 22세대를 비롯해 89평형 122세대, 77평형 180세대 등 대형 평형이 대거 포함됐다. 일반분양은 33평형 444세대로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3000평 규모 호텔급으로 꾸며진다.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올데이 다이닝, 호텔식 드롭 오프 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시설을 갖춘다. 이번 재건축은 지난 5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위는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총회 절차를 거쳐 설계회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5-09-18 14:06:0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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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 운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후원사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는 ▲씨네 라이브러리 ▲더 사운드 트랙 ▲인터뷰 룸 ▲시네마틱 스튜디오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화제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자연스럽고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관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작품 관련 도서를 비롯해 주요 영화제 수상작 및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관련 도서 등 영화를 테마로 제네시스가 엄선한 도서가 비치됐다. 더 사운드 트랙은 LP 음반으로 여러 명작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감상하며 영화를 볼 때 느꼈던 감동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인터뷰 룸과 시네마틱 스튜디오는 제네시스 및 영화제와 함께한 추억을 인터뷰 영상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0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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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뉴질랜드에 K-하우징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HND),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 컨스트럭션(Construction·CMP)과 각각 '더 스트랜드(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CI·Early Contractor Involv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의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설계, 조경 등의 세심한 계획 하에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ECI는 시공사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고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적의 공기 및 비용을 산출하기 위한 계약 방식이다. 기술 경쟁에 초점을 두고 있어 시공사의 역량이 성공적 사업 수행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ECI 체결에 기반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에 특화된 현대건설만의 혁신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주택 부문 톱 티어 건설사 CMP, 설계사 ASC 아키텍츠와 협력한다. 커뮤니티 시설,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접목 가능한 K-하우징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트렌드가 중소 규모 저층 주택 중심에서 대규모 중층 주택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18 14:04:2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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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7000억 규모 인니 투자 완료…제련사업 본격화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하고 2기 투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내 2단계 투자를 시작한다. 니켈 제련소 추가 건설 및 통합 양극재 라인 건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양극재 소재 가격을 기존 대비 20~30%가량 낮춰 삼원계 배터리 소재의 가격 혁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3년간 총 7000억원이 투입된 이번 1단계 투자로 연간 전기차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니켈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2030년까지 연평균 1800억 원의 투자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산업 단지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니켈 중간재로 불리는 MHP(Mixed hydroxide Precipitate)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게 됐다. MHP는 니켈 금속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또 삼원계 전구체 생산에 필요한 코발트도 함유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수급하게 될 니켈 MHP는 약 2만8,500톤 수준이다. 이는 전기차 약 60만대 분량이다. 그린에코니켈 제련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분 28%,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지분 10%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그린에코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그린에코니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그린에코니켈 제련소는 연 매출 약 3500억원, 영업이익 약 1000억원 규모의 우량 사업장이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인수로 올해 상반기 565억원의 투자 이익을 실현했다. 올해부터는 지분법 이익, MHP 판매 이익 등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800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제조를 넘어 제련업 진출을 통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8 14:03: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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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대학 현장서 R&D 인재와 직접 소통…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

SK온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인재와 직접 소통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동반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책임자가 대학을 직접 찾아 산업계와 학계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열린 R&D 생태계' 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은 지난 17일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한양대학교에서 R&D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미래기술원장이 대학 현장에서 강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원장은 한양대에서 배터리 관련 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기술 동향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SK온 성장 전략과 기술 리더십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R&D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K온은 단순한 채용을 넘어 대학 현장에서 청년 인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기술혁신의 미래를 공감하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온은 연구개발 책임자가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현장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R&D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양대 배터리공학과는 SK온이 인재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핵심 교육 기관 중 하나다. 교수진 15명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와 셀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 중이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은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특강 등 기업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알리는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채용 계약학교 및 전략적 연구 거점을 중심으로 미래기술원장의 현장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8 14:0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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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고용 시장 부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작년 12월 금리를 낮춘 뒤 9개월 만이다. 파월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금리를 동결해온 이유는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했기 때문인데, 5월 이후 수정된 고용지표를 보면 이제 더 이상 그렇게 말하기는 힘들다"며 "그 동안의 위험요인이 물가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고용과 물가 두 위험요인이 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청에 따르면 8월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2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전인 6월(14만7000명)과 비교하면 12만5000명 감소한 수준이다. 취업자수는 6월 이후 ▲7월 7만3000명에서 ▲8월 2만2000명으로 줄었다. 실업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업률은 ▲6월 4.1% ▲7월 4.2% ▲8월 4.3%로 상승했다. 한번 이날 점도표에서 연준위원 19명 가운데 9명은 올해 기준금리가 3.5~3.75%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현 금리에서 동결해야 한다는 위원은 6명 이었으며, 4.00~4.25%에서 2.75~3.00%로 내려야 한다는 위원은 1명이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앞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일부 수용하더라도 고용을 지키는 쪽으로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했다. 명확한 가이던스보다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금리를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다. 모건스탠리(MS)는 "공급충격 시기에 고용유지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용인해왔던 파월 의장체제의 연준의 반응함수를 읽을 수 있었다"며 "이는 반드시 중립금리에 도달해야 하는 것도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는 10월 이후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피모건스(JPM)는 "보먼과 월러(Bowman·Waller) 이사가 0.25%p 인하해 찬성했지만, 점도표 및 정책결정문 가이던스는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에는 매우 강한 경제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18 14:02: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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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Travel+’ 출시 기념 홍콩항공권 증정 이벤트

LG전자가 스마트TV 운영체제(webOS) 기반 신규 서비스 'LG Travel+'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5명에게 홍콩 왕복항공권(25명)과 스타벅스 1만원 교환권(50명)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LG 스마트TV 내 'LG Travel+' 애플리케이션에서 홍콩 지역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개별 메시지 및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필수 해시태그는 LG Travel+ 앱, 라이프집 커뮤니티,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운영체제인 webOS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를 비롯해 OTT, 게임, 라디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추가된 LG Travel+는 실제 여행을 떠난 것처럼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호텔·항공권 예약 등 여행 관련 상품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 MS사업본부 조병하 전무는 "Travel+는 단순한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들이 고화질 영상을 통한 간접 체험부터 손쉬운 여행 준비, 결제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8 14:02:1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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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처법 시행 중간점검 토론회 "산재 감소하지 않는데, 여전히 처벌 위주 정책"

국민의힘이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재해자 수와 재해율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여전히 기업 처벌 위주의 노동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근본적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우재준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처벌을 강화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가'란 주제로 개최한 중처법 중간점검 및 인명사고 방지에 대한 정책적 대안 모색 토론회에선 중처법 시행에도 산업재해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이동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보고서가 주로 논의됐다. 중처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징역 1년 이상 또는 벌금 최대 10억원을 부과하는 법으로 문재인 정부인 2022년에 시행됐다. 이재명 정부는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 발생 법인에 영업이익의 5%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의 노동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동영 입법조사관의 입법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처법 시행 전후로 재해자수와 재해율이 증가했고 사망자수와 사망률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 조사관은 "중처법이 도입돼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처법의 산재 억제 효과가 아직 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중처법 시행 후에도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재해자수가 증가했고, 사망자 수에 변화가 없었다. 중처법 시행 초기부터 적용 대상이었던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재해율은 오히려 증가했고 사망률은 변화가 없었다. 2024년 1월부터 중처법 적용 대상이었던 '5인 이상~49인 이하 사업장'에서 재해자 수가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변화 없었다. 이동영 조사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지방노동청에 산재 발생 보고가 2986건이지만, 기소와 재판을 거쳐 최종 확정 공표된 사건은 15건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대산업재해 사건 1252건 중 73%인 917건이 수사 중으로 수사가 지연되고 처리 시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높은 무죄율과 집행유예율로 국민 불신을 확대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이 조사관은 산업재해 감축 방안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법령 및 기준 정비 ▲산업안전보건근로감독관 질적·양적 확대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경제적 제재 방안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우재준 의원은 "중처법이 왜 예방효과가 떨어지냐에 대한 교훈을 깊이 고민하지 않고 (정부가) 처벌이 약해서 '안 되는 것 아니냐, 더 강한 처벌을 해야 한다', '형사처벌이 안 되니 오너를 구속해야 하고 과징금을 때려야 한다' 등 더 센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책임에 대한 것은 한번도 말하지 않는다. 기업들에 산재가 일어나니까 영업정지, 구속 등 온갖 협박을 한다"며 "코레일 같은 경우 정부 지분이 100%인 기업인데, 거기서 일어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산재 피해자 유족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며 "이 대통령이 산재 발생 기업에 영업이익 5% 정도의 과징금을 매기겠다고 하는데, 저같으면 그만큼 피해 유족 보상금을 올리겠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중처법 소관 상임위가 환노위가 아닌 법사위인걸 지적하면서 "중처법은 탄생 때부터 상당히 악의적으로 탄생했다. 산업 안전 사고 예방에 방점을 둬야 할 법이 애시당초부터 형사처벌 위주의 법사위 소관 법률이 됐나"라고 반문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노동안전종합대책은 아무리 봐도 예방보다 처벌에 방점에 찍혀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업이익 5%, 최소 30억원 이상 과징금은 기업들 죽으라는 것이다. 기업은 사고 예방 못한 책임에 대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며 "이렇게 이중삼중 기업을 옥죄서 나중에 일자리가 없으면 고용노동부가 책임진다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2025-09-18 14:0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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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500억원 투자해 4대 과기원과 지역 AI 생태계 육성

카카오그룹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해 500억원을 투자, 지역 AI 생태계 조성과 국가 균형발전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은 18일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4대 과기원과 함께 향후 5년간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AI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스타트업 투자 지원 ▲AI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 연구 지원 ▲AI 리터러시(이해력) 증진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된다. 각 과제의 세부 내용은 과기원들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인재 성장 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다.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부터 스타트업 창업 단계까지 이어지는 교육 과정을 마련,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인재를 분산하고 지역 기반의 성장을 촉진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교육-연구-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4대 과기원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한다. 카카오그룹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과기원 내 우수 인재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을 투자하고,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 지원과 산업 현장 연결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거점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단순한 연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산업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AI 육성 허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AI 인재와 스타트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기반에서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AI 인재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4대 과기원과 손잡고 조성할 AI 거점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성장 허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3:51: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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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비씨카드·NH농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으로 중소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 매출액 가장 높아 신한카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함께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3개월 평균과 지급 후 1개월 기간 동안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매출 증가율이 15.4%로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연 매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6.4%,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5.9%,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는 6.5% 증가율을 보였다. 규모가 작은 영세 가맹점일수록 매출 증가 효과가 중소 가맹점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매출 증가로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도 늘었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주의 1인당 카드 이용액은 12.6%, 5억원 이하 가맹점주와 1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각각 8.8%, 2.6% 증가했다. 다만, 3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0.2% 감소했다. 가맹점 규모가 작을수록 가맹점주의 소비 여력이 증대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경제고충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연 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 가맹점과 일반 가맹점의 경제고충지수는 각각 87.9, 81.3으로 집계됐다. 올해 4월 이후 지속 하락하는 추세로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신한카드는 이 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비씨카드가 업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취득했다. ◆전자지갑 차감 코인 개수 확정 기술 비씨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디지털자산 중심의 새로운 지급결제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고객의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코인의 개수를 확정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래 승인 및 잔고 차감 과정에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정산 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주 골자다.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로 상장 물량과 거래량에 따라 미세한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이 특허 출원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체불가능토큰(NFT) 연계 결제 기술 관련 특허 6종을 직접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고도화에 직접 나서고 있다. 한편, 비씨카드는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파트너사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카드나 큐알(QR) 결제 등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가 지방세 납부 관련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세·지방세 업종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NH농협카드는 지방세 납부 시즌을 맞아 무이자할부 혜택 제공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NH농협카드 이용 고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상 국세·지방세 업종에 대해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최대 10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같은 기간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전자상거래 등 업종에서 최대 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세 부분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방세 업종에서 이달 30일까지 부분 무이자할부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국세·지방세 ▲전자상거래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병원·약국 ▲보험 등 행사 업종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18 13:50: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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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계 업체 공모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전통시장을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도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등 2곳으로, 국제 수준의 혁신적 디자인을 제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이 핵심 사업으로, 배치계획·공간계획·경관 조화·기술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 거리와 걷기 좋은 공간 조성을 목표로 업무 이해도와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중점 평가한다. 경상원 측은 "지역성·역사성·특수성을 고려해 창의적이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공모는 서류 접수 후 외부 심사와 기술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된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각 입상작에는 설계공모 지침서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문화·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혁신적 전통시장 공간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18 13:4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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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9800억원 납품대금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 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한다.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8 13:45:00 차현정 기자